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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우리는 모두 꽃, 그저 다른 꽃 : 숲에서 만나는 마음 치유 : self forest therapy / 글과 사진: 최정순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황소걸음, 2022
청구기호
615.535 -22-9
자료실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269 p. : 삽화 ; 22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86821756
제어번호
MONO12022000066474
주기사항
부록: 아유르베다의 지각 이론과 숲 치유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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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죄 만들지 않는 숲 생명이 내게 보낸 울림과 씻김

숲, 그 치유 속으로
하나 숲 바라보기
둘 천천히 걷고 바라보기만 해도
셋 숲에서 쉬는 큰 숨
넷 외롭고 막막할 때
다섯 아름다움은 고난의 다른 이름
여섯 숲의 소리
일곱 겨울 숲
여덟 마른 잎과 젖은 솔방울
아홉 돌도 나이를 먹으면 생명을 품는데
열 바람으로 시작되는 박주가리의 새 삶
열하나 마음으로 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열둘 조릿대 이야기
열셋 바람의 무늬를 안으로 새긴 나무처럼
열넷 죽어서 더 오래 사는 나무
열다섯 나의 나무 치유 이야기
열여섯 우리도 새처럼 살 수 있을까?
열일곱 꽃잎이 흩날리는 벚나무 아래에서
열여덟 구주피나무에서 벌이는 봄 잔치
열아홉 그 숲에 내 길이 있습니다
스물 가을바람이 되어
스물하나 숲길을 걸으며 시가 됩니다
스물둘 기도하는 새싹, 나팔 부는 새싹
스물셋 빛도 날개도 어둠을 지나야 만날 수 있습니다
스물넷 온 세상에 기립 박수를
스물다섯 그 숲에 누룩뱀이 삽니다
스물여섯 내 똥은 흙이 될 수 없잖아
스물일곱 비 내리는 여름 숲
스물여덟 우리는 모두 꽃, 그저 다른 꽃
스물아홉 버찌가 나보다 낫네
서른 해바라기와 만다라
서른하나 가을 숲의 이슬떨이
서른둘 가을 엽서
서른셋 꽃이 된 노란 잎
서른넷 막핀꽃과 불안의 꽃
서른다섯 계수나무 향기 가득한 숲
서른여섯 나 돌아갈래
서른일곱 생명, 그 소중함에 대하여
서른여덟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하여
서른아홉 숲의 주인과 손님
마흔 매미나방과 나의 케렌시아
마흔하나 쭉정이가 보물
마흔둘 쭉정이, 그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하여

쭉정이가 쭉정이에게 주는 위로
하나 침묵의 가르침이 된 공(空)의 쭉정이
둘 어린 왕자가 된 풍(風)의 쭉정이
셋 공작으로 태어난 화(火)의 쭉정이
넷 물속의 자유가 된 수(水)의 쭉정이
다섯 낙타가 된 지(地)의 쭉정이

부록 : 아유르베다의 지각 이론과 숲 치유 원리
첫째 공과 소리의 치유
둘째 바람과 어루만짐의 치유
셋째 불과 색의 치유
넷째 물과 맛의 치유
다섯째 흙과 향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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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928906 615.535 -22-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2928907 615.535 -22-9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B000061070 615.535 -22-9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혼자 가는 숲에서 만나는 마음 치유의 길
    알고 가는 숲과 모르고 가는 숲은 다른 숲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다. 몸이 편하지 않으면 마음이 우울하고, 마음이 아프면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취약해진다. 숲은 몸의 감각을 다스리고 마음의 소화력을 키우는 대체 불가한 장소다. 우리가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은 아니다.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知則爲眞愛)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愛則爲眞看)
    볼 줄 알면 모으게 되니(看則畜之)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이 아니다(而非徒畜也).”

