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3일, 30인분, 30만원 쇼핑몰? 얼짱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 운좋게 경험한 무자본 판매 새가슴 초보의 도매시장 입문기 셀러가 되고 나서 달라진 것 핸드메이드 판매 하다 보면 되고 하다 보면 는다 남들의 귀차니즘이 나의 기회 젠틀하게 찾아온 폐업 후폭풍은 오지 않았다 제적을 당했지만 잘될지도 모르니까 무형으로 팔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어떤 재능을 판매할까? 영상편지샵 창업 돈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돈 벌기 벚꽃 엔딩 웨딩마치보다 먼저 나오는 마르지 않는 우물을 발견했다 영상 팀에 발을 들이다 영상 외주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개미들아 미안해 핸드폰 케이스 쇼핑몰 플리마켓 나가기 취업 4년 후 이야기 퇴사 후의 삶 동묘에서 만난 기적의 좌판 성수동에 사무실을 구하게 된 사연 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
CHAPTER 2. 삽질은 부드럽게, 실전 요령 메모장
이번 주말에는 도매시장에 방문해보자 ‘그 가게’가 나를 유혹하는 기술 고전에서 배운 가성비 마케팅 실패담 수집하다 빠지는 함정 마행처우역거 창업을 해야겠다고 선언하지 말자 끌리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자 잠시 비난을 멈추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재능기부가 답이 될 수도 있다
CHAPTER 3. 멘탈은 야무지게, 실전 정리승리 노트
함무라비식 정신승리법 너무 잘되면 어떡하지? 너무 잘될까봐 써두는 '미리 인터뷰' 가끔 힙합 들으며 각성하기 다 겪어보면 별 일 아니듯이 저는 일주일만 걱정합니다 고민 없는 추진력의 비결 경험이 자라서 나를 도운다 에필로그 : 자유롭게 구르는 스노우볼을 꿈꾸며 삽질은 부드럽게, 실전 요령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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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짭짤한 작은상점 : 무사태평 이시국 창업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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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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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42575
811.87 -22-13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46567
811.87 -22-132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길고 가늘게! 서투르고 엉성하게 나아가도 망하지 않는 방법. "자잘한 재주를 → 먹고 살 재주로 바꾸는 1인 마켓“ 그 다이나믹한 표류기를 담았습니다.
군대용품, 종이꽃다발, 기념일 선물세트, 편지 대필, 영상편지,행사 동영상, 핸드폰 키링마켓, 골동품...렌탈 스튜디오까지! <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은 김유인 작가가 그 동안 여러가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1인 마켓을 운영해오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현재 서울에서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프로N잡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군대용품 판매로 시작한 마켓이 어쩌다 렌탈 스튜디오까지 확장됐는지 궁금하신가요? 창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창업을 할 생각도 없었던 제가 서투르지만 결코 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간 현실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책에서는 개인의 작은 재능을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도 마켓을 운영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10만원 대 소자본 창업에서 무자본 창업까지, 실제로 내일 당장이라도 적용 가능한 팁을 나눕니다.
<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은 억대 매출의 거창한 사업을 말하는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도전의 가치와 즐거움, 그리고 먹고 살만한 '짭짤한 수익'을 말하는 책입니다.
책에는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무자본, 무준비 창업이 가져온 의외의 여정과 결과들을 담았습니다. 물론 자기 인생의 이벤트이니만큼 창업을 할 때, 신중하게 제대로 준비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다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타이밍이 있고,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창업과 서툰 운영에서도 분명히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러분이 포부를 작게 가지고, 잘게 쪼개서 내일 당장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들보다 준비가 덜 되어서 어설프게 얼렁뚱땅 진행되는 모든 과정도 끝내 성과와 기쁨을 가져다 줄테니까요. 이 책이 첫걸음을 떼기 전부터 고민에 사로잡혀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있는 분들께 먼저 경험한 친구가 들려주는 편한 이야기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이 정도 재주로도 이만큼 할 수 있다고? 나도 하겠는데?’ 하고 용기를 얻으실 거에요. 잠시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귀를 막고 도전한 뒤에는 짜릿한 자유와 ‘짭짤한 수익’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재미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남의 삶’을 엿보는 일이니까요. 그중에서도 남이 어떻게 돈을 벌어서 어떻게 먹고살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은 자연스레 큰 관심이 가는 주제 아닐까요? 김유인 작가의 ‘먹고 사는 방법’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녀의 삶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지 않고 바로 창업을 선택했다는 사실보다도,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따라 물 흐르듯 사는 세계관입니다. 카페에서 먹은 잼이 너무 맛있어서 집으로 돌아가 바로 잼 창업을 생각했다는 에피소드에서 보이듯 그녀에게 창업이란 ‘눈길이 가는 그것’을 파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떤 것에 흥미가 생기고 팔기까지의 과정은 너무 자연스러웠으며 그녀에게 꽤 ‘짭짤한’ 돈을 버는 일이란 결코 어렵지 않고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주변에서 “너 그러다 망하면 어떻게 하려고?”라고 말한다면 그녀는 크게 세 가지로 대답합니다. 1. 그럼 공무원 시험은 쉬우냐. 2. 어차피 큰 돈 들인 적 없으니 잃을 것이 없다. 3. 나는 먼 미래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일주일만 생각한다!
어느덧 가장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싶어도 취업이 힘들고, 공무원 시험도 어려우니까요. 조금은 평범하지 않을지 몰라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삶, 어쩌면 나만의 작은 상점을 운영하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을 보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일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걸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한번, 인생을 ‘타이쿤 게임처럼’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