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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로컬 정착 매뉴얼 15
들어가며 1 기획자가 된 공간 덕후 21
들어가며 2 나는 왜 로컬을 좋아하는가 37

新로컬의 시대 47
MZ 세대에게 유리한 로컬 ︱ 로컬 기획과 도시 재생 ︱ 신부족 시대 ︱ 서칭하고 콘택트하라

나만의 시선과 관점으로 분석하라 69
도시 분석 ︱ 비즈니스의 판단 기준이 될 분석 ︱ 도시 분석, 인천 편 ︱ 도시 분석, 제주도 편 ︱ 부동산 구하기 ︱ 부동산 구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 ︱ 한 달에 얼마 벌고 싶어요︱

계획하지 말고 기획하라 105
계획하기보다 기획하라 ︱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라 ︱ 마음껏 취향을 반영하라 ︱ 세상을 구하려 하지 말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라 ︱ 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 ︱ 카피되지 않게 하라 ︱ 상향 평준화 시대, 서사에 주목하라 ︱ 철학과 시간은 카피되지 않는다 ︱ 절묘하게 조합하라 ︱ 대기업 자본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라 ︱ 공간을 낭비하라 ︱ 로컬에서 내가 필요한 것을 만들라 ︱ 연결시키고 나타내서 상품으로 만들라 ︱ 로컬에 있는 것으로 로컬에 없는 것을 만들라 ︱ 지역성이 없다면 스스로 콘텐츠가 되라 ︱ 합리적︱ 효율적︱ No! ︱ 지역성은 사람, 디자인은 사람 ︱ 조금은 용감해지라 ︱ 모어 댄 스테이, 토리코티지

느슨한 연결, 크루들과 협업하라 205
매력은 다수결로 정할 수 없다 ︱ 크루를 결성하라 ︱ 나의 일하는 방식을 제대로 파악하라 ︱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라 ︱ 접점을 만들라 ︱ 진실성 있게 사람을 대하라 ︱ 느슨한 연결, 크루들과 협업하라 ︱ 개항로프로젝트와 크루

운영을 위한 실질 노하우 239
로컬에서 건물 고르기 ︱ 부동산 임대 시 주의할 점 ︱ 개인기 비즈니스 vs 시스템 비즈니스 ︱ 규모의 성장이 능사는 아니다 ︱ 지금 가장 유용한 온라인 마케팅 도구는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활용법 ︱ 이웃과의 조합으로 마케팅하라 ︱ 기록이 쌓여서 서사가 되고 팬덤이 된다 ︱ 직관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라 ︱ 개항로 관광 코스의 탄생 ︱ 개항로통닭 빌드업 과정 ︱ 마계인천페스티벌 빌드업 과정 ︱ 토리코티지 퐁낭프로젝트 빌드업 과정

관계 맺기의 기술 301
로컬에서 관계 맺기의 중요성 ︱ 로컬에서 어른과 친해지는 방법 ︱ 개항로이웃사람과의 작업 과정 ︱ 개항로젊은사람 ︱ 좋은 사람, 괜찮은 크루를 만나는 법 ︱ 개항로 게양하다

에필로그 로컬의 주인이 될 청년들에게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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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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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61158 658.11 -24-5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0003061159 658.11 -24-5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B000090981 658.11 -24-5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B000090982 658.11 -24-5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중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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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성공 신화의 주인공,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의
로컬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

“서울에 없는 것을 기획하라!”

“서울이냐 인천이냐 제주냐. 도시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공간의 서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결국 중요한 건 콘텐츠다.”- 이창길

유학생 시절, 런던에서 민박집을 열어 작은 성공을 경험.
이후 제주 독채 펜션 ‘토리코티지’,
부산 ‘브라운핸즈백제’ 등을 기획하고
인천 옛 도심 부활 프로젝트인 ‘개항로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로컬 기획 전문가,
이창길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철학을 담은 첫 책.

시대를 막론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트렌드를 이끌어온 것은 20~30대다.
지킬 게 많은 기성세대는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가진 게 없는 20~30대는 변화 속에서 기회를 만든다. 그리고 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이들은 감각적으로 알아채고 있다. - 서문에서

로컬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천 구도심을 중심으로 노포와 협업하며 상권을 부활시킨 ‘개항로프로젝트’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역 재생 사례로 꼽힌다. 이 프로젝트의 대표이자 로컬 성공 신화의 주역인 로컬 기획자 이창길이 로컬로 향하는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들을 아낌없이 담아 첫 책을 냈다. 영국에서부터 제주도, 가평, 부산, 서울, 인천 등 20년 가까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하며 로컬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그동안 누구도 하지 않았던 질문을 던진다. 서비스의 빈 틈을 찾아내는 방법, 로컬로 가기 전 고려해야 할 점, 자기만의 시선으로 지역을 분석하는 방법, 로컬에서 부동산 구하는 실전 팁, 연고 없는 로컬에서 창업하는 방법, 크루를 결성하고 협업하는 방법, 카피하지 않고 카피되지 않는 전략, 성공적인 이벤트와 마케팅의 실제 사례, 이웃과 트러블 없이 지내는 방법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자본주의의 판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세상을 바꿔 놓았다. 내가 어디에 있든 원한다면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취할 수 있게 되자 다양한 정보를 비교하고 체험하면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됐다. 나의 성향과 취향, 언제 행복감을 느끼며, 언제 좌절감을 느끼는지, 어쩌면 우리는 역사상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디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취향은 더욱 깊어지고 날카로워졌다. 취향은 삶을 변화시킨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관계를 맺고,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유지한다. 성향이 맞는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오픈카톡방을 개설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내 취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도 하고, 유튜브 검색을 통해 관심사에 대한 지식을 쌓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 결국 나와 우리의 취향을 극대화해 보여줄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찾게 된다.

