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ter 종(種)을 사랑하는 법 | 강동우 12 우울한 귀향 | 구활 17 그녀의 시시포스 | 권상연 20 성냥팔이 증후군 | 김응숙 25 우영우… 그리고 카프카 | 김창식 29 겨울나무처럼 끝에서 다시 시작한다 | 려원 33 덤 | 박헬레나 38 정원 2 | 윤경화 43 후회 그 미완의 특권 | 윤혜주 47 목소리 | 이용옥 51 갈매기 날려보내기 | 이조경 55 통곡의 철학 | 임헌영 58 아빠의 파도 | 장만평 63 멍석 | 정성록 68 자서전을 읽다 | 허정열 72
● Spring 그해 겨울, 그리고 소년 | 김애자 78 해발 ‘0’에서 | 김이랑 83 인연 | 민경숙 87 선(善)의 굴레 | 변해진 92 아버지의 우파니샤드 | 손광성 96 제대로 본 시험, 제대로 한 준비 | 손봉호 100 겨울나무 | 오세윤 104 운이 좋아서 | 유혜자 109 고독사(孤獨死) | 이상수 113 젖은 경전을 읽다 | 이양주 117 변하고 있는 중 | 조경숙 121 궤적 | 최영애 125 일상 | 최호택 130 평면, 입체로 세우다 | 최희숙 134 가방은 가방이다 | 홍정현 138
● Summer 터치에서 포옹으로 | 강명숙 144 고무신의 시간 | 강표성 148 옴팡눈의 사내 | 김진진 153 그리움에는 냄새가 있다 | 배귀선 158 그녀의 발자국에서는 언어의 숨소리가 났다 | 송마나 162 언어를 쓰다듬다 | 이경은 167 살구 | 이명애 171 별수제비 | 이명진 175 커서 여행 | 이신애 180 비밀 도서관 | 이지현 185 결로현상 | 장금식 190 현장 | 장미숙 195 기적의 사과 | 조계선 200 국지성 폭설 | 진서우 204 햇과부 | 한인자 208
● Autumn 세로의 가출 | 권민정 214 개구리는 안녕할까 | 김덕기 218 손 안의 블랙홀 | 김이경 222 섶섬이 보이는 풍경 | 박보현 227 그 여자의 마스카라 | 박은실 232 가을소리 | 송보영 236 포장마차를 타다 | 심선경 240 ‘그냥’ 하고 싶은 것 | 안춘윤 245 쓸모없음의 쓸모 | 이규석 250 쳐다만 봐도 재수 없다고 | 임순월 255 내가 사랑하는 계절 | 임완숙 262 모서리엔 모서리가 없다 | 임이송 266 흉터의 기억 | 정형숙 271 껍질로 남은 집 | 제은숙 275 존재와 개 | 홍범식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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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수필 : 2024 빛나는 수필가 60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085569
811.4 -24-184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85570
811.4 -24-184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B000093912
811.4 -24-184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독자 취향과 입맛에 맞게 골라 읽을 수 있는 60편의 맛깔난 수필들 2024년 수필문단에서 주목해야 할 빛나는 수필가 60인의 수필 60편을 만날 수 있는 『The 수필 2024 빛나는 수필가 60』이 출간되었다. 『The 수필 2024 빛나는 수필가 60』는 맹난자 수필가와 7인의 선정위원이 2022년 겨울호부터 2023 가을호까지 전국에서 발행되는 수필잡지와 종합문예지, 신춘문예, 동인지를 살펴 분기별로 신작 15편씩 선정해 올해의 좋은 수필 60편을 선정했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선정위원이 각 계절 당 추천한 수필 40여 편을 블라인드 형식으로 심사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이 추천한 작품에 대해서는 채점하지 않았다. 선정된 수필 끝에 해당 작품을 추천한 선정위원이 단평을 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모두 정답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모범답안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올해로 여섯 권째 발간되는 『The 수필 2024』에는 2019년부터 『The 수필』에 4회 이상 선정된 수필가들은 올해부터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앞으로도 4회 이상 선정된 작가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수필가의 참신한 작품을 찾으려는 선정위원들의 고심의 결과이다. 좋은 수필을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았으나 채점은 각각이다. 선정위원들의 기준도 백인백색의 수필답게 자유롭지만 뛰어난 작품에 대한 점수는 거의 일치했다. 뛰어난 통찰과 남다른 필력으로 빛나는 수필을 쓴 작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작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드리고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 5년 동안 선정위원의 작품을 제외해왔다, 앞으로도 선정위원은 물론 고문과 전 선정위원인 자문위원의 작품도 선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노정숙 선정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예전의 수필은 잊는 게 좋다. 한동안 세상 시선에서 비켜났어도 수필은 꾸준히 성장하고 진화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건 나다. 나를 재료 삼아 날로 채를 치고, 살짝 볶기도 하고, 오래 묵혀 깊은 맛을 내기도 한다. 작가 고유의 상차림은 눈요기와 혀끝 단맛을 느끼기도 하고, 정갈하고 담백한 맛에 흠뻑 빠지기도 한다. 부재료를 과하게 쓰면 본맛을 잃는다. 이 동네 밥상에서 아쉬운 게 있다면 할라피뇨처럼 급격하게 찌르는 매운맛이다. 수필이 넓게 모든 세대를 아우르려면 반드시 필요한 맛”이라면서 “치열하게 살아낸 시간만큼 수필가들의 쌓인 공력을 마주하고, 준비된 신예 수필가들의 진솔한 토로에서 수필의 매력인 무형식의 형식도 만날 것이다. 시대정신을 담은 첨예한 수필, 관조와 철학을 담은 수필, 위트와 해학을 담은 골계수필, 무엇이건 담을 수 있는 금기가 없는 장르가 수필이다. 열린 문학으로 이보다 더 좋은 판이 있을까. 수필가는 원고지 15장 안팎에 시공을 넘나들기도 하고 전생을 담기도 한다. 60인 60색 다양한 작품에서 독자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아 거듭 읽는 즐거움에 빠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