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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양념) 고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C00007960 아동3 633 ㄱ286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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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바꾼 우리의 음식과 생활 이야기
-날마다 우리 밥상에 오르는 고추가 어떤 채소인지 잘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 채소밭에서 가장 많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고추밭이에요.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채소밭 가운데 약 20퍼센트가 고추밭이었어요. 그만큼 고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예요.
무나 마늘 같은 채소는 수천 년 전부터 먹어 왔는데, 고추를 기른 역사는 아주 짧아요. 400여 년쯤 전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우리가 고추를 먹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요. 그런데 지금 고추를 가장 많이 길러 먹고 있어요. 이렇게 날마다 우리 밥상에 오르는 고추에 대해 어린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책에는 채소 중 고추를 가장 많이 길러먹는 까닭과 배경에 대한 생태적, 역사적 이야기, 그리고 현재 고추 양념을 넣어 만드는 음식과 오늘날 밥상의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까지, 인문과 생태를 아우르며 ‘양념 고추’에 대한 재미있는 지식의 탐험이 펼쳐집니다.

시원하고 화끈한 고추의 한살이와 생태 이야기
그리고 ‘가짓과 식물’ 7종, ‘박과 식물’ 9종도 만나보세요.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고추와 고추장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담고 있으며, 고추와 같은 ‘가짓과 식물’ 7종, ‘박과 식물’ 9종을 세밀화와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1부에서는, 고추와 같은 열매채소의 특징, 우리나라에 고추가 유입된 역사, 고추 기르는 방법, 생태와 밥상 문제까지 두루두루 알아봅니다. 오늘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고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것입니다. 특히 고추와 관련된 주요 음식인 김치와 고추장 만들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고추와 같은 ‘가짓과 식물’ 7종의 자세한 정보 그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짓과 식물’에는 열매채소가 참 많습니다. 서로 무척 달라 보이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가지, 감자, 토마토 등이 모두 ‘가짓과 식물’이랍니다. 열매채소의 대표 식물인 ‘박과 식물’ 9종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박과 식물’에는 비슷비슷한 호박, 수박, 오이의 꽃과 열매를 비교하며 모두 볼 수 있어요.
부록 ‘체험, 나도 농부!’에는, 집에서 상자텃밭에 래디시(적환무)를 기르는 방법과 물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레시피가 담겨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도 만들 수 있게 안내합니다.

고추의 인문학적인 정보와 생태적인 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이 책은 고추의 생태적인 정보와 인문학적인 정보가 씨줄과 날줄처럼 잘 짜여 있습니다. 교과목으로 비교해 보자면 ‘고추’와 관련하여 국어, 과학, 사회, 음악, 역사까지 모두 아울러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인문생태그림책입니다.
형식의 특징도 뚜렷합니다. 1부는 정보그림책 형식으로 고추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고, 2부는 도감 형식으로 ‘가짓과 식물’ 7종과 ‘박과 식물’ 9종이 실려 있습니다. 1, 2부를 연결 지어 읽다 보면, 확장된 사고를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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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조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향신료는 ‘천초’였어요. 마늘이나 생강도 먹었고요. 초피나무 열매껍질로 만든 천초는 약으로도 널리 쓰였지요. 고추가 들어온 뒤에는 예로부터 쓰던 매운맛 조미료 천초가 거의 사라질 정도로 사랑받았대요. - 본문 중에서

고추는 본디 남아메리카에서 6000년 전부터 재배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무척 오래되었지요? 원산지에서는 무엇이라 불렀을까요? 잉카인들은 고추를 ‘아히’, 아즈텍인들은 ‘칠리’라고 했어요. 고추가 우리나라에 맨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일본에서 가져온 겨자란 뜻으로 ‘왜겨자’, ‘왜번초’ 또는 붉다는 뜻으로 ‘단초’라고도 했다가 이후에 ‘고’ 자가 붙어 ‘고초’가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오늘날 음식학자들은 우리 음식 문화와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 고추를 양념으로 듬뿍 쓰기 시작한 일이라고 해요. 찌개나 국에 들어가서 맛을 시원하게 해 주고요, 주식과 같은 대접을 받는 김치에 들어가서 맛과 영양을 높여 주었어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고추장도 만들어 냈고요. 매콤하고 달고 쌉싸래하고 짭짤한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은 셀 수 없이 많지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반찬은 더욱더 많아요. 밥을 주식으로 하고 채소와 장을 반찬으로 먹는 우리 밥상에서 매운맛은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양념이에요. 고추가 들어와서 더욱 다채로운 음식을 먹게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