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와 나 : 민화로 그린 그림동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17728
아동1 811.38 ㄷ23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C000017729
아동1 811.38 ㄷ23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반려견과 함께 행복을 꿈꾸는 이 세상 모든 엄마와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 같은 책!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 ― 김기태 (출판평론가, 세명대 교수)
《나의 나무》에서 심은 첫 번째 책 『담이와 나』는 은샘 작가의 첫 창작동화입니다. 작가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가르치는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함께 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동화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담이와 나』는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그림책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어른이 만들어주는 일상에 놓이기 보다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가려고 하지요. 반려견과 함께 크는 아이가 많은 요즈음, 아이들에게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배려를 알려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책은 가장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담이와 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민화로 그려졌습니다. 이 책의 삽화는 현대 민화로서 사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민화 기법에 수채화 색감을 여러 번 덧입혀 현대적인 소재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현대 민화는 편안함을 주는 그림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스트레스 많은 어른들도 그림책을 작품처럼 감상하면서 한시름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보다 약한 존재와 타인에게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진정한 행복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줌으로써 어린이다운 해맑음과 고운 심성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함께 행복해요.”
은샘 작가의 첫 창작동화『담이와 나』는 어린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길을 찾아가는 그림책이에요. 형제자매 없이 혼자 크는 아이들에게 반려견은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가끔은 귀찮은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장난감처럼 보이지요.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만져보고 물어보고 던져보기도 합니다. 위험한 물건이나 그렇지 않은 물건도 아이 눈에는 모두 호기심의 대상입니다. 아이는 반려견이 먹는 물그릇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세수를 하면서 무척 즐거워 하지요. 내가 즐거우면 모두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담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 즐겁습니다. 그러다 시무룩해진 담이를 보며 아이는 함께 즐거운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같이 있다는 건 사랑한다는 거죠.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면 행복한 거죠.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 '짱'인 거죠. ― 권비영 《덕혜옹주》 작가
이 책은 오롯이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누군가와 함께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말하려고 하지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이 늘어가지만, 아이와 함께 키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가족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요. 혼자 자라는 아이들에게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알게 하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은 친구이면서 때로는 형제자매가 되기도 하지요. 혼자 자라는 아이들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이 책은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나보다 약한 존재는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그림책 속에 아이는 담이라는 반려견을 통해 알아가게 됩니다.
아이와 담이의 이야기가 참으로 정겹습니다. 그림책을 쓰는 어른의 관점을 최대한 내려놓았기에 이런 그림책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오직 아이의 시선으로만 구성된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세상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야 할 호기심 어린 아이의 눈빛이 책장마다 보였습니다. 담이와 놀았던 시간을 아이는 어떻게 추억할까요? 해맑은 아이를 바라보며 우리가 돌아갈 곳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 이철환 《연탄길》 작가
어린 시절의 경험과 감정은 어른이 된 후에도 참 중요하지요. 하얀 도화지 같은 마음에 그려진 기억은 훗날 어른이 되어 추억으로 남게 될 테니까요. 어린 시절의 감정은 어른이 되어 평생 꺼내쓰는 감정은행이 된다고 하지요. 감정은행의 잔고가 두둑한 아이는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겠지요. 그 때를 추억하면서 따뜻하고 너그러운 어른으로 살아갈 겁니다. 팍팍하고 고단한 삶이라도 비교적 여유롭게 넘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겠지요. 『담이와 나』의 담이는 작가가 실제로 키우는 반려견이라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서 생후 3개월부터 약을 먹고 입원과 수술을 반복하며 키웠지만, 담이와 함게 살면서 작가는 크고 작은 위안을 받았다고 해요. 작가는 이번 책을 만들면서 모든 생명이 가치 있는 삶이 되기를, 그리고 함께 하는 삶이 행복했다고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대요. 신이 만든 세상에서 모든 생명은 서로 돕고 사이좋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지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남겨야 할 재산이 있다면, 그것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것 일지도 모릅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을 튼튼하고 너그러운 어른으로 키워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