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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내 이름은 고양이

그루밍은 필수
점프의 귀재
실루엣으로 구분해요
취미는 꾹꾹이
특기는 골골송
하악질에 주의하세요
잠꾸러기는 아니야
작은 소리도 귀신같이 알아들어요
짜 먹는 간식을 좋아하는 이유
마킹을 위한 스프레이
목덜미를 잡히면 꼼짝 못 해요
착지점수는 10점 만점
주로 쓰는 손이 달라요
헤어볼을 토해요
플레멘 반응
새콤한 냄새는 싫어요
응가는 건조한 편이에요
고양이 액체설
[알려다옹] 귀와 꼬리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마음


2장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게으른 게 아니라 효율적인 거야
나는야 집안 살림 거덜 내기 일인자
상자만 보면 들어가고 싶어요
고양이 세계에서 인사하는 법
진정시킬 행동이 필요해
사랑의 박치기
구멍만 보면 호기심이 생겨요
한밤중에 뛰어야 제맛
초식동물이라 오해하지 마세요
먹이를 파묻는 이유
사냥감은 왜 물고 오냐고요?
배변으로 마킹하기
억울해도 이해해 주세요
볼일을 보고 나면 뛰어다니는 이유
뒤를 보여준다는 것
고양이들의 알로그루밍
궁디팡팡 해주세요, 얼른요
몸싸움은 최대한 피하는 편
고양이들의 비밀스러운 모임
[알려다옹] 고양이의 종류: 단모종편

3장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어요
귀신이라도 보는 거냐고요?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유
내 꼬리가 어때서
자면서 몸을 움찔거리는 이유
고양이 전용 음악을 아시나요
고양이 세계에도 따돌림은 존재한다
방금 청소한 화장실에 볼일을 보는 이유
싫어서 그런 게 아니야
빨래 위에 올라가는 건 말이죠
반대가 끌리는 이유
속일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아요
고양이에게 외로움이란
장난감에 반응하지 않는 이유
새끼는 우대해드립니다
고양이의 귀소 본능
화장실 가장자리에 발을 올리는 이유
위험한 동거
눈을 가리고 자는 이유
[알려다옹] 고양이의 종류: 장모종편

4장 고양이에 관한 흥미로운 QnA

왜 다른 고양이의 행동을 따라 할까요?
새끼에게 반드시 어미가 필요한 이유
고양이의 무늬는 어떻게 생기나요?
고양이에게도 트라우마가 생길까요?
고양이도 많고 적음을 구분할 수 있나요?
검은 고양이가 궁금해요
새끼들 사이에도 서열이 존재할까요?
고양이는 정말로 생선을 좋아하나요?
사랑의 주도권은 암컷에게 있나요?
치즈냥이들은 왜 대부분 덩치가 클까요?
고양이는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나요?
배설물을 제대로 덮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다묘 가정이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
삼색 고양이의 대부분이 암컷인 이유는 뭔가요?
고양이는 밖에서 대체 뭘 하다 오는 걸까요?
고양이의 성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대장 고양이는 왜 얼굴이 클까요?
흰 고양이는 겁이 많나요?
못 말리는 엄마 바라기가 되는 이유
[알려다옹] 고양이에 관한 믿거나 말거나

5장 영원한 너만의 집사

다들 그렇게 집사가 된다
고양이의 변덕을 조심하세요
나를 마중 나와준 거야?
고양이 눈에 비친 나
고양이 동영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아침마다 나를 깨우는 이유
무는 버릇 고치기 대작전
놀랐을 때 왜 나를 쳐다보는 거니
책상에만 앉으면 방해를 해요
뚱냥아 다이어트하자
반려의 역사
배를 보여주는 이유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 걸까?
고양이를 키우면 건강해진대요
냥줍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랍니다
그럼에도 네가 밉지 않은 이유
나이든 고양이와 산다는 건
고양이에게도 찾아오는 분리불안
커져만 가는 사랑이 문득 두려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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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809969 636.8 -21-1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809970 636.8 -21-10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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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다가도 깨무는 건 왜?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낄까?

기본적인 지식부터 다소 엉뚱하지만 흥미로운 상식들까지, 누구나 한 번쯤 고양이에 대해 궁금했을 법한 이야기들을 모두 모았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남녀노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본격 고양이 탐구서 「슬기로운 반려 생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기쁘고 즐겁기만 한 일이 아닙니다. 한 가지 행동을 하더라도 그 의미는 뭔지, 왜 그런 행동을 한 건지, 혹시 뭔가가 맘에 안 들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필요합니다.
「슬기로운 반려 생활」은 이러한 과정의 시작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본적인 지식부터 다소 엉뚱하지만 흥미로운 상식들까지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울 예정이거나, 혹은 키우지 않더라도 반려동물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글과 함께 다양한 삽화를 그려 넣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루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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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무엇이든 고양이가 차지하고 있으면 아무 말 없이 내어줘야 하거든요. 덕분에 고양이와 사람의 처지가 뒤바뀐 듯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여기에 고양이의 도도한 성격까지 더해지면 고양이를 모시고 산다는 표현이 이해가 갈 거예요.
하지만 정작 고양이는 아무런 생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들의 세계에선 기본적으로 먼저 차지한 쪽이 임자거든요. 오히려 비키라고 쫓아내면 예의 없는 녀석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음이 나오는 게 어쩔 수 없는 고양이란 존재인가 봐요. - <다들 그렇게 집사가 된다> 중에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물으면 아마 대부분 생선이라고 말할 겁니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처럼 고양이와 생선을 연관 지은 것들이 많은 걸 보면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육식동물답게 육류라고 해요. 물론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겠지만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그렇다면 어째서 고양이 하면 생선을 먼저 떠올리게 된 걸까요? - <고양이는 정말로 생선을 좋아하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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