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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버러에 온 요정
“우리는 칠형제랍니다”
레베카의 친척들
미란다와 제인
레베카의 시선
2. 벽돌집의 슬픈 숙녀
공부는 어려워
그늘에도 찬란한 햇살이
리버버러의 비밀
3. 너는 특별하단다
분홍 드레스를 입은 소녀
서랍 속의 장미
무지개 다리를 건너
내면의 힘
자신에게 벌주기
4. 위대한 비누팔이 소녀
‘흰 눈’과 ‘붉은 장미’
알라딘의 마술
램프가 있는 파티
5. 천국의 방문자들
변화를 만드는 소녀
흐린 날과 갠 날
우리 집으로 오세요
이즈리얼 집사의 후계자
영혼의 날개를 펴고
6. 행운이 문을 두드리는 시간
웨어햄 그리고 맥스웰 선생님
클로버꽃에게 전하는 말
눈보라처럼 불행이 닥쳐오더라도
알라딘이 램프를 문지르다
7. 인생의 비밀
기쁨의 장미
주목받는 소녀의 비밀
졸업식, 눈부신 생의 아침
운명의 바람이 부는 날
8. 아름다운 상속
엄마와 딸
서니브룩이여, 안녕
미란다 이모의 사과

옮긴이의 말
레베카의 창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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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레베카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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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739470 823 -21-12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16763 823 -21-129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빨강 머리 앤’보다 5년 먼저 출판된 책!

“캐나다에 앤이 있다면
미국에는 레베카가 있었다”

“이 놀라운 소녀 덕분에 나는 내 안에 홀로 웅크린 슬픈 내면아이와
비로소 화해할 수 있었다.”_정여울(작가)

<나의 친구 레베카>

1903년에 출간된 소설 <나의 친구 레베카>(원제: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5년 후인 1908년에 발표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 <빨강 머리 앤>과 놀랍도록 닮았다. 이야기의 구조나 주인공이 처한 상황, 그리고 등장인물의 모습 등이 그렇다. 빨강 머리에 주근깨가 많고 예쁘지 않은 고아 소녀 앤이 무뚝뚝한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입양이 되었다면, 까만 머리에 까무잡잡하고 눈이 맑은 소녀 레베카는 표현이 서툴고 고지식한 미란다와 제인 이모에게 맡겨진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인물의 모습이나 결정적인 순간, 도움을 주는 후견인의 등장 그리고 용기를 불어넣는 친구와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의 모습 등에서 앤과 레베카를 견주며 읽는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앤보다 먼저 세상에 나온 ‘레베카’를 아는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앤 못지않게 사랑스럽고 독창적이며 예술적으로도 뛰어난 레베카의 새로운 이야기가 이제 독자들을 기다린다. 10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우리에게 온 놀랍고도 찬란한 소녀의 이야기, 바로 <나의 친구 레베카>를 만날 차례다.

1903년에 출간된 <나의 친구 레베카>는 미국의 작가이자 교육자인 케이트 더글러스 위긴이 쓴 성장소설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동 고전문학이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어른을 위한 성장소설로 읽을 수 있는데 이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레베카의 꿋꿋하고 명랑한 이야기와 상상력에 흠뻑 빠져들기 때문이다. 레베카는 시와 글쓰기를 사랑하는 소녀로 우리에게 잃어버렸던 ‘꿈’과 ‘용기’ 그리고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대하는 진실한 태도 등을 가르쳐준다.
레베카는 어느 날 리버버러에 사는 고지식하고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미란다와 제인 이모와 함께 살게 된다. 남편이 죽은 후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된 레베카의 어머니 오릴리어는 레베카를 리버버러에 보내게 된 것이다. 미란다와 제인은 맏이인 한나를 원했지만 할 수 없이 레베카를 맡게 되고 레베카는 조용히 살아가는 이모들의 삶에 새로운 열정과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레베카는 종종 엄격한 미란다 이모와 충돌을 빚기도 하지만 제인 이모의 애정 어린 보살핌 속에서 밝고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나의 친구 레베카>는 성장소설의 고전으로, 여러 연극과 영화로 각색되었으며 흥미로운 등장인물과 인생의 작고 사소한 즐거움 속에서 행복을 발견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관객과 독자를 사로잡았다.

아낌없이 사랑받고
후회 없이 사랑해요


이 놀라운 소녀 덕분에 나는 내 안에 홀로 웅크린 슬픈 내면아이와 비로소 화해할 수 있었다. 나의 사랑스런 꼬마 아가씨 레베카, 그리고 어쩌면 우리 모두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닮은 이 외로운 소녀 레베카. 사랑받지 못하여 한없이 외로웠던 한 소녀 레베카가 마침내 어디서나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눈부신 숙녀로 자라나는, 이 기적 같은 이야기는 <빨강 머리 앤>과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다. 당신이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 때, 불안과 슬픔으로 잠 못 이룰 때. 나는 내 안의 내면아이를 꼭 닮은 레베카의 흥미진진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소리 내어 읽어드리고 싶다. 외로운 소녀가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이 찬란한 어우러짐의 이야기를.
_정여울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저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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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안 돼요! 저는 해가 쨍한 날에는 절대 양산을 쓰지 않아요. 분홍색은 쉽게 바래거든요. 구름 낀 일요일에 교회 갈 때만 써요. 갑자기 구름 사이로 해가 고개를 내밀면 양산을 가리느라 애를 먹지요. 이건 제게 가장 소중한 물건이에요.
-「리버버러에 온 요정」 중에서
저는 돌아가지 않아요. 두렵긴 해도 그렇다고 달아나면 부끄러울 거예요. 미란다 이모 댁에 가는 건 마치 어둠 속의 지하실에 가는 것과도 같아요. 계단 밑에 괴물이나 거인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제가 한나 언니에게 말한 것처럼 요정이나 개구리 왕자를 만나게 될 수도 있어요.
-「리버버러에 온 요정」 중에서
오, 가정법 과거완료 시제는 가장 슬픈 시제예요. 만약, 만약, 만약! 늘 만약이라고 하니까요. 마치 미리 알았더라면 상황이 나아지기라도 했을 것처럼요.
-「벽돌집의 슬픈 숙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