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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선의 수묵
Moon Bong Sum's Ink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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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연) : 無如 文鳳宣 書畵帖 = Caligraphy and ink paintings of Moon Bong-Sun : lotus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2949390 759.9511 -22-12 서울관 서고(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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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재료가 더없이 다양해진 지금, 문봉선은 먹墨과 붓筆, 수묵화水墨畵를 여전히 40여년을 고수하고 있다. ‘먹은 단순히 검은색 재료가 아니라 정신이자 역사라는 믿음’ 때문이다. 먹은 물과 만나 수묵이 되어 운필運筆을 통해 종이 위에서 생명을 뿜어낸다. 수묵화는 깊은 ‘현玄’의 세계에 쉬이 도달하기 어려운 추상성을 지녔지만, 불식간에 문득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서게 한다. 먹은 삼천 년 역사를 관통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온 만큼 그 생명은 영원무궁할 터이다. 그것은 동양회화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림의 묘미란 ‘사불사지간似不似之間(닮고 닮지 않은 경계)’에 있다는 말이 있다. 사생과 관찰을 넘어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정신이 아무리 높다 하여도 수묵화는 서예의 필력이 없으면 사상누각沙上樓閣이며, 그 바탕에서라야만 비로소 속기俗氣를 벗어날 수 있다. 이 서화첩에는 옛 시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서예의 조형성과 운필의 묘를 뚫고 대상을 화폭에 넣고자 한 문봉선의 최근 노력이 담겨 있다. 옛 형식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문인화의 정신성과 조형성의 바탕 위에서 깨달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다양해진 현대미술 속에서 수묵화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확신하기에, 그는 오늘도 벼루를 씻어 먹을 간다.
서화첩시리즈로 매화, 국화,, 모란에 이어 출간하게 되었다.

이 서화첩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기획되어 있어 현장 사생을 통해 전통서화의 정신과 기법을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 시리즈는 소나무, 대나무, 난초가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