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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35781 822.33 -21-36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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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책읽어드립니다 선정도서 《햄릿》
1603년 오리지널 커버 초판본 출간!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간의 고뇌

“우리 시대에 햄릿보다 더 나은 영웅은 없다.”_<뉴욕타임스>
“역대 세계 최고의 소설 100” _<가디언>
“역대 최고의 명저” _<뉴스위크>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백미 《햄릿》


대개의 독자들은 《햄릿》을 사색과 우유부단의 비극이라고 평가하며 주인공인 왕자 ‘햄릿’을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19세기 비평가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은 햄릿을 행동이 마비된 ‘철학적 사색의 왕자’라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근대적 인물이었다.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숙부에게 직접적인 복수를 계속해서 뒤로 미룬 것은, 그가 ‘복수’라는 문제를 그리 단순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덴마크는 중심의 질서가 무너진 상태였다. 이는 작품에서 숙부, 숙부와 재혼한 어머니, 그 때문에 무너진 친족 간의 구별(삼촌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자 숙모, 조카이자 아들)로 드러나고 있다.

햄릿은 이처럼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자신이 홀로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오염되고 부패한 사회에서 햄릿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또는 행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행동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내거나 결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햄릿의 모습이야말로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하여 행동하는 합리적인 근대인이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유부단함의 대명사에서 합리적인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햄릿》을 더스토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보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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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아니야, 호레이쇼. 성 패트릭을 걸고 맹세코, 있네. 그 유령은 정직한 유령이었어. 이 말만은 할 수 있네. 무슨 일이 있었는가 알고 싶겠지만 좀 덮어 주게. 자, 친구들, 친구로서, 학자로서 그리고 군인으로서 내 청을 들어주게.
호레이쇼 뭡니까, 왕자님? 물론입니다.
햄릿 오늘밤 자네들이 본 것을 절대 입 밖에 내지 말게 .
호레이쇼, 마셀러스 절대 내지 않겠습니다, 왕자님.
_1막 5장 중에서
레어티즈 범인은 여기 있습니다, 햄릿 왕자님. 왕자님도 곧 목숨을 잃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약도 효과가 없을 겁니다. 이제 반시간 정도 남으셨습니다. 반역의 도구는 왕자님의 손에 쥐여 있어요. 칼끝이 날카롭고 독이 칠해져 있습니다. 이 흉계는 제게 되돌려졌군요. 보십시오. 저는 두 번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왕비께서도 독살당하셨고, 저는 더 이상? 저 왕, 왕의 짓입니다.
햄릿 칼끝에 독을? 그렇다면, 독이여, 네 할 일을 다해라. (왕을 찌른다)
일동 반역이다, 반역!
왕 오, 여봐라. 나를 지켜 다오. 내 상처는 아직 가볍다 .
햄릿 자, 이 음탕하고 잔학한 살인자, 저주받을 덴마크의 왕아. 이 독약을 마셔라.
_5막 2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