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_ 019 서화성씨, 뭐 하세요 _ 020 깔비 _ 022 초승달 _ 024 시인이라서 _ 025 연필을 깎다 _ 026 우산 _ 027 슬픈 일 _ 028 사랑Ⅱ _ 029 통증 _ 030 잊는다는 건 _ 031 변방에게 _ 032 詩탑 _ 034 보고 싶은 얼굴 _ 036 편지 _ 037
2부
그랬으면 좋겠네 _ 041 홍시 _ 042 가족 1 _ 043 가족 2 _ 045 가족 3 _ 046 그림자 엄마 _ 048 이름이 있습니다 _ 050 내 님 _ 051 고민 _ 052 그렇게 가셨습니다 _ 054 가족관계증명서 _ 055 김장 _ 056 따신 밥 _ 057 수박 한 조각 _ 058 모서리 _ 060
3부
그곳에 가고 싶다 _ 065 낮잠 _ 066 미로라는 당신 _ 068 베트남 쌀국수 _ 070 삼월 _ 072 붉은 사과 _ 074 내일 _ 076 포기 각서 _ 077 다대포 연가 _ 078 생각 없이 _ 079 비빔밥 _ 080 그곳, 계림에 가면 _ 081 블랙박스 _ 082 대낮 _ 084 황사 _ 085 그런 사이 _ 086
4부
터널 _ 091 바이러스 _ 092 오늘이 슬퍼요 _ 093 화려한 외박 1 _ 094 그 말 _ 096 누에잠 _ 098 미로게임 _ 099 막차 _ 100 한 끼 밥상 _ 101 그게 사랑 _ 102 낯설다 _ 104 당신은 모를 거야 _ 105 사나흘 밤낮 _ 106 질투 _ 107 가끔은 _ 108 후회 _ 109 망각 _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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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픔을 어디에 두고 내렸을까 : 서화성 시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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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805174
811.15 -21-179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805175
811.15 -21-1795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옹기종기 모닥불을 피워 군고구마를 먹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꽁꽁 언 논밭에서 아버지가 만들어 준 썰매를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손이 부르트고 입술이 얼얼해지는 그날이 그립다. 하늘 끝에서 방패연, 가오리연이 날아다닌다. 이제는 종착지가 눈앞이다. 시동을 끊고 내릴 채 비를 해야겠다. 마지막 문이 열리면 그동안 살아왔 던 길을 다른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을 것이다. 인생 이란 잊혀짐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슬프다고 슬퍼 하지 않으리. 아프다고 주저앉지 말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다시 시작이다. 종점에서 출발 하는 열차를 타면 다시 시작이 아니겠는가, 봄이다. 다시 파릇파릇하고 싱그러운 봄이 저기 저기서 오고 있지 않는가. ― 시인의 산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