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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못된 만남
2. 복실이 대 스큐리
3. 프로그램의 시작
4. 두 번째 미션
5. 위험한 댓글
6. 위대한 가족의 탄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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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C00019803 아동2 811.3 ㅍ364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인기 잃은 아역 배우 민호와 나이 든 유기견 복실이,
이들이 판타스틱 듀오, 환상의 짝꿍이 되어 가는
가슴 찡한 감동 이야기

도전! 판타스틱 듀오가 되어 위대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한때 시트콤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아역 배우 민호. 민호는 커 가면서 귀엽고 예뻤던 외모가 달라져 ‘역변’의 아이콘이 되고 인기를 잃어 가서 속이 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재기할 기회를 얻습니다. 바로 유기견과 짝을 이뤄 함께하는 TV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유기견과 수행해야 하는 세 가지 미션이 주어지는데요. 미션 결과 우승한 사람은 상금과 광고 출연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민호는 어렸을 적 좋지 않은 경험으로 개를 싫어하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민호와 짝이 된 복실이는 노견인 터라 민호는 마음을 열기 더 어렵습니다. 사실 복실이도 민호가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판타스틱 듀오》는 민호와 복실이가 가상의 TV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며 겪는 여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민호 입장에서 서술된 이야기와 복실이 입장에서 서술된 이야기가 교차하며 펼쳐져 반려견, 반려동물을 대하고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을 살피는 동시에 반려동물들의 느낌과 생각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유쾌하면서도 가슴 가득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
열정이 많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민호와 복실이지만 자신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여러 사람들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민호와 복실이는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고 보듬어 줄 수 있을까요?
밝으면서도 조금은 시크해 보이는 민호와 복실이의 성격이 어우러진 여러 에피소드들은 유쾌함을 전하는 동시에 진한 감동을 줍니다. 이는 그림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린 황K 작가와 개를 직접 키우다 먼저 보낸 슬픈 경험이 있는 글을 쓴 곽영미 작가가 이룬 하모니 덕분이기도 합니다. 민호와 복실이가 환상의 짝꿍, 판타스틱 듀오라면 황K 작가와 곽영미 작가 역시 판타스틱 듀오라 할 수 있습니다.
곽영미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함께 지냈던 반려견 미소를 생각하며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미소는 아주 삐쩍 마르고, 겁이 많은 시추였어.
오랫동안 짖지 않아서 짖지 못하는 줄 알았지.
아마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랬던 것 같아.
그런 미소가 사랑을 받으면서 점점 달라졌어.
얼굴도 밝아지고, 놀아 달라고 떼쓰고, 사고도 치고, 짖기까지 했지.
미소를 보면서 사랑을 주면 어떤 대상도 변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
누구에게나 사랑이 필요해. 우리 모두에게.”

《판타스틱 듀오》가 반려견, 반려동물 그리고 여러 동물들은 물론 우리에게도 사랑으로 가 닿고 사랑을 널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판타스틱 듀오》는 《오빠가 미운 날》에 이은 ‘숨쉬는책공장 이야기 나무’ 시리즈 두 번째 책이며 ‘2022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숨쉬는책공장 이야기 나무’는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 문학을 모은 시리즈입니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이 글에 등장하는 노견, 복실이는 나의 반려견이었던 미소를 그리며 생각해 냈어.
미소는 몇 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지.
이 이야기는 미소를 보내고, 미소에 대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쓰게 되었어.
미소를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리지만,
글을 쓰면서 미소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떠올리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상상하며,
다시 미소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어.
_작가의 말 중에서
‘두두둥’ 효과음과 함께 유기견 복실이가 나왔다.
‘헐, 완전 별로다.’
민호가 상상했던 것보다 복실이의 상태는 훨씬 더 심했다. 축 늘어진 배, 흐리멍덩하고 눈곱이 낀 두 눈, 듬성듬성 빠진 털까지. 복실이는 늙은 개였다.
-본문 중에서
민호는 집으로 가는 내내 나를 키우기 싫다고 투덜댔다. 그러더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 방으로 들어가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았다.
“민호야, 복실이 물 좀 줄래? 이모 지금 회사에 전화해야 해.”
이모도 나를 거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고 핸드폰을 붙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어휴, 썩을 것들. 노인을 이렇게 대하다니.’
_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