    조선 시대 문인 유한준이 김광국의 화첩 《석농화원》에 쓴 발문이다. 숲도 그렇다. 글쓴이처럼 알고 참으로 사랑하여 깊이 들여다볼 줄 아는 이가 가는 숲은 한갓 숲이 아니다. 치유의 숲이자 구도의 숲이다.

    “나는 숲에서 치유 받고 내 삶의 길과 답을 찾은 듯합니다. (…) 외로움과 아픈 상처를 깨끗이 씻어내고 숲에서 넘치도록 누려온 이 행복은 죄 만들지 않는 수많은 숲 생명이 내게 보낸 울림이고, 그 울림이 가져온 씻김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글쓴이가 바라보는 숲은 어떻게 다른지 보자.

    “멀리서 숲을 바라보면 그 모습이 참 가지런합니다. (…) 나무가 이런 형태를 만든 데는 생리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손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숲에서는 작고 보잘것없는 숲 생명조차 글쓴이의 스승이다.

    “비 내리는 숲길 위로 작은 잎 하나가 떨어집니다. (…) 나뭇잎 모양 나방입니다. (…) 작고 약한 것의 영혼이 훨씬 고양된 정신을 품고 있는 건 단지 삶을 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없이 사는 숲속 미물들이 나의 스승입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얼마나 기적 같은 존재인지 거듭 이야기한다.

    “꽃이 제대로 여문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이 싹을 틔워 나무로 자라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나무도 나도 기적 같은 하늘의 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모두 기적의 증거입니다.”

    글쓴이가 간 숲길을 따라가 보자.

    “넓은 숲길에 나 혼자인 게 아까워 나는 이리로도 저리로도 걸어봅니다. (…) 숲길에서 나는 철없는 아이가 됩니다.”

    그 숲길은 내면으로도 이어진다.

    “숲 바닥에 떨어진 가지를 들고 내 안의 병든 가지, 약한 가지, 떨궈야 할 가지가 무엇인지, 내가 어떤 욕망을 놓지 않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욕망의 가지를 떨구면 나를 괴롭히던 아픔과 연민은 아름답고 단단한 무늬로 남겠지요. 바람의 무늬를 안으로 새겨 넣은 나무처럼요.”

    그렇다고 마냥 진지하고 깊은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나직하고 솔직한 이야기에 느닷없이 웃음이 터지기도 한다.

    “새는 나무와 나무 사이,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다녀서 새라 했다지요? 나비나 벌도 날개가 있지만, 훌쩍 왔다가 훌쩍 떠나는 새가 유독 자유로워 보이는 건, 그놈의 ‘훌쩍’과 ‘멀리’라는 말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나는 새처럼 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무심한 듯 툭 던진 글귀에서 글쓴이의 공부가 얼마나 깊은지 짐작할 수 있다.

    “나는 마음이 물질이라는 것이 참 좋습니다. 일어난 감각을 알아차리고 그 감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필요할 뿐, 물질이므로 고칠 수 있을 테니까요.”

    글쓴이가 들려주는 숲 이야기는 오랜 시간 숲에서 배우고, 깨닫고, 스스로 치유하며 누린 행복과 생명현상에 관한 이야기다. 사랑으로 숲 생명을 살피는 어미의 마음과 아유르베다의 생명철학이 녹아 있어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힘을 얻게 된다. 글쓴이의 부탁을 보자.

    “숲을 거니는 상상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마음마다 다르니 자기 마음에 비추면서 제 마음 이상으로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숲의 적당한 지점에서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편하게 적기도 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한 차례 깊은 숲에 다녀온 듯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혼자 가는 숲에서도 치유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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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23] 내가 그랬듯 우리 모두 숲에서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힘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P. 48] ‘마지막 잎새’를 꼭 잡고 있는 것은, 생명이란 그가 나를 떠나도 내가 보내선 안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P. 74] 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살기 위해서입니다. 흔들려야 부러지지 않고, 흔들려야 뿌리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 바람의 세기만큼 뿌리를 키우고 나면 조금 더 큰 바람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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