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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기획시리즈 발간에 부쳐 5
머리말 7

제1장 자유·정의·진리와 한국 민주주의

1. 자유·정의·진리의 표상 일청담 분수대 16
《대구의 경북대학교》, 《복현동과 작살 고개》
《경북대 상징탑》, 《경북대의 일청담》
2. 한국 전쟁과 이승만 22
《한국 전쟁》, 《이승만의 이상한 피난》
《작전권 무조건 이양과 휴전조약》
3.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한국 31
《강화조약에서 한국》
《강화조약의 독도》
4. 고려대학교 교훈 ‘자유·정의·진리’ 38
《고려대학교의 교훈》, 《제주도 4·3사건》, 《여·순 사건》
《국민보도연맹 학살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거창 민간인 학살사건》, 《부산정치파동》
《사사오입 개헌》, 《고려대학교 설립자 김성수》
5. 자유·정의·진리와 1963년 3월의 한국 55
《경북대학교와 박정희》, 《박정희 주도의 정군운동》
《장도영과 박정희의 5·16 쿠데타》
《쿠데타 정권의 사회정화 사업》
6. 한국 정보기관의 기능과 업무 67
《미군 군정시대의 정보기관》, 《이승만 정부의 정보조직》
《국방부 79호실과 이후락》, 《김종필의 중앙정보부》
7. 쿠데타군의 정치 참여 74
《중앙정보부의 민주공화당 창당》
《중앙정보부의 4대 의옥 사건》, 《실패한 화폐 개혁》
8. 소위 “반혁명” 조작 사건 82
《텍사스 토벌 작전》, 《알래스카 토벌 작전》
《조중서 반혁명 사건》, 《이주당(貳主黨) 사건》
9. 쿠데타군의 민정 이양 89
《번의(暢意)의 번의의 번의!》, 《‘자유·정의·진리’ 구호 등장 》
《정치활동정화법과 제5대 대통령 선거》, 《제5대 대통령 선거 분석》
10. 경북대 상징인 일청담 98
《현재의 일청담 분수대》, 《일청담의 역사》
《미국 대학의 분수 없는 분수대》
11. 경북대의 감나무와 감꽃 105
《경북대 교화인 감꽃》, 《감나무와 감꽃》
12. 첨성대와 “별의 순간” 110
《경북대학교와 첨성대》, 《“별의 순간”과 풍수도참설》
《백악관과 블레어 하우스》, 《별의 순간과 ‘베들레헴의 별’》
13. 신라와 페르시아 제국의 오만과 징벌 120
《선덕여왕의 오만과 불교》, 《페르시아 제국의 오만과 징벌》
《첨(瞻)성대와 점(占)성대》, 《첨성대의 현대적 해석》
《최근의 첨성대 연구》
14. 68혁명과 진리·정의·자유: 식민지 독립 전쟁 138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Veritas, Justitia, Libertas》
《68혁명과 베를린 자유대학교》, 《식민지 독립전쟁과 유럽 68혁명》
《프랑스의 68혁명》, 《독일의 68학생 운동》
《미국의 68운동과 히피의 ‘사랑의 여름’》
15. 한·일 회담과 3선개헌 반대 투쟁 162
《한·일 회담과 6·3 항쟁》,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6·8 부정선거 규탄 투쟁》, 《3선 개헌 반대 투쟁》
16. 베트남 전쟁 파병과 북한의 대응 175
《한국군 파병》, 《한국군 파병의 대가》
《북한의 베트남전쟁 참전》, 《베트남전쟁과 한국 정치》
17. ‘민족적’ 민주주의와 독도 밀약 186
《국민교육헌장 공표》, 《경북대의 ‘교육 지침’ 협조·봉공·현정·긍지》
《민족적 민주주의와 독도 밀약》
18. 10월 유신과 ‘한국적’ 민주주의 196
《한국적 민주주의》,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과 2차 인민혁명당 사건》
《풍년 사업: 유신 준비》,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
19. 황국신민맹서·우리의 맹서·국민교육헌장 215
《국민교육헌장과 교육칙어》, 《황국신민맹서》, 《우리의 맹서》
20. 경북대학교 교시의 “진리”와 “진실” 221
《하버드 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VERITAS’》
《미국 대학의 다양한 교시》, 《경북대학교 교시의 ‘진리’》
제2장 지방 대학 위기와 지방 소멸

