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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말
제1장 우리 고양이는 더 오래 살 수 있다
고양이가 가진 생명력을 키운다 ㆍ14
고양이는 이렇게 나이를 먹는다 | 시니어기 고양이가 마주하는 세 개의 벽 | 고양이에게는 신비한 생명력이 있다 | 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 | 고양이에게 집사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람’ | 어떤 경우에도 고양이의 방식을 존중한다
염려되는 고양이의 질병 ㆍ25
고양이는 신장에 약점이 있다 | 고양이의 수명을 30세로 늘리는 신장병 특효약 | 신경 써야 할 암ㆍ구내염ㆍ당뇨병
동양의학으로 고양이의 노화에 대비한다 ㆍ31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노화의 징후 | 노화가 진행되면 손이 덜 간다 | 고양이에게 좋은 동양의학 ‘가정 케어’ | 놓치기 쉬운 작은 변화에 주의한다 | 고양이도 1년에 한 번 건강 진단을 받게 한다 | 병이 나기 전에 대처하면 오래 살 수 있다 | 동양의학으로 생명력을 향상시킨다

제2장 고양이의 일곱 가지 체질
우리 고양이는 어떤 체질일까? ㆍ46
기ㆍ혈ㆍ수로 고양이의 체질을 진단한다 | 동양의학으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일곱 가지 체질 체크 리스트 | 여러 개가 해당되거나 아무 데도 해당되지 않을 때는? | 일곱 가지 체질의 특징 | 알맞게 중용을 지킬 때 장수한다
체질에 따라 질병의 접근이 다르다 ㆍ63
동양의학의 ‘동병이치’와 ‘이병동치’ | 병이 되기 전 미병 단계에서 관리하자

제3장 가정 케어로 고양이의 건강과 장수를 서포트한다
고양이와 함께 가정 케어를 즐긴다 ㆍ70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 된다 | 5단계 평가로 변화를 지켜보기
피로 체질의 가정 케어(원기 부족ㆍ기허) ㆍ74
작은 변화의 축적이 중요하다 | 추천 식재료는 한 숟가락부터 | 평온한 생활을 유지한다 | 꼬박 이틀 동안 먹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간다
허약 체질의 가정 케어(영양 부족ㆍ혈허) ㆍ82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영양이기도 한 ‘혈’을 보충한다 | 양질의 단백질을 토핑으로 섭취한다 | 여름철에 냉방으로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걸쭉 체질의 가정 케어(혈의 순환이 좋지 않음ㆍ어혈) ㆍ89
‘기’와 ‘혈’의 경혈을 병용하면 효과적이다 | 생선의 지방으로 혈액을 맑게 한다 | 통증에는 한방약과 침이 효과적이다
예민 체질의 가정 케어(기의 순환이 좋지 않음ㆍ기체) ㆍ95
갈비뼈도 부드럽게 만져준다 | 모시조개, 가막조개를 삶은 물도 한천 젤리로 활용한다 | 스트레스 요인은 조금이라도 개선한다
더위 체질의 가정 케어(머리로 피가 몰림ㆍ음허) ㆍ102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는다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육류, 차게 하는 육류 |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추위 체질의 가정 케어(냉증ㆍ양허)ㆍ 109
열을 불어넣는 경혈을 마사지한다 | 양고기와 사슴고기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 | 일광욕을 자주 한다
통통 체질의 가정 케어(비만ㆍ담습) ㆍ115
경락을 중심으로 마사지한다 | 김을 토핑으로 활용한다 | 몸을 자주 움직이게 한다

제4장 고양이의 생명력을 기르는 동양의학의 지혜
체력을 끌어올리는 경혈ㆍ마사지 ㆍ122
생명 에너지와 체액의 흐름을 바로잡는다 |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핥는 효과가 있는 마사지 | 머리와 등부터 만져서 익숙하게 한다 | 간단 마사지는 하루 2~3분이면 충분하다 | 털 뭉침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신호 | 경혈로 컨디션을 조절하여 원기를 증진한다 | 손은 자연치유력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 고양이에게는 ‘아프지만 시원한’ 느낌은 없다 | 경혈은 누르지 않는다 | 뜸이 맞지 않는 체질도 있다 | 냉증과 열은 여기로 알 수 있다 | 뜸은 수의사와 상담한다
식생활로 몸을 양생한다 ㆍ144
‘밥=식양생(食養生)’이라는 인식 | 건식사료에 토핑을 얹어준다 | 토핑으로는 가공하지 않은 식재료를 준다 | 좋아하는 간식은 상으로 준다 | 한천젤리로 간편하게 수분 보급을 한다 | 건식사료는 1년마다 바꿔준다 | 고양이의 식성은 생후 3개월에 결정된다 | 식성이 좋은 고양이의 다이어트는 신중하게 한다 | 타우린 부족에 주의한다 |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않는다 | 고양이는 당뇨병에 걸리기 쉼다 | 신장병에는 저단백식이 좋을까? | 사료를 구분하는 포인트 |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수분 섭취부터 신경 쓴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 양생법 ㆍ167
퍼스널 스페이스의 확보가 중요하다 | 화장실은 고양이 수 더하기 1 | 하루 10분 의사소통을 한다 | 계절을 잘 보내는 법 | 사계절에 따라 몸의 스위치가 전환한다 | 고양이도 이상 기후를 힘들어한다 | 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 동양의학은 자연과의 유대를 중시한다 | 다이토 & 시로키와 함께하는 가정 케어

