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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전하는 글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청년, 청년과 함께 하는 경북 /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1 속이 꽉 찬 알짜배기 청년
알배기협동조합 / 심영준

아토피로 꽁꽁 묶인 유년
신의 한 수, 정자청소년수련관
‘수련관 생활의 연장선’이라 생각한 신문방송학과
기업 이름인 줄만 알았던 ‘사회적 기업’
칠곡, 사람에 반하다
그와 그 옆에 그녀
2호점 괴짜대장
걸어 온 만큼 가로등을 켜는 일 같아요

2 여전히 꿈꾸는 뚜벅이들의 교집합
카리타스보호작업장 / 장은수

어쩌면, 왕따
내 인생 최고의 몰빵
두세 개의 기본 알바는 달고 살았어요
‘돈 못 버는 복지쪽 일’, 직업재활학과
첫 여행은 혼자서 나를 만나는 시간
‘실습하러 가서 입사한’ 첫 직장
‘술 먹다가 눈이 맞은’ 아내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사회적경제
1년 동안 일반인 직장으로 간 50명의 우리 직원
붉고 시린, ‘식구’라는 말

3 스물다섯, 생강처럼 알싸한 매운 맛
안동반가 / 김유진

‘기스 난 사과’로 만든 소꿉놀이 밥상
‘언어영역 지문에 매료되어서 들어간’ 동양 철학과
도시, 나를 잃어가는 느낌
안동반가 제조팀장
몸 쓰는 일, 모지래서 하는 일?
‘매운 맛은 빼고, 향은 그대로 잡은’ 수제편강
‘김유진’표 편강 입말 레시피
이곳에서는 인간으로서 내가 보여요

4 미녀농부의 미련한 농사법
쉼표영농조합 / 이정원, 이가원

내 꿈은 ‘예쁜 구두를 신은 어른’
공대와 실버타운
‘알쓸신잡’형 공부 이력
서른 살, 1억 모으기
첫 농사, 단호박 천 평
농산물에게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히는 ‘농촌 큐레이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들길 따라, 출근
맏이에다 모범생
같이 성장하는 회사
대표님은 내가 닮고 싶은 사람

5 오색실로 꼬아 만든 할매들의 봄날
알브이핀 / 신은숙, 신봉국

‘상주로터리’는 서울 같은 곳
노인복지를 위한 패션센스
할매들을 위한, 할매들에 의한
짚라인을 타고 온 내 남자
‘소셜 미션’을 가진 쇼핑몰?
‘워크넷’은 모르고 ‘교차로’는 아는 슬로우시티 청년들
지역 청년들을 돌아오게 하는 일
작고 빠릿빠릿한 평범한 아이
군대에서 읽은 500권의 책
몇 번 더 망해도 충분한 나이
할머니들을 위한 행복근로규칙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회사
상주 괴짜들의 파티방, Origin R
지역살이를 위한 일자리와 문화

이용현황보기

걸어 온 만큼 가로등을 켜는 일 같아요 :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청년들의 지역살이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82229 658.11 -20-9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82230 658.11 -20-9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취업난과 고용불안 속에 비교적 안정성이 보장되는 공무원, 대기업에 수많은 청춘들이 몰려드는 이 시대. 자신만의 가치와 꿈을 향해 모험 아닌 모험에 뛰어든 이들이 있다.

영상과 카메라를 좋아하는 서울 청년이 경북 칠곡에 차린 디자인 스튜디오 ‘알배기협동조합’,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 재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공동체 ‘카리타스보호작업장’,
서울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안동 농산물의 6차산업화를 위해 ‘몸’ 쓰는 ‘안동반가’ 김유진 씨.
대기업 다니다 사표 던지고 고향으로 유턴한 미녀농부와 농촌큐레이터들 ‘쉼표영농조합법인’,
패션을 좋아하는 노인복지학도와 할머니의 콜라보로 대박 난 ‘알브이핀’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도시에서 좀 굴렀다’는 사람들이다. 서울 출신, 대기업 출신, 수도권 출근지옥도 이겨낸 이들이 왜 ‘시골’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걸까.

<걸어온 만큼 가로등을 켜는 일 같아요>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사)지역과 소셜비즈가 함께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업과 그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취.창업한 사례를 통해 청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에 따른 기대와 성과를 보여준다. 나아가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내 청년유입을 활성화하고 기업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현재 삶의 의미, 자신만의 길에 찾고 있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이 하나의 가로등이 되어 길을 환하게 밝혀주길 바란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깜깜하죠. 보이지도 않습니다.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건 정말 행복하지만 실제 뭘 하면 어떨까, 내년에는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런데 살짝 생각을 바꿔서 지금 여기까지 왔으니까 온 만큼 가로등을 켜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걸어왔던 그 길목에다 정말 행복했던 기억들을 가로등처럼 만들어놓고 뒤를 돌아보면 밝잖아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2009년에 사회적일자리를 하면서 그때도 사실 사회적기업, 사회적 경제나 사회적 가치 이런 것들을 잘 몰랐어요. … 제가 무슨 큰 사명을 띠고 우리 사회를 더 좋게 만들어야 된다며 사회 활동가처럼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저한테 주어진 역할을 하는 게 그게 사회적경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제 역량이 아닐까 생각해요.”
“… 지금은 뭔가 삶에 대한 여유라는 게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게 있어요. 이곳에서는 인간으로서 내가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