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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rot book : reading workbook : 타로카드의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한 실천 사례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24467 133.32424 -21-9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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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입문서 THE TAROT BOOK - for Apprentic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로리더 한연의 네 번째 책. 기존에 출간되었던 THE TAROT BOOK-Reading Workbook의 내용을 개정, 증보하여 펴낸 두 권의 책 중 두 번째이다. 해석을 잘 한다는 타로리더들도 자신이 왜, 어떻게 그런 해석을 꺼냈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초보들은 정작 해석의 묘리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겪은 실전 상담사례의 해설을 통해 저자의 해석 과정을 세세하게 풀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숙련된 타로리더가 어떻게 카드의 의미를 바라보고 연계해서 해석해 나가는지 그 사고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고수들의 해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으며, 나아가 어떻게 하면 자신의 해석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유용한 스프레드들의 해설에서는 단순 자리 의미 소개가 아닌 구조적인 설명과 운용법에 대한 설명으로 훨씬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이로써 당신도 단순한 키워드 끼워맞추기 식의 해석이 아닌 고수의 해석에 한층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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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9] 이 자리는 상대방이 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뜻한다. 역시나 앞선 5번 자리에서 설명한 것처럼 주어를 잘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이 생각하기에 지금 두 사람의 관계가 이런 모습이라고 보는 카드가 이 자리에 등장하게 된다. 만약 이 자리와 5번 자리의 뉘앙스 간에 큰 차이가 있다면, 같은 관계여도 두 사람의 인식이 매우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연애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 5번 자리에 4 of Wands가 있고 6번 자리에 4 of Cups가 있다면, 질문자는 관계를 매우 안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에 상대방은 같은 상황이어도 권태롭고 따분한 관계로 여긴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 물론 1번부터 4번까지의 자리에 나온 카드들을 모두 연계한다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위의 예시에서 1번 자리에 Knight of Pentacles가 있으며 4번 자리에 8 of Cups가 있다면, 질문자는 관계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꾸준히 기반을 닦으려 성실히 일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그 모습을 무미건조하게 여겨 자신에게서 마음이 떴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P. 211~212] 이 카드는 가진 것을 무엇 하나 내려놓지 않고 점유하고 있으려는 성질을 뜻한다.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욕심이 많거나,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려 하거나, 자신이 손해보지 않으려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로 드러나곤 한다. 둘 사이의 관계의 결과가 이 카드라면, 먼저 지금의 관계의 양상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상태의 변화나 액션이 있는 카드가 나왔다면, 둘 사이의 관계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할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태를 고수하고 무엇 하나 내어놓지 않으려는 4 of Pentacles가 나온 것으로 보아 어느 한 쪽이 포기하거나 뒤돌아 떠나는 상황은 당분간 오지 않으리라 보인다. 하필 펜타클 슈트의 카드가 나온 것도 주목할 만하다. 관계에서의 펜타클은 상대로 인해 가질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 혹은 상대에 대한 점유권 그 자체를 뜻할 수 있다. 즉 둘 모두 아직까지는 이 관계가 감정적인 부분을 떠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완벽히 놓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자신의 기준에 따라 연인으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 상대방 쪽에서도, 애매한 상태로 관계를 유지하려는 욕심 정도는 충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물론 관계를 재고해보기 위해 질문자에게 마지막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고 포장에 가까운 해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질문자에게 결국 이 상태로는 재회도 완전한 이별도 아닌 애매한 관계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 전했고, 질문자는 다소 답답해 하면서도 자기도 그럴 것 같다고 수긍했다.
[P. 63] 이 스프레드는 두 명의 관계를 보기 위해 사용하는 스프레드다. 두 명의 관계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으나, 이 스프레드가 제일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역시나 애정 관계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역술, 점술 등의 기예 중 상대적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타로카드의 특성상 사회적이나 금전적으로 무거운, 즉 생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보다는 인간관계나 애정관계에 대한 질문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은 대개 질문자와 상대방이 있게 마련이며, 둘의 관계를 한번에 빠르게 살펴보기 위한 스프레드가 다양하게 고안되는 것은 필연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런 스프레드를 운용하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점, 그리고 동시에 가장 큰 난점은 주체가 둘이라는 것이다. 주체가 둘 이상인 배열을 펼치는 경우에 두 주체에 대한 구분과 인식이 명확하지 않으면 카드가 뒤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계형 배열을 펼치는 경우에는 질문자도 타로리더도 각각의 주체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A와 B에 대한 배열이라면 A가 누군지, B가 누군지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A가 누구고 B는 누구다 정도의 정보만을 듣고 나서 바로 배열을 펼치기보다는 상황과 각자의 입장에 대해 가능한 만큼 상세히 질문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권한다.
관계 배열이 대부분 그렇듯 이 배열도 질문자와 상대방의 입장이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으므로 이 부분을 잘 고려하면 많은 연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