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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미래 언어가 온다 : AI가 인간의 말을 지배하는 특이점의 세상 / 조지은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미래의창, 2024
청구기호
303.483 -24-55
자료실
[서울관] 국가전략정보센터(107호),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서울관] 1층 중앙홀,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도서위치안내(서울관)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246 p. : 삽화, 초상화 ; 21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93638200
제어번호
MONO12024000039112
주기사항
참고문헌 수록
서평

목차보기더보기

프롤로그_미래 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슈퍼 언어의 시대가 열린다
한국제 영어의 탄생
오빠, 먹방, 화이팅!
영어 확장의 일등공신, 옥스퍼드 영어사전
미래의 영어, 새로운 영어
같은 말, 다른 뜻
언어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들은 잘 모르는 게임 속 영어 표현들
미래 언어 트렌드 핵언어로 미리 보는 미래 언어의 모습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무한히 쪼개는 핵언어

2_ 한류의 언어
‘블랙핑크’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한류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 문화 융합
콩글리시도 이제 영어의 일부
한글이 한국인에게 외래어가 된 세상
한글의 빗장 열기
새로운 한류의 탄생, 한글
신조어의 킹, 한글
엘리트의 언어에서 대중의 언어로
한자 문화권에서 한류 문화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흐름

3_ 사유화되는 언어들
‘짜파구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래 언어 트렌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이란?
아마존의 ramen과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보라해’라는 단어는 주인이 있습니다
미래 언어 트렌드 상표와 특허로 사유화되는 언어

4_ 멀티 모달 교육
미래 언어의 문해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이해하기
멀티 모달 시대의 언어능력
멀티 모달 시대의 활자와 책
주관식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미래 언어의 유일한 규칙: 문법 없음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에게는 동화, 알파세대에게는 현실

5_ AI와 언어 학습
AI가 언어를 생성할 수 있을까?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
AI와의 공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는 최고의 외국어 교사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꼭 필요한 AI 문해력
언어 학습의 게임 체인저
인간을 대체하는 AI 대화 상대

6_ 미래 세대의 문해력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크린 문해력이 중요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블렌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미래 세대는 미래 언어로 책을 읽는다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자나 문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
이미지 언어의 세상은 반전된 바벨탑의 세상이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7_ 스크린 너머의 세상으로
신속함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패러독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패러독스
3초까지 줄어버린 집중력 지속 시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이 더 중요하다

8_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
디지털 가면을 쓴 미래 언어
미래 언어의 딜레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페이크
나와 똑같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언어
미래 언어 트렌드 인간 언어의 인증 코드

9_ 1퍼센트의 인간다움
AI의 한국어 울렁증 208
한국어 존댓말은 미래 언어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인간 언어의 끌리는 맛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무엇이 있을까?
번역에 담긴 인간 감정의 미학
미래 언어 트렌드 AI 시대에 번역가는 사라지게 될까?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지 않는 인간만의 언어

에필로그_미래 세대가 ‘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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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11381 303.483 -24-55 [서울관] 국가전략정보센터(107호) 이용가능
0003111382 303.483 -24-55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이용불가
0003120155 303.483 -24-55 [서울관] 1층 중앙홀 서평도서(도서관내 이용)
0003120156 303.483 -24-55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B000104179 303.483 -24-55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B000104180 303.483 -24-55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북큐레이션
(관내이용)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언어 테크의 시대, AI와 인간 언어의 융합 능력이 당신의 생존 능력이다.
    미래 언어를 위한 새로운 문해력을 준비하라!


    “미래 언어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찬위원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는 AI가 우리의 언어를 지배하는 특이점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미래 언어’는 AI와 협력하여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소통 방식이다. 저자는 이 미래 언어의 도래가 단순한 학문의 영역을 넘어 경제, 경영, 교육 그리고 사회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
    AI는 이미 이메일을 작성하고, 보고서를 만들며, 심지어 연인과의 대화까지 돕고 있다. 이제 AI 없이는 일상적인 의사소통조차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AI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음성뿐만이 아니다. 이미지와 영상을 이용한 의사소통에서도 이미 AI가 널리 쓰이고 있다. 곧 언어의 99%는 AI의 영향 아래서 소통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이에게는 무한한 기회가, 그렇지 못한 이에게는 심각한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미래 언어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AI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반면에 미래 언어를 모르면 점차 의사소통에서 소외되어, 급변하는 직업 시장에서 도태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다. AI와 융합된 미래 언어가 당신의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전망을 담은 ‘미래 언어 트렌드’ 항목은 특히 경영인과 직장인들에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AI 네이티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학부모들에게는 장차 AI가 교과 시스템과 입시에 미칠 영향을 가르쳐주는 한편 과도하게 AI에 의존하는 일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다. 한편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언어의 사유화에 대한 새로운 흐름은 독자가 미래 언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우리 개인이 경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고 있다.
    “AI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21세기의 문맹자가 될 것이다.” 무서운 말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저자는 AI가 언어의 99%를 점령하더라도, 나머지 1%의 ‘인간다움’이 인간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1%야말로 AI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성과 감성, 문화적 이해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독자는 그 인간다움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윽고 AI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지식과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AI시대를 맞아 언어를 빼놓고는 결코 미래 트렌드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옥스퍼드대학교의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AI, 나아가 미래세대와의 공생을 준비하는 독자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_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대표 저자

