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균의) 사람, 성우 : 소리에 마음을 담는 사람, 성우 100인의 인터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687184
791.4 -20-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687185
791.4 -20-1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04644
791.4 -20-1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성우’는……. 글의 마음을 읽어 표현하는 사람이다. 성우는 글의 마음을 읽어 표현하는…….‘사람’이다.
성우라는 직업은 신비롭다. 성우라는 직업 자체가 흔치 않은 직업이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성우라고 하면 보통 ‘목소리 좋은 사람’이라는 말 외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성우는 무슨 일을 할까?’, ‘어떻게 성우가 되었을까?’, ‘성우가 되면 뭐가 좋을까?’, ‘목소리가 좋으면 성우가 될 수 있을까?’
성우에 대한 궁금한 점은 한둘이 아니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성우들이 모였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라디오, 드라마, 광고, 게임, 홍보영상 등의 작품에 참여해 목소리로 연기하고 있는 현역 성우들이다. 그것도 무려 100명. 이들이 담아낸 성우에 관한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책의 제목은 ‘성우’가 아닌 ‘사람, 성우’다. 성우라는 직업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지만, 그 전에 담겨있는 것이 바로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에 관한 내용이다. 그래서 ‘사람, 성우’는 사람 냄새가 가득 담겨있는 책이라고 하는 게 맞는 설명이겠다. 감춰져 있는 듯하지만 날마다 우리 곁에 익숙하고 신비로운 목소리로 함께 하는 성우,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이들이 표현하는 목소리가 단순히 멋있게만 나오는 목소리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연결이 된다.
'사람, 성우'
“성우는 소리에 글의 마음을 담는 사람입니다.”
성우라고 멋지고 예쁘고 신기한 목소리가 떠오른다. 부러운 목소리를 가진 성우들은 어떤 삶을 살까? 그들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우리에게 익숙한 목소리로 2000년부터 활동해온 저자가 100명의 성우들을 만났다. 100명이나 되는 성우들을 만나서 성우가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성우로서 활동해온 내용과 앞으로의 꿈까지 성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우리에겐 얼굴보다 목소리가 더 익숙한 성우들. 그래서 특별히 '사람, 성우'에는 성우들의 얼굴을 담았다. 얼굴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이 담긴 내용을 읽으면 자신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상의 소박한 꿈에서부터 화려한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까지 사람 냄새가 가득한 성우들의 모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의 거울과도 같다. 그래서 그들이 담아내는 소리에 우리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해올 수 있음을 느낀다.
'사람, 성우'는 성우를 준비하는 사람부터 최근에는 목소리를 활용하여 유튜브를 준비하는 사람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그 외에도 글을 낭독하고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과 기술적인 부분들을 담고 있다.
책속에서
[P.5] 성우 안에는 2개의 자아가 존재합니다. 저를 예로 든다면 우선, 글을 읽어 연기하는 전문가인 ‘성우 고재균’이라는 자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즐기는 ‘사람 고재균’이라는 자아가 있습니다. 성우 고재균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행착오를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점점 발전합니다. 사람 고재균은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동과 호불호의 감정을 기억하고 학습해 감성의 폭을 넓히고요. 이 2개의 자아, 성우 고재균과 사람 고재균은 다른 역할을 합니다. 「프롤로그_성우 고재균」 중에서
[P. 7] 전 좋아하는 작품은 반복해서 읽고 또 읽습니다. 다시 봐도 질리지 않고 늘 새롭습니다. 제 인지와 해석능력이 좋아질수록 작품에 대한 이해 정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두고 다시 보면 나중엔 컷(cut)분할, 배경, 펜선의 굵기까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몇 년에 걸쳐 연재된 만화는 초창기 그림체와 마지막 권의 그림체가 다릅니다. 세월을 따라 작가의 작화 능력도 발전하고 그 완성도도 높아집니다. 독자의 입장인 저에게는 그 세월을 같이 하며 본 작품들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집니다. 또, 감동의 두께도 두터워지고요. 여러 번 봐서 이미 외웠기 때문에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기 전엔 몇 페이지 전부터 설레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장면이 있었네?’, ‘아! 그래서 더 이랬겠구나?’하게 되는 지점이 꼭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마다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것을 그제서야 발견한 것이지만 제가 자랑스러워집니다. 또, 작가의 마음이 더 잘 들리는 듯해서 행복해지고요. 추억으로만 남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프롤로그_아날로고」 중에서
[P. 45] 연극을 10년 정도 하다가 집이 많이 어려워지는 일이 생겼어요. 너무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연극을 한다는 것이 나만 이기적으로 사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회사원 생활도 1년 정도 해보고, 이런저런 자격증 공부도 해보고 그랬네요. 그 와중에도 연극무대에도 서면서 그러던 중에 성우시험 공고를 보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와있습니다. 「성우가 된 이유?_방성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