청년에게 로컬은 새로운 기회다
인터넷의 발달로 장소성이 사라지고 정보 권력도 분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대안적인 공간인 로컬을 찾고 있다. 저자는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오프라인 공간에 대해 서울이 아니어도 괜찮고, 메인 스트림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목표가 같은 사람끼리 모여 부족을 형성하여 살아가며 자신의 취향을 사업화하면서 라이프스타일로 실천한다. 이런 삶을 위해 젊은이들은 보다 기획비용이 적은 로컬로 향한다. 사업을 벌이는 것도 과거보다는 훨씬 쉬워졌다. 간단한 자료 수집과 정리는 AI가 대신해주니 직원이 없어도 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마케팅할 수 있으니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창업하면 오프라인 공간도 필요 없다.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로컬은 새로운 기회의 땅인 것이다.

로컬의 신이 포착한 거대한 변화의 시작
사회학과 경영학을 공부하던 영국 유학 시절, 공부보다 부동산 구경하는 걸 좋아했던 이창길은 몇 가지 아이디어로 런던에 게스트하우스를 열어 초대박을 낸다. 이후 유학생 공항 픽업 서비스 대행, 빈 주차장 렌트 사업 등을 하며 공간의 가치를 찾아내고 서비스의 빈 틈을 알아보는 안목
을 키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100년된 제주 전통 가옥을 고쳐 지으며 공간 기획 및 숙박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08년 당시엔 사람들에게 익숙치 않던 개념인 ‘제주 독채 펜션’의 시대를 연 ‘토리코티지’에 이어 부산의 인더스트리얼 카페 ‘브라운핸즈백제’,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서울 신촌의 인포텔 ‘낙원장’, 남의 집을 빌려주는 ‘두 번째 집 프로젝트’ 등 온/오프라인의 사업을 이끌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쌓여 그에게는 자연스럽게 ‘공간 기획의 신’이자 ‘로컬의 신’이란 타이틀이 생겼다. 저자 이창길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깊이 파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된 일들이라며 자신의 ‘공간 덕후’ 기질과 그 기질을 사업으로 연결시킨 노하우를 책을 통해 들려준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로컬의 모든 것
저자는 로컬 기획자로 일하며 기존 사회의 가치관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청년들을 여럿 만났다고 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그곳을 벗어난 적이 없는 ‘SKY’ 출신의 엘리트 청년들이 로컬에 와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것을 목도한 것이다. 처음에는 저런 스펙을 가진 청년이 왜 로컬에 왔는지 궁금했다고 한다. 중년으로 접어든 저자 또래의 사람들, 고스펙을 쌓은 이들은 더욱 청년시절 로컬에서 사업하겠다고 나선 경우가 거의 없었기에 매우 낯선 상황이었다. 각자의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하고 있고, 자본주의의 판이 바뀌는 중이다. 그런 변화가 아주 주변에서도 감지되는 것이다. 판이 바뀌면서 과거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을 가치 있게 들여다보는 시도가 많아졌다. 로컬도 그 중 하나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로컬로 향하지만, 적응하지 못해 겉돌거나 고생만 하다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많은 것을 잃어버린 상태다. 모아둔 자금도, 긍정적 태도도, 본래의 터전도 모두 사라지고 나이만 먹는다.
이 책은 로컬에서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매뉴얼이다. 로컬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매뉴얼을 작성했다. 개인의 취향을 살려 라이프스타일을 비즈니스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영국에서부터 제주도, 가평, 부산, 서울, 인천 등 20년 가까이 로컬을 경험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이창길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에서 기획하고, 전략을 세우고, 크루를 형성하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은 물론 마케팅 방법까지 실전 팁을 공유한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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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8] 나는 영국에서부터 제주도, 경기 가평, 부산, 서울, 인천 등 20년 가까이 로컬을 경험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왔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에서 기획하고, 전략을 세우고, 크루를 형성하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로컬 브랜딩 방법까지 실전 팁을 공유한다. - 프롤로그, 로컬 정착 매뉴얼
[P. 34] 레퍼런스를 많이 참고하는 기획자도 있지만, 나는 거의 보지 않는다. 내 생각에 집중하는 편이다. 성공적으로 공간을 바꾼 사례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경우는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훨씬 큰 도움이 된다. 혹시 레퍼런스를 살피더라도 사람의 태도와 행동을 집중해서 살핀다. - 기획자가 된 공간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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