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누나의 자살 2부 | 피 그리고 복수; 탐정의 탄생 3부 | 외국인 아내 보험 살인 4부 | 장애인 울리는 중고차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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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 윤자영 연작추리소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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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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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33 -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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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물리학적 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하드보일드 소설
새로운 영웅의 탄생
학교 교사인 박병배는 어느 날 가족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찾아온 아내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다. 게다가 아들은 발달장애를 갖게 된다. 더 억울한 것은 사고 가해자인 검사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사과 한 마디 없이 사고를 무마해 버린 것이다. 박병배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개인의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증거를 찾아 폭로한 다음 개인적 복수를 한다. 박병배는 이 일로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국선변호사인 최가로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출소하게 되고, 앞으로 자신과 같이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스스로 부여한다. 박병배의 이니셜 세 개인 BBB(원래는 PBB지만)를 따서 삼비탐정이라 명명된 그는 최가로와 함께 억울한 일을 해결하는 명탐정으로 거듭난다.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다.
본격 탐정물이 나오다
탐정물의 대표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셜록 홈즈 시리즈를 생각하게 된다. 경찰보다 더 뛰어난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그래서 이후의 탐정물은 셜록 홈즈의 구조를 따라가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본격 탐정물이 탄생하기에는 장애가 있었다. 그동안 탐정이라는 사설 수사 조직이 한국에서는 불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탐정물이라고 하지만 범죄 스릴러에 가까운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참고로 2020년 8월 5일부터 탐정업 등록이 가능해졌지만 아직 서양의 탐정과 같이 직접 수사를 하는 데는 제약이 있다.) 현업 과학교사이자 과학이 접목된 소설을 집필해온 윤자영 작가는 ‘교통사고조사원’이라는 직업을 등장시킴으로써 아주 영리하게 이 문제를 해결했다. 매우 사연 많고 정의로운 교통사고조사원(지망) 박병배가 변호사 김가영과 함께 교통사고와 관련된 사건을 의뢰받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 조사와 추리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등의 구조는 아주 잘 짜인 본격 탐정물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 탐정물을 매력적인 캐릭터에서 시작하고 그 범위가 확대된다. 앞서 이야기한 셜록 탐정이 그 대표적인 예다. 셜록 홈즈와 그의 조수 왓슨의 캐릭터가 확립된 후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팬픽까지 포함해) 무한대로 펼쳐졌다. 삼비탐정과 김가로라는 멋진 캐릭터의 탄생을 지켜보며 이 이야기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책속에서
“한데 최가로 변호사님, 언제부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되었나요?” “국선변호인도 계약기간이 천년만년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때는 진짜 교통사고 전문으로 뛸까 봐요. 그리고 비비비 탐정님은 제 조수로 일하고요.” “조수라니요? 싫습니다. 그리고 비비비 탐정도 싫고요.” “그럼 일종의 동업 어때요? 비비비 탐정님.” “거참. 내가 말을 말아야지.” - ‘누나의 자살’ 중
박병배가 이 사건을 좀 더 조사해 보고자 한 계기, 물리학적 시체의 위치 문제다. 등가속도 법칙에 대입하면 김현희가 다리에서 뛰어내린 수평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계산에 의하면 김현희의 자살 위치는 초속 2.57미터의 수평속도가 있어야 가능한 곳이다. 이것을 시속으로 변환하면 시속 9.25킬로미터가 된다. - ‘누나의 자살’ 중
박병배는 노트북을 그대로 둔 채 밖으로 뛰어나갔다. 근 처 편의점에서 5미터짜리 줄자를 구입하여 골목으로 달려갔다. 박병배는 줄자를 이용해 골목의 너비를 몇 번에 걸쳐 측정했다. “한강철. 이 개새끼! 너의 범죄 증거를 찾았다.” - ‘피 그리고 복수
탐정의 탄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