제5장 고양이와 행복하게 살아가기
알아두면 좋은 동양의학 ㆍ184
동양의학은 ‘균형의학’ | 시니어 고양이의 건강 유지에 적합하다 | 네 가지 방법으로 고양이를 진단한다 | 동양의학의 진찰은 이렇게 진행한다 | 한방약과 침구치료는 어떤 것일까? | 고양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치료를 한다
고양이를 행복하게 하는 동양의학 ㆍ194
동양의학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고양이들 | 고령인데도 마지막까지 건강했던 뷰티(22세 8개월) | 갑상선 증상이 가라앉은 모모(18세 8개월) | 만성신장병을 잘 다스린 시로키(19세) | 침으로 천식 발작을 완화시킨 구루루(11세) | 스트레스성 과잉 그루밍이 나아진 히메코(3세 8개월) | 그 아이답게 사는 것이 행복이다

맺음말 ㆍ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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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우리 고양이는 어떤 체질일까?”
집에서도 손쉽게 하는 체질 맞춤 생활, 음식, 마사지


의학이 발달하면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점차 노령화를 맞이하고 있다. 집사라면 누구나 우리집 고양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동양의학을 바탕으로 고양이의 체질을 분류하고, 체질별 케어법으로 고양이가 가진 자연치유력을 이끌어내어 고양이의 스트레스는 줄여주고 몸은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방 수의사인 저자가 체질별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관리법과 추천 식재료 및 식단, 마사지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동양의학이 서양의학과 다른 점은 병의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병의 근본을 다스린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고양이들은 아주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병의 근본이 되는 식(食)·양(養)·생(生)을 관리하여 병이 난 후에 치료하는 것이 아닌 병이 걸리기 전에 관리한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 고양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집사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우리 고양이 건강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양의학
고양이의 일곱 가지 체질 체크리스트와 체질별 케어법


고양이와 오래도록 함께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은 그들의 체질을 알아두는 것부터 시작한다. 우리 고양이는 어떤 체질일까? 책 속에 소개되는 일곱 가지 체질 체크리스트로 우리 집 고양이가 ‘피로체질’, ‘허약체질’, ‘걸쭉체질’, ‘예민체질’, ‘더위체질’, ‘추위체질’, ‘통통체질’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고양이의 체질을 파악했다면 각각의 체질에 맞는 적절한 케어법을 시작하자. 체질에 따른 적절한 한방 홈케어는 고양이가 노년이 될 때까지 건강하게 키우는 비결이다. 체질별로 추천 식재료와 피해야 할 식재료를 소개하며 사료나 간식으로 배급하는 팁까지 소개하고 있다. 또한 습식과 건식사료의 적절한 비율, 좋은 간식과 나쁜 간식, 체질별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생활환경 포인트를 담았다. 이외에도 생각보다 잘 모르고 있었던 우리 고양이의 건강 지식을 알차게 채워줄 것이다.

체질별 추천 경혈로 고양이의 건강을 강화한다
집사와 교감을 높이는 마사지


이 책에서는 고양이의 경혈을 소개하며 체질별로 마사지해주면 효과적인 경혈을 알려주고 있다. 고양이의 경혈을 마사지해주거나 뜸을 놓아주면 고양이가 가진 기운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결코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힘으로 누르거나, 전문가의 조언 없이 함부로 뜸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기색을 보일 때 억지로 하는 것도 절대 금물이다.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이기도 하고, 우리가 동양의학으로 기대하는 것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 더 행복하면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사지는 고양이와 집사 사이의 교감을 높여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평소 고양이에게 마사지를 해 주거나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면, 고양이가 유독 어디를 불편해하는지 눈치챌 수 있다. 마사지를 해 줄 때 중요한 것은 집사의 관찰력이다. 이 책에서는 집사의 홈케어로 큰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관리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동양의학을 바탕으로 한 체질에 따른 생활 양생법, 추천 식재료 및 식단, 마사지 등을 잘 따른다면 갑자기 병이 나서 치료하느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고양이가 가진 신비한 능력을 일깨우는 한방 케어는 고양이의 생명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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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17] 고양이는 인간과 달리 이상 증상이나 신체의 변화를 말로 표현할 수 없으므로,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하려면 집사의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집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라고 보는데, 10세 전후의 시니어기부터 주의를 기울인다면 큰 병치레 없이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진 생명력을 키운다
[P. 35] 동양의학에서는 검사를 할 때도 마취를 하거나 몸을 누르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집사의 얘기를 들으면서 고양이의 몸을 가볍게 만지고, 혀 색깔을 살피며 수의사의 오감을 사용해서 진찰하고 있습니다(제5장 참조). 그 다음 고양이의 특성과 체질에 맞는 마사지를 하거나 경혈에 침과 뜸을 사용하는 등의 치료를 결정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의 몸에도 침구 경혈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경혈에 침과 뜸으로 자극을 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체내의 정체가 해소되고, 무너진 신체 균형이 산뜻하게 회복됩니다.
-동양의학으로 고양이의 노화에 대비한다
[P. 67] 서양의학은 병의 원인을 밝혀내고 정확하게 그 원인을 제거하여 치료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인이 판명되지 않으면 힘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비해 동양의학에서는 병의 원인보다 전체 상태를 중시해서 체질을 분류하고, 건강을 유지 또는 관리해서 치료합니다. 또한 서양의학은 병으로 발전하지 않은 고양이에게 병명을 내리지 않습니다. 반면 동양의학은 체질을 분류하여 얼핏 보면 건강해보이는 고양이도 미병 상태를 발견할 수도 있고, 장래의 건강 상태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질병의 접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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