1. 지방의 몰락과 한국 공동체의 위기 230
《한국 공동체의 양극화》, 《수도권과 지방》
《대구·경북 지방의 대학》, 《경북대학교 IT대학의 운명》
2. 대학이란 무엇인가? 238
《국립대학교》, 《지방의 공과대학》
《지방대학의 몰락》, 《지방대학의 필사적인 대응》
3. 윤석열 정부의 대학 정책 248
《신임 이주호 교육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관》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
4. 역대 정부의 대학 지원 정책 255
《대학 설립 운영 규정》, 《역대 정부의 대학 정책》
5. 대학 교육의 이상 260
《대학(Universitas)의 자유 7과(artes liberales)》
《대학 교육의 진정한 목표》, 《정부의 근시안적 대학관》

6. 지방 대학 위기의 구조적 원인과 대응책 270
《지방대학 위기 원인론》, 《교육부의 대학 정책 부재》
《지방대학 위기 해결책 소개》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적 대책》
7. 지방 대학 컴퍼스의 동공화 279
《지방대 교수와 학생들의 서울행》, 《한국의 대학 수와 학생 수》
8. 서울과 수도권 집중의 위험성 284
《수도권 집중의 전략적 위험성》, 《외국의 수도권 집중 억제정책》
《독일과 미국의 지방 분권》
9. 지방 대학 몰락 및 지방 소멸 위기의 구조적 대책 297

에필로그 301
찾아보기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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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 자유 정의 진리의 표상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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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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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 기획시리즈 발간에 부쳐

우리에게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순발력도 긴요하지만, 넘치는 정보의 심층과 맥락을 해독하는 지적 안목도 여전히 절실하다. 지금은 평생토록 공부하는 ‘학습사회’다. 이런 지적 안목과 학습능력은 일차적으로 읽기를 통해서 길러진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결국 자신을 해독하는 과정이다. 삶이 앎으로 엮인 책들이 모여 세상은 그만큼 좋은 쪽으로 바뀐다.

이런 취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은 ‘읽고 쓰기’의 틈새를 메우는 ‘작은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기획으로 김윤상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토론으로 찾아가는 이상사회』(2021.01)를 냈다. 그리고 양승영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어느 지질학자의 삶과 앎』(2021.06)을 냈고, 이어 서종문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우리문화와 판소리』(2021.07)와 박찬석 선생님(전 경북대 총장, 지리학)의 『사막·석유·테러·이슬람의 나라들』(2021.12)을 냈다. 작년에는 김민남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 <지식과세상> 이사장)의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왜 그래야 하는데』와 김영용 선생님(경북대 강의교수)의 『노동가치 탐구』를 냈다. 이어 금년에는 먼저 김종길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자유·정의·진리의 표상』을 낸다. <지식과세상>은 이 ‘작은 책’ 기획시리즈가 당대를 사는 모두에게 말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이 되는 그런 창구로 두루 활용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집필한 김종길 선생님은 평생 경북대 사학과에서 공부하고 가르친 경력을 지닌 골수 경대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가 70 여년 살아오면서 겪은 경북대를 둘러싼 역사산책이자 현대사의 단면을 두루 집약한 것이다. 특히 제2장의 ‘지방대학 위기와 지방 소멸’은 <지식과 세상>의 기획요청에 따라 추가로 기필해 주셨다. 김종길 교수는 경북대 교협의장과 전국 국공립대학 교협의장까지 역임한 경력이 있어, 지방대 위기와 지방소멸을 연계한 선생님의 역사적 안목과 분석이 한결 돋보인다. 이 책을 집필하고 수정 보완하는 과정에서 쏟은 저자의 열정과 헌신이 독자들에게 두루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면 싶다.

2023년 10월

<지식과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작은책’ 편집위원장 김병하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은 한국의 모든 것이다.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에서 40~60km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혹여 남과 북의 철부지 군인이나 지도자들이 불장난을 벌리기라도 하면, 기존의 방공무기로는 북한 장사정포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

휴전선 부근의 북한 지역 지하 동굴에 스커드급 이상의 미사일과 장사정포가 무려 1,000기 이상 배치되어 있어서 1시간 이내에 최대 1만 6,000발의 포탄과 및 로켓탄을 서울과 수도권 향해 쏠 수 있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의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대한 강 대 강 정책은 걱정스럽다. 치열한 반도체 전쟁과 무력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중국과 미국도 대화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