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회도서관 홈으로 정보검색 소장정보 검색

목차보기


머리말

-프롤로그-
현대, 아산 정주영 레거시
정주영과 워런 버핏
정주영의 경영자 청지기론

-제1부 현대의 탄생과 성장-
현대의 ‘성지’ 서산 방문기
정주영과 현대 성장의 약사
현대의 어머니 변중석 여사
열고 짓고 잇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항만
‘현다이’ 사람들처럼
현대양행 파란의 역사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의 탄생과 리바노스
정주영과 거북선
현대상선 부침의 역사
현대자동차의 탄생과 성장
현대정공에서 현대모비스로
현대제철 M&A
현대와 LG
현대와 일본

-제2부 정주영의 유산, 스마트 현대로 진화하다-
현대그룹 계열 분리
현대와 현대의 현대 인수전
기아자동차 인수
현대오일뱅크의 귀환
스마트 조선 산업
한국 조선이 여는 LNG 시대
대우조선해양 인수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플랫폼 기업 현대글로벌서비스
로봇 산업과 현대로보틱스
모바일 태극기 현대자동차
정의선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
내일을 향하는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의 상생과 동반
초정밀화학기업으로 변신한 KCC
한국의 일론 머스크, 정주영
정주영의 디지털 성지

-제3부 현대를 넘어, 정주영이 꿈꾼 세상-
청운동의 새봄
울산대학교, 미래를 그리다
정신영과 관훈클럽정신영기금
한국의 아우토반 경부고속도로
서울을 세계로, 88올림픽 유치
2002 FIFA 월드컵의 기억
2015년 FIFA에서 생긴 일
소떼 방북과 현대아산
가까이 다가온 시베리아
아산정책연구원
미스터 정, 여의도에 가다
정주영의 나눔 철학
“세상의 변화가 여전히 멋있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이용현황보기

아산 정주영 레거시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739729 658.0092 -2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중
0002739730 658.0092 -2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47279 658.0092 -21-8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불가
B000020329 658.0092 -21-8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아산 정주영, 그리고 그의 유산 현대
아산 정주영 20주기에 생각하는 현대와 한국 기업의 미래


서울법대 김화진 교수가 한국 경제의 신화인 고 아산 정주영 회장과 그의 유산 현대를 다시 조명한다. 이 책은 ‘아산’의 전기도, ‘현대’의 역사책도 아니다. 저자 특유의 시각에서 현대와 그 사람들을 바라본 것이다. 저자는 아산의 생애와 업적도 조명하지만 아산이 일군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더 초점을 맞춘다. 즉, 이 책은 아산의 유산인 현대와 그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글로벌 기업들의 소유지배구조를 연구하는 저자의 관점이 반영된 새로운 기업읽기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P.5] 아산의 유산은 기업으로서의 현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업의 유산은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명예회장과 범현대 기업 전문경영인, 임직원들의 활동과 업적을 통해 함께 일구어 가고 있고 기업 밖의 유산은 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정몽준 이사장의 정계와 외교, 스포츠 관련 활동과 업적으로 이어져 내려온다. 아산의 3세들도 현대와 사회 곳곳에서 아산의 유업과 유지를 전승한다. 그리고 아산이 시작했거나 그 뜻을 이어받은 사회복지사업 기관들과 교육, 연구기관이 있다.
[P. 13] ‘현대’를 상호에 공유하는 기업들이 많다. 고 아산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창업한 기업의 후예들이다. 아산 생전에는 모두 ‘현대그룹’이라는 기업집단 내에 있다가 2000년 현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크게 세 그룹으로 재편되었다.
세 그룹은 각기 다른 길을 걸었다. 이제 시간이 흘러 소유지배구조상의 접점은 별로 없다. 그런데도 이들 기업과 사람들에게서는 공통점이 느껴진다. 아산의 후세들은 회사를 달리해도 가족들이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혈연관계도 없고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현대오일뱅크 사람들과 현대제철 사람들 간에 공통점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P. 99] 아산은 회고록에서 “자동차 부품 공업은 세계의 황금 시장이다... 나는 자동차 부품 공업으로도 세계 시장 경쟁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정주영a, 159). 또, “자동차의 전자화는 장차 자동차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궁극적 핵심 요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도 했다(293).
아산의 이 회고록은 약 20년 전인 1998년에 나온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이 2007년에 나왔고 지금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 시대다. 현대차도 선순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 2대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Smart Mobility Solution Provider)을 지향하기로 했다. 부품과 모듈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미래를 예측한 것까지는 아닐 수 있어도 아산의 안목과 결과적인 혜안이 놀랍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전략적인 측면, 기술적인 측면, 지배구조 측면에서 향후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