    AI가 당신의 언어를 지배한다
    미래 언어의 특이점은 이미 시작되었다

    AI가 일상 대화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언어 사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메일 쓰기, SNS로 대화하기, 코딩하기, 보고서 쓰기 등 거의 모든 직종의 모든 일에서 AI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세계적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는 이를 ‘언어의 특이점’이라 부르고 우리는 과거와 전혀 다른 ‘미래 언어’의 세상에 살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미래 언어’란 “AI와 협력하여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소통 방식”이다. 미래 언어의 세상에서는 인간 말의 99%가 AI의 영향 아래에서 소통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미래 언어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는 곧 마주하게 될 언어의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한국어 단어의 영어 사전 등재, ‘콩글리시’의 세계 공용어 부상 등 언어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을 통해 AI 시대 언어의 유동성과 융합성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한글로 만들어진 한류의 언어가 세계 공용어로 부상하는 현상은 언어의 경계가 얼마나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K-POP과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로 한국어는 미래 언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점은 미래 언어에서 한국과 한국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실용 가이드북이다. 특히 ‘미래 언어 트렌드’ 섹션은 우리가 직면할 미래 언어의 본질적인 성격을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패러독스’, ‘인간 언어 인증 코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 같은 개념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는 AI 시대의 브랜딩과 마케팅 역량을, 교육자들에게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AI 네이티브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제시한다.

    AI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이 온다
    AI 문명으로 진화할 것인가 아니면 디지털 문맹이 될 것인가?

    《미래 언어가 온다》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새로운 형태의 문해력을 제시한다. 저자 조지은 교수는 ‘AI 문해력’과 ‘스크린 문해력’이 미래 사회에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AI 문해력은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AI 생성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다. 미래의 우리는 AI 챗봇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AI가 생성한 텍스트가 신뢰할 만한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스크린 문해력은 이처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색 및 평가하고 생산하는 능력으로, 소셜 미디어의 가짜 뉴스 식별이나 온라인 정보의 신뢰성 평가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는 새로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멀티모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멀티모달 교육은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그리고 동작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거나 영상과 음성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활동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우리나라의 AI 보조 교과서 교육 정책이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 AI 보조 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교과서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도로써, 학생의 학습 속도와 이해도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정되거나, AI가 학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AI 보조 교과서의 도입은 교육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인 변화가 될 것이며 교사의 역할과 학습 방식, 그리고 평가 기준 등 교육의 모든 측면이 재정의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특정 기업들이 언어 데이터를 독점하고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AI 문명인’과 ‘디지털 문맹’으로 나뉘는 새로운 형태의 계층 분화를 우려한다.
    《미래 언어가 온다》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단순한 예측을 넘어, AI 시대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구체적인 능력과 그 개발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 및 교육자, 기업인 등 다양한 독자들에게 AI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AI가 세운 바벨탑, 인간의 창의성으로 정복하라
    미래 언어의 1%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AI의 편리함은 우리에게 양날의 검과 같다. 한편으로는 일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다른 한편으로는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대가 공존한다. 《미래 언어가 온다》의 저자 조지은 교수는 이러한 양가적 감정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AI 언어 기술의 발전은 마치 뒤집어진 바벨탑과 같다. 과거에는 언어의 차이가 인류를 분열시켰지만, 이제는 AI 번역 기술로 전 세계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기회다. 그러나 동시에 AI가 생성한 텍스트와 인간이 만들어낸 텍스트를 구분하기 어려워지면서, 정보의 신뢰성 문제와 인간 고유의 창의성 퇴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저자는 AI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21세기의 문맹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AI가 언어의 99%를 점령하더라도, 나머지 1%의 ‘인간다움’이 우리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인간 언어의 가치와 창의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AI가 언어의 99%를 점령하더라도 나머지 1%의 ‘인간다움’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이 1%란 AI가 모방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 문화적 이해, 그리고 창의적 표현을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 귀중한 1%를 발견하고,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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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13]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만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인공지능을 무조건 반대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 인공지능 문해력을 키우고 새로운 문법을 받아들여야 한다. 새로운 언어에 문을 걸어 잠근다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이다. 언어는 끊임없이 변하며 외부의 것들을 포용하면서 발전해왔다. 인공지능 언어도 지금 우리 언어문화에 섞이는 중이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다만, 1%의 인간다움만은 잃지 말자./ 프롤로그_ 미래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P. 23~24] 슈퍼 언어 화자란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사람으로, 예를 들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능숙히 사용하는 다문화 배경의 사람을 의미한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슈퍼 언어 화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글로벌 비즈니스와 외교 등에서 핵심 인재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국적 단어란 특정 지역에서 사용되던 단어가 전 세계로 퍼져 공통어가 된 경우로, ‘한류’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초국적 단어는 더욱 증가해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챕터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P. 47] 핵언어라는 개념은 내가 2018년부터 연구해온 초국적 언어 모델이 이론적 배경이다. 현대인들은 인공지능 발달과 더불어 디지털 기술로 촘촘히 연결된 세계를 살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언어가 영어를 기반으로 더욱더 단순해질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제는 중앙의 강력한 힘이 문법을 통제하는 게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 개개인의 언어가 다 달라지고 있다. 세대와 세대 사이뿐 아니라 같은 세대임에도 개인과 개인의 언어 사이에 커다란 소통의 틈이 생길 것이다. / 챕터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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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레일러

국회도서관 오디오북 '서평 읽는 날(NAL)' 31번째 편!
이번 책은 「미래 언어가 온다」입니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아름다운 이가 읽어주는 ‘서평 읽는 날(NAL)’로 10분 지력(智力) 충전의 시간!💪

책을 읽고 싶지만 손이 안 움직이는 귀차니들을 위하여 국회도서관이 『금주의 서평』을 오디오북으로 발간합니다.

아름다운 이들의 많은 목소리 참여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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