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띠 사서 다이어리’라는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학교 도서관 사서라는 전문직 종사자의 눈에 비친 학교 도서관 관찰기이다. 학교 도서관이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고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학교 도서관 사서의 업무와 역할은 무엇이며 도서관 활용 수업과 행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등 학교 도서관에 대한 궁금증과 운영 사례와 발전 방향까지를 쉽고 생생한 언어로 종합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미혜(교사·시인) 추천사 중에서
도서관은 무엇일까? 설마 도서관을 ‘건물’이라고 대답하는 독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도서관은 ‘책’이라고 대답하는 독자는 매우 많을 것 같다. 나는 생각이 다르다. 나는 라고 생각한다. 이다. 도서관에 수만 권의 책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걸 다 읽을 것은 아니지 않는가! 내게 맞은 책을 찾아 권하고 독서 인생을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들이 바로 사서다. 날 과학저술가로 키운 건 7할이 책이었다면 나머지 3할은 사서였다. -
이정모(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