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장 공정능력조사 및 σ값 계산 13.1 계량치 Data의 Cp , Cpk 523 13.2 공정해석 530 13.3 계수치 Data의 DPO와 DPU 535 13.4 σ값 또는 σ수준 537 13.5 σ값의 보고 540 13.6 미니탭을 통한 σ값 계산 543 13.7 연속공정의 경우 품질 수준의 측정 549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품질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왔다. 특히 미국의 경우 80년대 이후 일본의 품질을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품질을 발전시켰는데 그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제품 계획(NPP*)은 Ideation에서부터 컨셉을 개발하는 단계로, 불확실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 문자 그대로 Fuzzy라고 하며 암묵적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2000년대를 기점으로 선진사들은 이를 전문화를 통해 과학화 함으로써, 이미 이 단계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이익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더 이상 Fuzzy가 아니다. 둘째: 신제품 설계 단계(NPD★)는 개념을 형상화하는 단계로 기존의 강건설계(다꾸찌 방법)와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포를 통한 예측 생산을 하여 강건설계를 하고 HALT*(가속 스트레스 시험)를 통해 이를 검증함으로써 품질과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셋째: 양산(출하) 이후 단계에서는 설계단계에서 계획하고 설계한 대로 재현하기 위해 ‘표준준수’와 SPC를 NPD와 연계하여 구축한 후, 운영 결과를 R&D 등의 관련 부문들과 공유하고 개선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이상에서 미국의 경우에는 제품과 서비스의 Ideation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프로세스상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특히 상류 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많은 기업의 경우에는 아직도 그 개념을 제대로 받아드리지 못한 상태에서, 품질을 단지 제품 품질로 인식하고 주로 하류 단계에서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품질은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론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 및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질을 새롭게 정의하고 일련의 프로세스 흐름상에서 관리하되 특히 상류에 중점을 둠으로써 경영차원에서 품질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본서의 내용들은 하류인 ‘양산(출하) 이후 단계’에 주로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개념이나 용어는 상류단계인 NPP나 NPD 단계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NPP나 NPD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본서의 내용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