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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침몰가족(8개월~두 살 반)
2장 가노 가문(탄생 전)
3장 쓰치의 발생(탄생~8개월)
4장 전우, 메구(두 살 반~여덟 살)
5장 하치조지마(여덟 살~열여덟 살)
6장 아버지 야마 씨(배 나온 20대)
7장 돌보미들(아이에서 어른으로)
8장 극장 개봉(쓰치, 감독 되다)
9장 인간 해방(앞으로의 쓰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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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856490 813.87 -22-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856491 813.87 -22-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43369 813.87 -22-2 부산관 서고(열람신청 후 2층 주제자료실)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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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는 비혼의 싱글맘

나는 모르는 어른들 사이에서 자랐다
우리는 침몰가족!

“남자는 일하러 가고, 여자는 가정을 지키는 가치관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혼하는 부부도 늘어나고, 가족의 유대도 약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일본은 침몰한다.” 어느 정치인의 말이다.
그래? 그렇다면 우리가 침몰가족!
그리고 낯선 어른들 손에서 나는 쑥쑥 자랐다.

엘리트 부모에게서 자랐지만 어떤 특권도 반대!
취직도 못 하고 결혼도 못 한 청년들의 모임, 낙오연대와 운명적인 만남

미혼의 싱글맘, 엄마는 육아를 반드시 혈연으로 맺은 가족인 친정이나 아이 아빠와 나누고 싶지 않다. 혼외자 차별과도 당당히 마주하겠다. 그래서 거리에서 공동육아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또 당시 엄마가 활동했던 낙오연대 사람들에게도 공동육아를 제안했다. 낙오연대는 취직도 못 하고, 결혼도 못 하고, 섹스도 못하는 청년들의 교류 활동이다. 엄마는 그들의 아지트인 셰어하우스를 보고 공동육아하우스라는 힌트를 얻어 ‘침몰하우스’가 탄생한다. 그리고 저자는 모르는 어른들에 둘러싸여 신나는 나날을 보냈을 뿐이라고 회상한다.

사람이 사람을 부르고 모이는 곳, 침몰하우스
돈을 주고받지 않는다, 그러나 식사와 맥주 정도는 제공한다

돌봄은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빨래를 개거나, 장난감 기차를 갖고 노는 아이를 지켜보거나 한다. 아이는 누군가와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 돌보미들은 저마다 아이와 관계를 맺으며 변화하는 모습을 노트에 적었다. 보통 공동육아라고 하면 육아를 품앗이해서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침몰가족은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아이가 있든 없든 결혼을 했든 안 했든 누구라도 육아를 할 수 있다. 혈연도 아닌, 육아 경험도 없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어울릴 수 있는 장소가 침몰하우스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P. 11~12] 육아에 고군분투 중인 사람들이 읽어주길 바란다
영화는 내가 만나고 싶던 사람들을 찾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 책은 다르다. 육아에 고군분투 중인 사람들이 읽어주길 바란다. 세상에는 이런 방식의 육아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특수한 환경에서 자란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또 지금 아이가 없는 사람들도 읽어주면 좋겠다. 침몰가족에 모였던 어른들은 대부분 육아 경험이 없었다. 그들이 느낀 갈등과 기쁨이 담긴 기록은 더 나은 육아 힌트가 될 테고, 아이라는 존재가 좀 더 가깝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엄마는 영화 개봉 후 내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내가 공동육아의 힌트를 얻은 것도 과거에 공동육아를 했던 사람들이 세상에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야. 그래서 침몰가족을 보고 힌트를 얻는 사람이 있다면 참 좋겠어.”
내 어린 시절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아이 가운데 하나의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자란 아이도 있다. 내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누구라도 옆에 있어 준다면 아이는 대체로 잘 자란다.
[P. 14~26] 종일 집에만 틀어박혀 아이를 키우느라 나 자신까지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공동?) 육아 참가자 모집 중
나는 쓰치를 만나고 싶어서 낳았습니다. 집에 틀어박혀 종일 가족만 생각하느라 타인과 아무런 교류도 없이 살다가 아이는 물론 나 자신까지 잃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공동육아라는 말에서 공동은 대체 무엇이고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아이와 어른, 여자와 남자 그리고 어머니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등 아이와 지내다 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