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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을 내며
서문

1장 머리말

2장 장소성
2.1 장소성의 정의와 특징
2.2 기억 스케치에서 장소 유발기제 발견하기

3장 아이들이 보는 장소의 특징들
3.1 아이들 공간지각의 일반적 특징들
3.2 아이들이 느끼는 장소성의 특징들

4장 포지셔닝과 틀 잡기
4.1 틀 잡기를 위한 포지셔닝
4.2 질문을 위한 틀 잡기

5장 어른들의 기억의 장소로서의 학교
5.1 오늘날 학교 환경의 양상들
5.2 어른의 기억 스케치에 등장한 학교 내 장소

6장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6.1 아이들이 교내에서 좋아하는 장소
6.2 초등학교 아이들의 장소성에 대한 해석
6.3 교차 비교와 장소 유발기제의 존재

7장 학교 환경의 변화
7.1 운동장 없는 학교의 장소성: 서울의 학교들 사례
7.2 커뮤니티 공유 학교의 장소성: 네덜란드의 브리드 스쿨 사례

8장 학교 환경에서의 ‘장소성’을 향하여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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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소·기억 : 아이들은 어떻게 장소 애착을 만드는가?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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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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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떻게 장소 애착을 만드는가?

이 책은 학교에 대한 아이들의 생생한 묘사를 통해 장소성을 만들어 내는 특징들을 독자들에게 안내한다. 이 특징들은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으로 각인될 더 나은 학교 설계에 채택될 수 있는 일군(一群)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어린 시절 학교 환경은 그것이 불러올 장소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어린 시절의 장소성은 아이들이 현재 겪는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고, 이후로 지속될 세계관의 틀을 만들게 된다. 아이들의 인지 발달이 그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장소 애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과 그런 장소 애착을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가 주어진 환경에의 적응을 좌우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의 정체성이 어린 시절 장소 경험이 축적된 결과물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각인된 학교 내 장소에 대한 기억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내 장소에 대한 현재의 ‘체험’을 교차 검토하여 저자가 ‘장소 유발기제(place generators)’라고 명명한 특정 배치 형태(configuration)가 장소성을 구축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긍정적인 물리적 세팅의 속성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연구자, 교육자, 학생, 전문가 모두에게 이상적인 책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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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어린 시절의 장소(place)는 한 사람의 세상에 대한 정체성과 발달과정의 틀을 만든다. 아이의 환경에 대한 정서적 애착은 자아 개념과 세계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장소성(sense of place)은 아이의 현재 삶의 질(質)에 기여하고 영원히 각인된다. 어른이 되고 나서 우리는 머물렀던 장소의 기억들을 통해 어린 시절을 연결하곤 한다. 특정 순간을 추상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서서히 축적된 경험의 중요성과 위력을 이해하기 시작함에 따라, 어린 시절 장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P. 17] 어린 시절의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하는 글이 어린 시절 장소의 질들을 드러내는 단서 중 하나라면, 기억 스케치는 어린 시절에 겪은 장소의 시각적 특징을 다루는 또 다른 접근방식이다. 어린 시절 장소에 대한 스케치는 글로는 표현하기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시각적 추상화들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접근방식을 통해, 경험하고 각인된 그대로의 어린 시절 장소에 대한 잠정적 재현물들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좋은 기억의 장소는 어른들의 애정 어린 기억의 장소가 지닌 물리적 특징을 되짚어 추적하는 작업을 가능케 할 만큼, 그리고 문장이나 스케치로 상세히 묘사될 정도로 충분히 생생하다고 하는 것이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 아닐 것이다. 그 다음 우리는 내재된 기억 속 장소의 총체적 본질까지는 아니더라도, 발달단계의 틀을 통해 어린 시절 기억의 장소를 의식하는 정도와 인지 방식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P. 23] ‘장소’란 개인이나 일군의 사람들이 특정한 물리적 지점에 대해 가지는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의미한다. 단어의 정의상 장소는 사람들의 체험과 관련이 있으며 어떤 장소에 대한 경험은 행태나 행동 분석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무형의 것이다. 어떤 장소에 대한 경험은 공간 관련 요소 간의 추상적 조합이 아니라, 시각적·후각적·청각적·촉각적 맥락이 동반되는 실제 현상이므로 해당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만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장소는 설명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서술의 대상으로, 장소의 이런 포괄적인 본질은 다양한 해석과 학제간 관점을 가능하게 해준다. 하지만 명료한 개념에 도달하기 어렵고 단어의 정의에 바탕을 둔 합의가 오히려 장소라는 개념을 약화시키므로 장소 연구의 적용은 활성화되지 않았으며 그 결과 장소성과 연계하여 설계하는 실천행위를 미개척 분야로 남게 만든다. 그럼에도 장소 기반 환경 연구 방식은 사람들을 위한 장소의 의미를 우리가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독특한 힘을 갖고 있다. 그 접근방식은 장소성이 시공간 내에 존재할 때 형태와 사람과 의미를 동시에 연구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