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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_ 별이 흐르는 밤 003
프롤로그 2_ 항복문서 VS 수사권 004

1부_사랑과 절망과 회한
● 사랑 국정원에서 맞이한 ‘가을의 전설 (The Ludlows)’ 018
암보다 더 싫었던 잔소리 폭탄 018
사무실 막내의 작은 일탈 020
세상살이는 선택의 연속 022
인생은 촉촉하게 살아야 한다 022
지금 눈앞에 펼쳐진 안타까운 현실 024
● 절망 사라진 국정원 수사권, 살아갈 우리의 생존권 023
촉촉하지 않은 가슴 아픈 2024년 025
사랑하는 조직 후배들에게 026
● 회한 타산지석 아닌 반면교사 028
당대 최고의 명장 오자서의 유언 028
월남 부통령 쭝딘주의 위장평화 전술 029
국정원 수사국의 존재감 32
역사속으로 사라진 국정원 수사권 34
2024년부터 국정원 수사권은 완전히 폐지되고 경찰이 전담 034
양궁과 수사 34
잘못된 처방 검수완박법 36
더욱 잘못된 처방 국정원 수사권 박탈 37
국가 수사기관을 대하는 미국과 한국의 차이점 38

2부_국가를 지탱하는 뜨거운 심장
● 대한민국 위험속의 국정원 요원, 이름 없는 별 040
소리 없이 별로 남은 그대들의 길을 좇아 조국을 지키는 데 헌신하리라 040
국가를 위해 요원들이 죽었고, 지금은 국가를 가슴에 묻은 채 조직이 죽었다 41
● 미국 화염속의 소방관, 그라운드 제로 042
허망하게 공격당한 미국, 폐허가 된 뉴욕 무역센터 42
화염 속의 소방관43
내부갈등이 격화되면 국가는 피로해진다44
● 비교 우위 국가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나라 미국 046
제복이 우대받는 사회 46
짧은 역사에도 불구, 위대한 대통령이 즐비한 나라 47
대한민국도 누구나 존경하는 위대한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 49
오로지 국가와 국민 만을 위하는 정책이 실행되어야 한다 50

3부 혼신의 힘을 다해 간첩과 맞서다
● 간첩 유감 간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52
현재 간첩규모 추산 53
진화하는 간첩53
요즘 시대에 간첩이 어디 있냐? 56
NL주사파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56
소위 진보정권 시절의 간첩수사 57
● 국정원의 간첩수사 남한조선노동당 사건(1992년 10월 발표)_국내 최대 규모의 간첩단 059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약칭: 민혁당, 1999년 9월 발표) 64
일심회 사건(2006년 10월 발표) 71
왕재산 사건(2011년 7월 발표)_잊지말자 수령님, 상기하자 접견교시 75
RO사건(2013년 9월 발표)_현직 국회의원이 북한 남침에 대비해 내란폭동을 기도 82
전칠성(가명) 사건(2013년 12월 발표) 93
충북동지회 사건(2021년 9월 발표)_충청 지역에서 지하당 간첩조직 자생 97
자주통일민중전위 사건(이하 자통, 2023년 발표) 100
자통 창원조직 사건(2023년 3월 발표) 102
자통 제주조직 사건(2023년 4월 발표) 108
민○총 지하조직 사건(2023년 5월 발표)_국정원의 마지막 수사 115
● 소름 끼치는 북한의 지령문_이 정도일 줄이야 131
미래를 대비해야 하지만, 뚜렷한 한계가 보인다 135
● 놀라운 대북보고문_이 정도까지 왔나? 136
● 공안사범들은 사법부도 투쟁 대상 143
공안사범 재판은 신속해야 한다 143
공안사범들의 새로운 투쟁방식..‘. 재판 끌기’ 144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145
작년도 국보법 위반 사건들의 경우 146
공안사건 재판시스템 개선 절실 146

4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
● 사회주의는 왜 생겼을까? 148
역사적 태동 배경148
왕을 비롯한 상위 2%의 특권층과 결탁한 자본가들 149
마르크스의 등장 150
공산당 선언으로 계급투쟁론 제시 151
소련의 탄생 152
● NL주사파란?_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자들 153
주체사상의 탄생153
주체사상을 만든 황장엽 154
대한민국 주체사상의 대부 김영환 155
대한민국 운동권의 두 뿌리, PD와 NL155
퇴화되었지만 위험한 NL주사파 157
북한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한다. 157
대한민국의 자충수‘, 대북전단 금지법’ 158
● NL주사파들의 역습,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159
북한에게 눈엣가시는 국가보안법, 두려운 존재는 국정원 수사국159
지금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국가보안법 위헌 제소가 있었다161
국보법 폐지가 안되니 이제는 국정원 수사권 박탈인가? 163
우리는 월남의 패망 교훈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163
● 오욕의 순간 164
치명적인 실수, 화교 간첩 증거위조 사건 164
교각살우(矯角殺牛) ‘: 간첩 수사권’이 라는 뿔이 그렇게 싫던가요? 165
12.12 군사쿠데타 때문에 군대를 해산해야 하는가? 166
● 국정원 수사권 폐지과정 167
국정원 수사권이 폐지될 수 있는 최적의 여건 조성 167
국정원 수사권 폐지 완료 168
국정원 수사권 폐지 주장의 문제점 168
유사한 사례, 검찰 수사권 폐지의 후유증 170
국가안보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 170
쇠귀에 경 읽기 171
결국 수사권을 폐기시켜 버린 입법권자들 171
국가안보를 대하는 선진국들의 자세 172

