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바통 터치 함께 하면 결혼 전 입던 바지 부모님 뚜의 외출 공주 가장 힘들었던 점 뗏목 꿈 꿈2 된장 아이스크림 담배 불편 한마음 한뜻 제왕절개수술 선불과 후불 조심스럽게 말해줘요 가장 힘든 건 보고 싶었어 첫 수유 엄마가 되었다 조리원 지옥문 싸움 수면 부족 이런 말은 싫어요 밥 먹기의 어려움 낯설어요 안아줘서 고마워 소주병과 젖병 드르렁 엄마의 변신 귀여워서 사망 제주맥주 벌의 습격 몸이 열 개였으면 잠 재우기 허리 일하는 게 천국 그제야 알게 되는 모든 게 안 되는 사람 참는 버릇 자유의 소중함 수술 흉터 미남과 진상 참으면 말 뚜의 고민 응가 잠 좀 자자 쫄지 말자 마법 짜증 쓰레기통 내일부터 부부싸움 잘해주겠다는 마음 귀찮귀찮병 기분 좋은 순간과 씁쓸한 순간 이 책을 보는 당신에게 쓰는 편지
“엄마지만 너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 아내지만 너를 더 소중히 여겨. 아이와 남편을 사랑하지만 나를 가장 사랑하는 건 나여야만 해.”
육아를 하고 있는 세상의 초보 엄마들에게 띄우는 공감 백배 이야기, 엄마가 된 문크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일러스트 에세이!
문크마우스를 비롯한 독창적인 캐릭터 일러스트로 유명한 문크 작가가 그린 육아 그림에세이 《마미 문크》가 출간되었다. 6년의 연애와 1년의 신혼생활 후에 태어난 아들 호이의 육아가 시작된 지 4년째, 엄마 문크의 공감 백배 육아 스토리가 그림에세이로 독자를 찾아왔다. 연애 때의 스트레스 강도가 소나기, 결혼으로 인한 스트레스 강도가 천지연폭포라면, 육아 스트레스의 강도는 나이아가라폭포라는 문크 작가의 첫 고백부터가 모든 엄마들의 마음에 공명할 것이다. 제왕절개의 경험에서부터 독박육아의 괴로움, 주변의 무심한 말과 무배려로 인한 상처, 그리고 그럼에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까지, 육아와 결혼 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통통 튀는 유머로 그려냈다. 제왕절개수술과 호이와의 첫만남을 다룬 일러스트에서는 탄생의 신비와 감동이 오롯이 담겨 있는데, 그 직후 시작된 첫 육아에 지옥문이 열리는 한 풍경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내가 된 것도 며느리가 된 것도 엄마가 된 것도 다 처음이라, 무엇 하나 쉽지 않은데 주변에서 무심코 던지는 말에 죄책감을 느끼고, 육아로 인해 개인으로서의 삶은 증발해버린 듯한 상실감에 허덕이고, 피곤하다며 육아에 소극적인 남편의 미운짓에는 화도 나고 눈물도 난다. 세상의 모든 초보 엄마들이 느끼고 있을 생생한 고충들이 일러스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다가도 남편과 아이가 행복하게 노는 순간들, 위로가 되는 한마디의 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의 새로운 중심이 된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에 다시 의지를 북돋고 희열을 느끼는 엄마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문크는 《마미 문크》를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리거나, 조금만 실수해도 세상의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에 허덕이기’를 그만두고 그런 자신을 사랑하자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보살피고 소중히 여길 때,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더 큰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위로한다. 그 따스한 공감과 행복이 마음 깊이 스며드는 사랑스러운 에세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