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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떠나는 세계 여행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21031 아동3 510 ㅌ36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C000021032 아동3 510 ㅌ363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 통계청이 공식 추천하는 어린이를 위한 통계 동화
- 세계 여행을 하면 배우는 세상을 이롭게 한 통계 이야기
- 우리 주변에서 통계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아보는 책

통계로 세계를 보면 세상이 더욱 넓어진다!
세계 여러 나라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알아보는, 우리 삶을 바꾼 흥미로운 통계 이야기

통계는 역사 속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가를 통치하고, 병의 치료법을 바꾸고, 키와 족보를 연구하고,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세계 경제를 구하는 데에 통계를 활용했다. 이 책은 이처럼 인류의 역사 속에서 우리의 삶을 바꾼 통계 사례를 살펴보는 책이다.
통계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쓰이면서 점점 더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발전해 왔다. 흔히 통계하면 수치, 자료로만 떠올리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통계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삶을 가꾸어 가고 있다. 세계의 빈곤 정책, 국가의 정책 결정, 주택 단지 개발 등에 통계가 쓰이고 있다. 하지만 그 자료가 바탕이 되어야 각 기구, 정부에서는 여러 정책들을 펼치는 게 가능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통계 논술 대회에서 우승한 세 아이들과 선생님이 각 주제를 중심으로 중국, 몽골, 벨기에, 프랑스, 미국, 영국 여섯 나라를 여행하며 통계에 대한 이해와 세계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통찰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행의 첫 번째 방문지인 중국에서는 진시황이 국가의 통치에 통계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두 번째 여행지인 몽골에서는 몽골의 여러 면과 고비 사막을 살펴보면서 칭기즈 칸이 세계 정복을 하는 데 통계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살펴본다. 세 번째 나라인 프랑스에서는 에펠탑을 구경하면서 치료법을 바꾸는 데 통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네 번째 여행지인 영국에서는 키와 족보를 연구하는 데 통계가 어떻게 이용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다섯 번째로는 벨기에에서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데 통계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살펴보고 마지막 여행지인 미국에서는 세계 경제를 구한 통계 이야기를 알아본다. 이 여행을 통해서 세 아이들은 우리 삶과 통계는 뗄 수 없는 사이이며, 우리 삶의 기반이 통계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그저 기록으로만 알았던 각종 통계 자료가 오래전부터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를 돕고 있었음을 알게 해 주어 통계의 의미를 새겨 보게 하는 책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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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7~48] “또 하나는요?”
규원이 물었다.
“통계였단다.”
“통계요?”
규원과 서인과 승찬은 의외라는 표정이었다.
“몽골은 몽골인의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보았지. 그러기 위해서는 정복한 나라의 백성을 병사로 대거 뽑아 또 다른 나라와의 전투에 투입해야 했단다. 예를 들면 중국 금나라의 백성을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전쟁에 이용한 거지."
최 선생님은 흘러내린 안경을 콧잔등에 바로 세우고 말을 이었다.
“여자와 아이들을 군인으로 뽑을 수는 없으니 많은 수의 남자가 필요했는데, 이를 위해서 통계를 십분 활용했단다. 정복한 나라의 백성은 몇 명이고, 그중에 아이와 노인의 수는 몇이고, 여자와 남자의 수는 어떻고, 노인과 건장한 사내의 수는 얼마나 되는지를 통계 수치로 파악한 거지.”
규원을 따라 서인도 이해가 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하면 전쟁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람들을 쉽게 뽑을 수 있겠네요.”
“칭기즈 칸이 세계 정복을 한 데에는 통계의 역할이 꽤 있었구나."
[P. 84~86] 한 무리의 오리 떼가 또 다른 다리 밑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관광객들이 다리 위에서 귀엽다는 듯 내려다보고 있었다.
“프랜시스 골턴은 928명을 골라 부모와 자녀의 키를 조사해 통계를 내보았단다. 통계를 내기에 앞서 키가 큰 부모의 자식들은 부모보다 키가 더 클 거라 보았고, 키가 작은 부모의 자식들은 부모보다 키가 더 작을 거라 예상했단다. 결과는 어땠을 것 같니?”
“느낌으론 골턴의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 같긴 한데요, 정확히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규원이 고개를 갸웃하며 대답했다.
“통계를 내보니 예상과 달랐어. 키가 큰 아버지를 둔 아들은 아버지보다 키가 작은 경우가 많았고, 키가 작은 아버지를 둔 아들은 아버지보다 키가 큰 경우가 많았단다. 물론 어머니와 딸 사이의 통계도 마찬가지였지.”
프랜시스 골턴은 키가 무한히 커지지도 않고 무한히 작아지지도 않으며, 평균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통계를 이용해서 알아낸 것이다. 골턴은 이를 가리켜서 ‘평균으로의 회귀’라고 불렀다.
“프랜시스 골턴은 서양인 중에도 키가 작은 사람이 있다는 걸 평균으로의 회귀 현상으로 멋지게 설명한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