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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또 다른 발자국 : 오늘 수업 망해 수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33933 370.2 -21-79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불가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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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현직 교사들의 오늘도 ‘망한’ 교실 이야기

실패란 다시 시작하는 것이며, 실패했다는 것은 도전했다는 것이다.
교사로서의 삶이 오롯이 존재하는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보다 마음껏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또 실패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람 냄새나는 교실을 꿈꾼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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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8명 교사들의 눈물겨운 실패담을 담고 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가, 학급을 운영하다가, 학교에서 교육 활동을 진행하다가 교사들은 실패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나 학부모 혹은 동료 교사로부터 상처를 받아 울기도 하고, 그들이 미워지기도 한다. 때로는 교사로서의 사명감도 집어 던진 채 수업도 하기 싫고, 학교에 가기 싫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왜 이렇게 교사들은 끊임없는 실패를 경험하는 걸까?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 일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했다는 점이다. 노력을 다하지 않은 사람은 설령 어떤 일이 뜻한 대로 되지 않더라도 그것을 실패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가령 재미로 해본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말하진 않는다. 어찌 보면 실패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노력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바로 그래서 교사의 실패가 더 많지 않을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여 교육 활동에 임하였기에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누구보다 크게 좌절하고 상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사의 실패는 부끄러움의 소치가 아닌 자랑스러운 훈장이다. 누구보다 교사로서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는 이들, 그들이 존경스럽다.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