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표제: Feminist therapy (2nd ed.) 참고문헌(p. 245-282)과 색인 수록 전자자료(e-Book)로도 이용가능 이용가능한 다른 형태자료:여성주의 상담 [전자자료]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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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여성주의 상담은 시스젠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2. 역사 여성주의 상담의 기원 여성주의 상담의 발전에 대한 임상적 기여 여성주의 상담의 발전 단계 여성주의와 여성주의 상담의 부상
3. 이론 여성주의 상담의 목표 힘의 다양한 면모들 가부장제와 무력화: 스트레스의 원인 여성주의 상담의 핵심 개념 해방과 변혁으로의 초대 우리의 힘을 인정하고 책임지기 젠더와 사회적 위치에 대한 분석 젠더에 따른 사회적 위치 고통, 역기능, 저항: 여성주의적 진단 고통과 역기능의 병인 고통의 여성주의적 구성 저항으로서 ‘증상’ 규준적 패러다임으로서 교차적 정체성 요약
4. 상담 과정 신체적 개입 심리사회적 개입 신체, 개인 내 · 정신, 대인관계 · 사회 맥락과 의미 영역의 통합: 하이디 사례 여성주의 상담 적용의 어려움
5. 평가 근거 기반 여성주의 상담 독자적 모형으로서 여성주의 상담 경험적으로 증명되는 관계 패러다임으로서 여성주의 상담 여성주의 상담은 어디서, 누구에 의해 이루어지는가? 어려운, 아마도 파괴적일 수도 있는 대화: 내담자와 내담자가 속한 맥락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다양성과 여성주의 상담 우머니스트, 무헤리스타 모델
6. 여성주의 상담의 미래 조직 그리고 자격 증명 문제 통합적 상담 모델로서 여성주의 상담 사회정치적 맥락 변화가 미치는 영향 여성주의 상담의 다음 세대 자기 대상화 이론: 내재화된 혐오적 억압에 관한 모델 여성주의 실천에 남성이 미치는 영향 포스트 여성주의가 아닌, 포스트모던 계속되는 질문: 상담은 정말 여성주의가 될 수 있는가?
7.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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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명확하고 간결한’ 여성주의 상담 이론과 실제 이 책은 미국심리학회(APA) 상담 이론 시리즈(Theories of psychotherapy series)의 일부로, 기획자에 따르면 여성주의 상담의 선구자인 저자 로라 브라운은 상담자로서 자신이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여성주의 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여성주의 상담이 어떻게 주류 심리 이론을 비판하는 아웃사이더로 시작해 독립적인 이론으로 정립되었는지 설명하며, 이 이론적 모델이 어떻게 광범위한 심리적 문제에 적용되고 현대사회의 사회적 정의와 관련된 이슈에 적절하게 반응하는지 보여 주는 것이다. 또한 현 정치적 맥락에서 여성주의 상담이 어떻게 소외 계층을 지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언급한다. 다양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여성주의 상담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 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여성주의 상담을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중요한 이론이자 실천으로서 여성주의 상담이 계속 발전해 나가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이다.
여성주의 상담은 시스젠더 여성에 의한, 시스젠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성 내담자가 성차별, 성고정관념, 여성혐오를 경험하지 않는 상담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여성주의 상담은 이제 여성, 유색인종,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나 젠더퀴어, 빈곤층, 해고 노동자, 장애인, 이주민, 난민 등 주류 사회에서 ‘외부인’으로 인식되었던 이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존중하는 통합적 상담 접근으로 발전했다. 또한 한때는 여성만 여성주의 상담자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현대 여성주의 상담은 인간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젠더, 사회적 위치, 권력 등을 중요한 이슈로 다루는 포스트모더니즘적이고, 진보주의적인 이론이자 실천이다. 시스젠더 여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을 억압하는 가부장제의 영향을 이해하고, 그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대안적인 전략인 것이다.
여성주의 상담은 당연하게 여겨졌던 모든 것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여성주의 상담은 내담자의 성장과 권력을 억압하는 외부 및 내면화된 가부장적 현실을 바꾸기 위해 내담자와 상담자가 상담 전략을 함께 개발한다. 상담은 자칫하면 내담자를 억압하는 또 다른 사회 시스템이 될 수 있다. 기존의 상담은 젠더나 권력에 대한 분석 없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억압의 구조와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가치를 반영한 주류 문화를 그대로 유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여성주의 상담은 사회적 억압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여성주의 상담은 그동안 상담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 즉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 정신병리의 원인, 고통과 증상의 정의, 진단 방식, 상담료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비판하며 단지 비억압이 아니라 자유와 해방을 목표로 나아간다.
책속에서
[P.64~65] 여성주의 상담의 시각에서 가부장제는 대부분의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치며, 비의도적인 동시에 의도적이고 체계적이며 구조적인 방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을 무력화하므로 가부장제 패러다임에서 ‘힘 있는 사람’은 전적으로 이상적이며 현실화되기 어렵다. 그러나 여성주의 상담 이론은 가부장적 현실의 제약 속에서도 그러한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성주의 상담 이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권력을 되찾을 수 없으며 그저 체념하고 21세기판 ‘빵과 서커스’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문화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이 가부장제의 무력화 전략 중 하나라고 본다. 위계의 불가피성, 실질적인 사회 변화의 불가능성, 젠더 등 사회적으로 구성된 역할이나 관계의 불변성을 강조해 개인의 힘을 앗아 가는 이 거대한 메시지는 가부장제를 통해 전달되며,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체념 상태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여성주의 상담은 상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더 많은 힘과 더 해방적인 삶을 모색할 수 있는지 알아차리도록 함으로써 무기력한 체념 상태를 해석하고 전복한다.
[P. 70] 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은 정신병리가 아니라 더 힘 있는 개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아야 하고, 그 사람 안에 이미 존재하고 활동하는 잠재 능력의 증거로 이해해야 한다. 권력 강화의 첫 번째 단계는 ‘고통’을 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의 신호로, 단순히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신호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P. 77] 자신의 특권에 대한 알아차림은 상담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 안에서 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모든 사람은 상호 교차되는 다양한 정체성을 갖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특권과 특권의 부재가 혼합된 경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