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영어(English)의 참뜻, 잉글 영어가 어떤 우리말인지 알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
2부 알파벳순으로 알아보는 영어와 우리말의 교집합
3부 한자가 우리말인 이유 산스크리트어는 무슨 뜻인가? 의문의 상(商)나라 아시아는 어떤 우리말인가 유럽의 언어는 어떤 우리말인가 영국과 스페인은 우리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베트남과 우리 민족은 어떤 관계인가 인도는 우리와 무슨 관계인가 아리랑의 뜻은 뭘까 유대민족은 우리 민족이다 스톤헨지는 어떤 우리말인가 남·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우리 민족의 흔적 한민족의 ‘한’은 무슨 뜻일까? 전 세계가 우리 영토였던 이유
맺음말 참고문헌
이용현황보기
(쉽게 쓸 수 있는 글,) 잉글 : 영어와 우리말 사이 숨어 있는 비밀의 교집합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080099
401.2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080100
401.2 -24-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영어와 우리말의 교집합을 통해 밝혀낸 비밀 지구상의 모든 문자는 우리말에서 시작되었다!
모두가 영어 점수와 제2외국어에 매달리는 시대. 정작 English(영어)가 어떻게 이루어진 단어인지 생각해 본 이는 많지 않다. 이에 저자는 수면 위로 돌을 던지듯 영어와 우리말이 같은 뿌리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Opportunity(기회)는 오프(op), 폴(por), tun(툰), ity(이티)로 음절을 나눌 수 있다. 여기서 op(오프)는 오프 → 어프 → 엎다’의 활용형인 ‘엎어’로 치환이 가능하다. 이어서 por(폴)은 폴 → 볼 → ‘기세’ 또는 ‘힘’을 뜻하는 접미사 ‘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tun(툰)은 툰 → 둔으로써 ‘두다’의 활용형이 된다. 마지막으로 ity(이티)는 ‘바로 지금의 때’를 의미하는 ‘이때’로 볼 수 있다. 즉, ‘엎을 힘을 둔 이때’가 바로 ‘Opportunity’다.
위와 같이 ‘English’를 분석하면 ‘쉽게 쓸 수 있는 글’이 된다. 영어는 어렵고 막막하기만 한 시험 과목이 아닌 그저 쉬운 글, 잉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알파벳 순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들을 엄선하여 우리말과의 교집합을 찾아보고, 단어의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 분석했다. 영어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유럽 등 주요 언어권의 역사와 언어를 통하여 민족의 발자취를 찾음으로써 우리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다시금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마음속 거리감을 덜어내고, 우리 역사의 색다른 패러다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P.699] 중국 역사에 상(商)나라로 기록된 또 다른 이름의 은나라는 기원전 1600년경부터 1100년까지 황하 중류의 상(商)을 중심으로 나라가 발전하였다. 도읍지의 이름을 따서 처음에는 상나라로 불렀는데, 후에 은(오늘날 은허)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은나라로 불리게 되었다. 은나라 왕은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 하늘에 제사를 지내 그 뜻을 물었고 관리들은 그 결과를 갑골에 기록하였다. 1899년, 청조(淸朝)에 의해 지배되고 있을 때 갑골문자가 발견되었다. 이 갑골문자가 한자의 기원으로 약 6,000자가 발견되었고 4,000자가 해독되었다고 한다. 갑골문자가 상나라유적지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한자는 상나라 글자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P. 707] 3,000년 동안 중앙아시아의 스텝 지역에 거주하던 우리 민족이 역사에 다시 등장하는 것은, 기원후 370년(흑해 정착)~435(아틸라 사후 멸망)년까지 고대 로마의 쇠퇴기 당시 고대 로마의 몰락에 직,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정체불명의 유목민들로 등장한다. 유럽 대륙을 정복한 정체불명에 무리, 훈족으로 등장하는 무리들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유럽 전체를 정복할 만큼 많은 우리 민족이 유럽에 살고 있었다. 유럽 역사를 쓴 역사학자들도 전혀 훈족이 누구인지를 모른다. 유럽 역사의 주인이면서 흔적도 없이 역사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선조들(신라인)이다.
[P. 729]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북위 40도 이북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는 동토의 땅이었다. 지구의 위도 40도 이북은 텅 빈 땅이었다. 날씨가 따듯해지고 식량 생산이 많아지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우리 민족은 전 세계에 퍼질 수가 있었다. 그래서 전 세계는 거의 다 우리 민족의 땅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유럽보다 훨씬 살기 좋은 기후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었기 때문에 많은 인구가 증가했고 문명이 일찍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시기에 한반도에 백인도 살았었다. 그 시기 기온을 알 수 있는 이유는 과학의 발달이다. 남극의 빙하를 뚫어 얼음 시료를 채취해 그 시기 쌓인 눈의 양과 퇴적된 화산재, 꽃가루, 대기 성분 등을 분석해 지구 전체의 기온, 강수량, 화산폭발 등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