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 잃어버린 30년 박건호 / 남국인 / 설운도355 1985 임진각에서 박대림 / 남국인 / 조미미360 1995 서울에서 평양까지 조재형 / 윤민석 / 신형원366 1981 동작동에 피는 꽃 김일홍 / 황문평 / 민희라373 1982 독도는 우리 땅 박문영 / 박인호 / 정광태380 1990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 김현성 / 전인권·가야388 1990 입영열차 안에서 박주연 / 윤상 / 김민우395 2009 아버지 이현승 / 이현승 / 인순이401 2017 7번국도 미소 / 미소 / 장민호407 2019 붓 류선우 / 류선우 / 강진414 2019 내 고향 갈 때까지 김동찬 / 남기연 / 송해422
제3부 맺음말429
출간후기·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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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6.25 전쟁 : 6.25 발발 72년 6.25 휴전 69년 유행가가 품은 전쟁을 해설하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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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6.25 발발 72년, 6.25 휴전 69년, 유행가가 품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말하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2년, 6.25 전쟁이 휴전한 지 69년이 지났다. 전쟁의 상흔은 식민지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을 꿈꾸던 대한민국에 크나큰 타격을 주었으며 당시의 세대는 평생 전쟁의 가슴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72년이 지난 지금, 전쟁을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세대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전쟁의 기억은 잊혀지고 희미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역사를 잊은 국가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금언이 말해 주듯,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도록 국방과 안보로 일치단결하며, 평화를 지향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은 34년간 군인으로서 활동하면서 ‘작은 이순신’의 인생 비전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활초 유차영 저자가 시대와 역사를 담고 있는 한 사회의 보물, 유행가 61곡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그 속에 담긴 6.25 전쟁의 상흔과 지난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 앞에 풀어헤친 일종의 문화적 르포 에세이다. 저자는 유행가는 시대를 담은 인류의 역사이며 보물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어떤 예술보다 원초적이고 대중적인 노래,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유행가는 딱딱한 역사책과는 다른 관점에서 우리의 지나간 역사를 선명하게 펼쳐 보이며, 특히 7가지 요소(작사, 작곡, 가수, 시대, 사람, 사연, 모티브)를 통해서 유행가를 분석하면 노래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다.
이러한 골자에 따라 이 책 『대중가요 6.25 전쟁』 속에서는 1947년(38선 분단 시작)부터 2019년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유행가 61곡이 각자의 스토리와 시대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이며 살아 숨 쉰다. 6.25 전쟁 중 포성 속에서 스러져 간 이름 없는 영웅들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육탄십용사가’, ‘전우야 잘 자라’, 6.25 전쟁 최후의 피난지인 부산에서 벌어지는 전국 각지 피난민들의 애환을 담은 ‘경상도 아가씨’, ‘함경도 사나이’, 전후 끝내 분단되고야 만 조국의 슬픔을 담은 ‘비 내리는 판문점’, ‘녹슬은 기찻길’ 등의 유행가에 담긴 7가지 역사적 요소를 재미나게 풀어내는 유차영 저자의 입담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특히 또한 이 책의 마지막 유행가로는 지난 6월 8일 별세하신 ‘대한민국 국민 MC’ 송해 선생님께서 열창한 ‘내 고향 갈 때까지’가 수록되어 역사의 산증인이셨던 고인의 삶을 돌아보고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출간후기]
대중가요를 통해 다시 보는 6.25 전쟁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민족의 비극,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2년, 휴전된 지 69년이 지났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전쟁(Korean war)이라고 불리는 이 전쟁은, 당시 신생국가였던 대한민국을 민족의 동질성과 이념의 상극성을 지닌 분단된 국가로 획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경의 6.25 전쟁 역사는 교과서 속에 박제되어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활초 유차영 작가의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은 역경과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대중가요 유행가’라는 매개물을 통해 다시 스토리텔링 해 주는, 아프지만 소중한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는 뜻깊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 작가는 37년간 육군 장교로 복무 후 대령으로 전역하여, ‘한국유행가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호 유행가스토리텔러’입니다. 작가는 대중가요에 얽힌 7가지 요소(작사, 작곡, 가수, 시대, 사연, 모티브, 사람)를 매개로, 한국근현대 역사의 마디 마디를 해설하는 문화예술교육사이며 음유시인입니다. 이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은 6.25 전쟁을 모티브로 한 61곡을 각각 독립적으로 스토리텔링한 르포에세이입니다.
1.4후퇴와 흥남철수작전 속 이산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아낸 <굳세어라 금순아>, 휴전 후 피난 생활을 마무리하고 떠나가는 사람들과 남는 사람들의 사연을 얽은 <이별의 부산정거장>, 휴전협정 체결 및 남북 분단 후 녹슨 철조망 앞에서 북녘땅을 주시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서사한 <판문점 달밤> 등에는 그 시절 그 사연들이 섬세하게 해설되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교양과 재미, 의미와 흥미를 동시에 음유할 수 있는 유차영 작가의 인문학 저서 『대중가요 6.25 전쟁』이 대한민국의 지나온 역사에 대한 재인식과 교훈을 일깨워주고,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철학과 신념을 다시 견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책속에서
책의 메시지
이 책은 6.25 전쟁 3년 1개월 1,129일을 모티브로 한 대중가요 유행가 61곡을 각각 독립적으로 스토리텔링한 르포에세이며, 전쟁기간을 살아낸 사람들의 그 당시 삶을 그 시절 관점으로 펼쳐드리는 것이 메시지다.
선정 곡목은, 남북한이 38선으로 분단된 1945년 8월 15일부터 2022년까지의 노래 중에서 전쟁·전투·피란·이별·실향·미망·고아·사랑·UN군·38선·휴전선·군대·현충·전사·실종·유해발굴·이산가족 등을 모티브로 한 노래 제목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면서 선택하였고, 현미경으로 그 노래가 품은 사연을 살폈다. 따라서 61곡의 다른 제목, 같은 모티브 노래의 작품자와 사료적인 팩트 부분은 일부 중복이 있으니, 혜량을 당부드린다.
대중가요 유행가는 탄생 시점의 1곡 7요소를 품고 있는 보물이다. 작사·작곡·가수·시대·사람·사연·모티브가 7요소다. 노래는 탄생 시점(시대)을 기준으로, ‘완료된 슬픔’과 ‘승화된 기쁨과 환희’와 ‘소망하는 장밋빛 미래’를 시간과 공간의 궤적 위에 얽어 놓은 면포와 같다. 씨줄과 날줄을 얽은 거친 삼베 같은 역사의 원단이다.
한을 흥으로, 흥을 승화된 감으로 읊조린 것이 노래의 원조다. 노래가 시보다 먼저였음의 증거가 ‘운문의 아버지’ 『시경』이다. 공자가 행인들을 방방곡곡에 파송하여 민초들의 이 ‘읊조림’을 모은 것이 3천여 수였다. 이 중에 311수를 얽은 것이 시경, 오늘날 전해오는 것이 305수다. 6.25 전쟁을 모티브로 한 노래도 이와 같다.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지나온 시간과 공간의 궤적을 종적으로 쌓은 탑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생한 역사다. 지나온 역사를 잊어버리면, 미래를 빼앗긴다. 과거는 그 이전의 오늘, 그 오늘 이전의 미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얽었다.
61곡의 노래가 품고 있는 어제오늘내일은, 우리들 아버지의 아버지어머니의 어머니들의 삶이었다. 우리들의 오늘이고 미래다. 유행가는 역사다. 유행가는 역사의 유물보물이다.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