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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끓이는) 생일 미역국 : 고은정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이 생활 요리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C00006807 아동2 641 ㅅ198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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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운동가 고은정 선생님과 함께 끓이는 생일 미역국
- 어린이들에게 부엌문을 열어 주세요!


어린이들이 마을 부엌에
음식 공부를 하려고 모였어요.
오늘은 소고기를 넣은 생일 미역국을 끓인대요.
생일날 왜 미역국을 먹을까요?
어떻게 끓여야 맛있을까요?
어린이들도 미역국을 끓일 수 있을까요?

음식을 가르치는 고은정 선생님이
생일 미역국 끓이기를 친구들에게 알려 주신대요.
같이 배워 보실래요?

▶ 고은정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이 생활 요리, 첫 번째 음식은 ‘생일 미역국’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자주 먹는 국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역국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일날 끓여먹는 특별한 국은 무엇일까요? 역시 미역국입니다. 가장 평범하면서도 매우 특별한 미역국은 주재료인 미역을 구하기가 쉽고, 파 같은 양념을 넣지 않아서 음식 재료도 간소해 끓이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고은정 선생님은 정확한 조리 방법과 조리 시간을 알려주어서 어린이들과 요리 초보자들도 지금 당장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줍니다. 오랫동안 음식수업을 해 온 고은정 선생님의 요리 교실 경험이 담긴 글과 이를 친절하게 풀어낸 안경자 그림 작가의 그림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소고기 미역국 외에도, 들깨 미역국, 된장 미역국, 꽃게 미역국까지 네 종류의 미역국 끓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미역국은 집에서 담근 간장으로 맛을 내는 것이 비법입니다. 철수와영희 그림책 시리즈 중 《우리 학교 장독대》와 함께 읽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맛있는 생일 선물을 만들어 보세요!

▶ 위험하지만 가장 창의적인 공간인 부엌, 어린이들에게 부엌문을 열어 주세요!

부엌은 과학 실험실과 가장 비슷한 공간입니다. 위험한 것도 비슷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부엌은 불과 칼과 깨지는 그릇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요리를 할 때 위험은 분명 있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과 요리 수업을 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충분히 알려 주고, 불, 칼 등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 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네 가지 미역국을 하나씩 시도해 보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창의적인 메이커(Maker) 교육입니다. 과학 실험이 위험을 조절하면서 도전하고 실패하며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결과를 얻어내듯, 음식 만들기도 도전을 하고 실패도 하고 단점을 보완해서 다시 시도해 보는 과정을 겪으며 점점 더 제맛을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처음 끓였을 때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베었거나 데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하는 어른들이 빨리 조치한 뒤에 하던 음식을 완성하도록 도와준다면, 작은 위험들을 넘어서며 완성한 음식을 맛보며 어린이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게 되고, 이러한 부엌에서의 경험은 어린이들에게 평생 지식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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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런데 집 안에서 어쩌면 가장 위험한 곳일 수 있습니다. 불과 칼과 깨지는 그릇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요리를 할 때 위험은 분명 있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요. 어린이들과 요리 수업을 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충분히 알려 주고 시작합니다. 음식 만들기 전에 불, 칼 등을 어떻게 조심하면 될지 알려 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혹시 어린이가 칼질을 하다가 베었다면 어른들이 호들갑스럽게 놀라지 마시고 의연하게 상처를 깨끗한 물에 빠르게 씻은 뒤 반창고를 붙여 주세요. 혹시 불에 데었다면 빠르게 찬물로 씻고 얼음찜질을 하거나 연고 등을 발라 주시고요.
그리고 하던 요리를 마저 마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어린이는 작은 위험을 넘어선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거예요.
음식 만들기는 이어달리기 같아요. 잘 익은 김치가 있으면 밥을 짓게 되고 밥이 있으면 따끈한 국 한 그릇을 끓이고 싶어집니다. 간장이나 된장, 들기름 같은 기본양념을 갖추고 있으면 반찬 만들기로 이어져요. 국은 국물을 준비해 두면 금세 끓일 수 있어요. 17쪽의 다시마 우린 물이나 31쪽처럼 멸치로 국물을 만들면 감칠맛 나는 국으로 이어지지요.
물론 맹물로 끓여도 괜찮아요. 슴슴한 맛도 참 좋아요. 중요한 것은 내 손으로 내 입맛에 맞게 끓이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