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르다! : 시각장애부터 게임중독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친구들의 이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C00016560
아동2 833 ㄴ293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우린 달라! 하지만 모두 친구지!
새학기를 맞아, 한 친구가 조금 특별한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넌 좋아하는 게 뭐야? 싫어하는 건? 언제 화가 나? 어떨 때 기분이 좋아? … … 다른 친구들과 다른, 너만의 특징은 뭐야? 24명의 친구들은 솔직하고 유쾌하게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ADHD, 말더듬, 비만, 편식, 시각장애, 청각장애, 다운증후군… 《누구나 다르다!》는 24가지 서로 다른 색깔로 반짝이는, 달라도 너무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제공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쓴 두 명의 저자는 학교에 다니는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질문지를 보냈고, 그 답변들을 재구성하여 제3자의 눈이 아닌, 24명의 서로 다른 ‘내’가 들려주는 당당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난 장애가 있어! 너는? 이 책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다운증후군을 가진 친구도, 루게릭병, 왜소증, 이분척추 같은 이름조차 생소한 특징을 가진 친구도 있어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비만이 된 친구가 있는가 하면, 음식을 너무 가려 먹는 편식 대마왕도 있죠.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친구도,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는 친구도 있답니다. “아이스크림 먹을래?” “그냥 놀자!”를 외치는 아이들에게 편견은 존재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그저 순수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며 친구에게 한걸음 다가설 뿐입니다. 독자들은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상처를 받고, 이해와 배려가 없는 도움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솔직한 고백에 지난 행동들을 돌아보는 한편, 나쁜 성적을 받고도 혼나지 않아서, 심부름을 하지 않아서, 친구들 중에 가장 먼저 핸드폰을 갖게 되어서 신난다는 천진한 고백에 미소 지으며 어느새 모두와 친구가 되어 있을 거예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야!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는 휠체어를 타고도 스포츠만능인 피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산만하다는 핀잔을 듣지만 사실 기가 막힌 아이디어들을 가진 오스카도, 무법자라고 불릴 만큼 위험한 행동을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카를로타도 만날 수 있어요. 조금만 더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을 더듬는 한나에게서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농담을 들을 수도 있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일 리 없어요. 우리가 가진 특징 역시 하나가 아니죠. 편견을 걷어내고 한 걸음 더 다가설 때, 상대를 알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더 유쾌하고 재미있고 솔직한 더 많은 친구들과 신나게 지낼 수 있습니다.
24색 친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 다른 특성,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여기에 옳고 그름, 뛰어나고 모자람은 없어요. 우리는 그저 서로 다를 뿐이니까요. 《누구나 다르다!》에 실린 24가지 색깔 아이들의 이야기는 장애와 비장애, 정상과 비정상, 보통과 과함이라는 이름을 붙여 구분하고 차별하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저자들은 말해요. 이 책에 실린 아이들의 다름이 세상을 한층 다채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개성들로 이해되기를 바란다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이지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내’가 적는 일대일 답변지를 실었어요. ‘나’는 얼마나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유쾌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소개해 보세요. 이 책 속 친구들이 나를 알아볼 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