5부 군복을 입지 않은 전사들
● 국정원 수사국은 왜 강한가? 174
일당백의 국정원 수사관들 174
간첩수사에 특화된 전문가들 176
63년간 축적된 간첩수사 노하우 175
간첩수사의 신경망 조직 178
세계 최고수준의 증거화 기법 역량 179
국정원 내 모든 부서들과 협업·공조가 가능한 업무 시너지의 주체 180
● 대공수사국 토라_수사국의 정신 184
수사국 조직문화 184
수사국의 정신 186
왜 피아노를 연주했는가? 189
선배수사관의 덕목 194
후배수사관의 덕목 199
● 우리의 정신 205

6부 돌아올 수 없는 강
● 법이란 무엇인가? 206
투키 윌리엄스 사건 206
터미네이터가 고수한 법의 원칙 207
대한민국의 법 문화 208
입법 폭력이 자행되는 나라 대한민국 209
2020년 국회는 왜 국정원 수사권을 공격했을까? 210
적군의 독화살보다 더 치명적인 반간계(反間計) 211
● 주는 자와 받는 자 215
경찰의 일반형사범 수사와 국정원의 간첩수사는 뭐가 다른가? 215
간첩을 수사하려면 해박한 법률 지식과 풍부한 수사경험은 필수 216
2024년부터 대한민국 간첩수사 활동의 공백은 없을까? 218
軍 방첩사령부(前기무사)가 간첩수사 활동의 보완적 역할을 할 수는 없는가? 219
이스라엘에 모사드가 없다면 219
● 사라진 국정원 수사권에 대한 반추 220
수사권 복원 가능성은 없는가? 220
●한동훈 前법무부장관의 촌철살인 명언 222
● 국정원 수사권 폐지 이후 대안 223
지혜로운 다윗와 223
수사권을 폐지한 입법권자들에게 바라는 사항 224
입법권자들이 해야 할 의무 225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226
FBI '안보수사청'과 같은 한국형 간첩수사 독립 전담기관을 만들어야 한다 226
독립 수사기관이 아닐 경우, 수사결과에 대해 정치 외풍에 시달린다 227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독립 수사청이 반드시 필요하다 228
간첩수사 전담조직을 꾸리고 있는 경찰이 잘해주길 바란다 228
대한민국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229
● 개인적 소회 230
국가안보는 정쟁(政爭)의 대상이 아니다. 제발 좀 가려서 먹자 230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병사가 나쁜가? 사람들을 선동한 바리새인들이 더 나쁜가? 231
사회 지도층 바리새인들의 위선 233
일은 사람이 도모하지만 그 성사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다(謀事在人, 成事在天) 234
나라를 구한 잔다르크도 마녀로 간주되어 화형 당했지만 3년 뒤 명예 회복235
간첩수사권이 정쟁의 대상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236
화려한 공직과 은퇴한 야인 237
잊을 수 없는 첫사랑 238

에필로그_ 서서히 증폭되는 위험에는 개구리가 반응하지 못한다 240
부록_ 북한지령문 및 대북보고문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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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작금의 대한민국은 정쟁의 추가 기울고 나라의 정체성이 변화되어져 가는 중이다. 그 소용돌이 가운데 국정원 수사국이 서있고, 그 수사국 안에 30년간의 간첩수사관으로 근무하였던 간첩수사 제일검(第一劍)이 칼 대신 펜을 들었다.

국정원 수사관들은 퇴직 후에도 결코 업무 얘기를 하지 않고, ‘발설금지 의무’를 평생 지키며 살아간다. 간첩수사는 그만큼 고도의 비밀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관례를 깬 이가 있다. 저자 하동환이다. 간첩수사 경력 30년의 1급 관리관 출신인 그는 “국정원 수사권 폐지 입법이 한창이던 문재인 정부 시절 1급으로 재직한 사실만으로 죄책감을 갖고 있다”면서 “간첩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국민에게 녹(祿)을 받은 이의 마지막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엮어내었다. 기존 동종(同種) 서적과는 다르게 인생조언과 나라의 가야할 길에 현실적인 개선안을 제안한다. 베일에 싸인 이야기들, 국내 주요 간첩사건 배경, 북한 대남(對南)공작 활동 전모, 간첩 세력들의 활동 실태, 북한 지령문과 대북(對北) 보고문, 간첩수사의 본질, 국정원 수사권 폐지 이후의 대안 등을 과감히 풀어냈다. ‘요즘 시대에 간첩이 어딨나’던 사람들은 아마 깜짝 놀랄 거다. 안보 경각심 제고를 위한 필독서(必讀書)며 수사 초보자에겐 또한 지침서가 된다.

페이지마다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揷畵)는 보는 재미도 쏠쏠하여 책이 한달음에 읽히는 데 한몫한다.
이병석 전(前) 대검 중수부·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국정원 수사의 진면목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써 끝까지 술술 읽었다”고 했다. 설경원 전 국정원 수사국장은 “그간 수사관들이 가슴앓이하며 묻어뒀던 아픈 이야기들을 너무나 속 시원하게 표현해 책을 읽으며 묵직한 감동마저 느꼈다”고 했다.

저자 하동환은 1993년 국정원에 입사해 수사국에서만 한 우물을 팠다. 일심회, 왕재산, RO 등 굵직한 사건의 한 복판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이제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의 애국충정의 글에는 절치부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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