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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가 백성민
01청소년 시절 시작된 만화와의 인연
02데뷔 이후 다양한 스타일 탐색
03백성민의 어린이 만화
04명작만화를 거쳐 역사만화로
05백성민의 역사만화 1
06백성민의 역사만화 2
07새로운 이정표 〈上자下자〉
08디지털로 아날로그의 길을 묻다
09백성민의 말과 춤
10웹툰, VR웹툰,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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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751139 741.5951 -21-2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751140 741.5951 -21-2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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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란 정으로 역사라는 바위산을 뚫은 역사만화가 백성민 작품론

“그림쟁이는 어떻게든 계속 그림을 그려야 되는 거야. 자신 앞의 바위를 계속 뚫고 나가야 하는 운명인 거지.”

이 말을 한 사람을 만나본다. 역사만화로 일가를 이룬 만화가 ‘백성민’이다. 만화가로서 TV 뉴스에까지 출연한 그는 황석영의 대하소설 『장길산』을 만화로 옮긴이다. 그뿐만 아니라 중견작가로서 웹으로 옮겨와 블로그에 그림우화들을 연재하면서 블로거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들 작품을 묶어 2007년 펴낸 『광대의 노래』는 원로작가이지만 일필휘지 힘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예술작품’이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백성민은 1973년 『권율』로 데뷔했다. 그 후 당대의 만화가들이 그러했듯 아동만화와 성인만화를 그리면서 자신만의 그림체를 확립하고 마침내 1986년 『장길산』을 만나면서 역사만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그의 역사만화는 역사 속 민중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반란’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백성민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쓴 저자 박인하는 백성민을 일러 “만화를 시작할 때부터 우직하게 ‘그림’이란 정 하나를 들고 바위산을 뚫었다”고 평가한다. 그리하여 백성민의 바위산 끝에는 ‘조선의 역사’, 더 정확하게는 ‘조선 민중의 역사’가 있다. 백성민의 작품 세계는 역사만화를 중심으로 곧게 뻗어 있다. 1948년생, 고희를 훌쩍 넘긴 원로지만 AR, VR 만화까지 시도하고 있는 백성민의 작품 세계를 만나본다.

작가 소개
백성민
1948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1974년 단편만화 <권율장군>으로 데뷔한 이래 명작만화 작업을 거쳐 역사만화로 일가를 이룬다. 1983년 <새야 새야>를 시작으로 1990년대 <황색고래> <토끼> <삐리> 등을 발표하면서 역사만화가로서 입지를 다진다. 특히 1991년 완결한 대하역사만화『장길산』은 그의 역사만화가 민중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반란’으로까지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역사 속 시대를 사진으로 찍어 재현한 듯한 공간 묘사, 세밀한 선으로 살려 내는 인물의 역동성 등이 작화의 특징이다. 2005년 ‘광대의노래’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붓으로 그린 단편 우화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연재한 작품을 모아 단행본『광대의 노래』(2007),『붉은말』(2018)을 출간하기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 ‘광대의 노래(https://blog.naver.com/ctbaik)’를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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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힘, 본 적이 없었던 그림, 만화가 아니라 예술작품. 2005년 이후 백성민의 만화를 설명하는 직관적 감상이지만 2005년 이전 작품에 적용해도 어색하지 않다. 백성민은 데뷔 이후 만화산업의 틀 안에서 활동하면서도 개인 창작으로 만화(작가 개인이 구상하고, 구성하고, 선을 긋고, 색을 칠해 완성하는)가 지닌 창조의 힘을 보여 줬다.
_ “역사만화가 백성민” 중에서
백성민은 고등학생 시절 잠깐 김산호화실에서 있던 경험을 제외하면 특별히 다른 작가의 문하에서 사숙하며 만화를 배운 적은 없다. 대신 긴 시간 동안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만화를 익혔다.
_ “02 데뷔 이후 다양한 스타일 탐색” 중에서
<새야 새야>는 이후 백성민 역사만화의 원형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1970년대 명작만화를 그리며 간략하고 부드러워진 선은 <새야 새야>에서 세밀하며 거친 터치로 변화한다. 인물의 음양을 표현하는 해칭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붓 터치만으로 묘사된 소싸움 등 이후 백성민 만화의 상징이 되는 여러 표현이 등장한다.
_ “04 명작만화를 거쳐 역사만화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