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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5

2. 감정 일기 1부 ------------- 6~105
(잦은 슬픔. 고독의 연속.)

3. 감정 일기 2부 ------------- 106~235
(이유 모든 것들, 슬픔을 준비한다는 것.)

4. 나가며 ------------- 236

5. 에필로그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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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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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가 있다면 한국에는『감정 일기』가 존재한다. 불현듯 사라져간 존재에 대하여 슬퍼하며, 그 삶을 묵묵히 지키며 살아가는 한 사람의 감정적인 이야기이다. 또한, 이번 생에 만날 수 있는 인연과 그들로 인해서 겪게 될 여러 감정적인 요소들에 소중함을 이해하는 동시에 누군가인 당신에게는 감정과 시간을 다시금 존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도서출판 “작가의 서재” 첫 번째 이야기.
아프다는 것을 글로 표현을 하였고,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담은 글.
문기현 작가의 에세이 『감정일기』

<첫 번째 해설>

슬픔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존재한다. 자신의 슬픔을 말하여 버리면 왠지 모를 시선에 “질타”를 받는 것처럼 느껴져서일까. 그래서 더더욱 감추는 듯해 보인다. 소셜미디어가 점점 발전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등장과 책들이 존재하며 출간이 되지만, 슬픔에 대해선 여전히 낙관적인 자세이다. 점점 아름다운 문장들만이 세상 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의 말과 사진으로 대변할 뿐이다. 그에 반면 『감정일기』 는 오롯이 타인의 시선을 경계하지 않으며 자신이 살아가며 느꼈던 짙은 감정을 고스란히 말한다. 어쩌면 슬픔을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다시금 행복의 순위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 테다.

<두 번째 해설>
아프지 않게 사는 방법이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이 가장 아픈 사람일 거예요. 세상의 정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이 가장 바보일 거예요. 그렇다. 너무나도 많은 전문가들이 난무하다. 실패하지 않고 일어서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슬프지 않고서 진정한 슬픔을 말하는 사람이 어찌 슬픔을 이해하겠는가. 『감정일기』 가 그러한 책이다. 이 책은 오롯이 슬픔과 삶을 대조해 짙은 감정을 남겨 살아가는 순간을 이해시키는 것을 말한다. 정답을 말하는 것이 아닌, 짧은 시간을 조금 더 소중하게 느껴가기 위한 감정을 말하는 것이다.

<세 번째 해설>
슬픔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꾀나 많다. 애써 나를 이해는 하지만, 그러나 그 이해함도 온전치 못한 자각에 불과할 뿐이다. 오롯이 나를 이해하는 습관으로부터 보여지고 느껴지는 나만의 감정의 결, 그것을 이 책 『감정일기』 에서 말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감정적일 수밖에 없다. 감정적이다. 라는 말은 살아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일 텐데. 우리는 자신의 슬픔을 드러냄에 너무 두려움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는 타인의 의식이 나를 지배하기 때문이 아닐까에 해석이 된다. “타인으로부터 의식하는 삶”을 말한다. 그러나 『감정일기』 는 다르다. 슬픔을 자각하는 것으로부터 온전한 나를 받아들일 수가 있으며, 그 삶을 조금 더 사랑하면, 모든 순간이 진전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가도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세상에서 우린 예측하지 못한 슬픔에 언제고 젖어들 수가 있겠다.

그렇다. 『감정일기』 는 문기현 작가의 인생이 담긴 책이다. 또한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읽고 스쳐지나가 할 도서 목록인 것이다. 비로소 짧은 시간에 대한 삶을 이해한 한 사람의 간절한 슬픔인 것이다. 이해인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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