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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득한 겨울
스쳐 지나가는 바람
말투가 참 거슬리는 사람
사랑은 타이밍이 정말이다
편하고, 고요한 비가 내리는 밤
그날의 산책
가을 등산
2020년 민지가 2021년 민지에게
빨간 신발을 신은 하리보
벗
어느덧 9월, 가을이 왔어요
아이보리 밤하늘엔 진주와 보석이 가득해
나 홀로 봄에
서른이 된 나에게 보내는 생일 편지
마이웨이 비틀즈
밤마실에 파워워킹을 하며
귀한 찬양 공유합니다
나의 오렌지 별
완숙과 반숙
향수의 향연
연두색 해바라기
가족 같은 것
견우와 직녀는 에어팟을 나눠끼고
활기차고 매력적인 그런 오후
민지는 시집을 좋아해
이병률 시집 바다는잘있습니다
이병률 시집 이별이오늘만나자고한다
류시화 엮음 마음챙김의시
원태연 시집 넌가끔가다내생각을하지난가끔가다딴생각을해
김옥림 엮음 위로와평안의시
나태주 엮음 시가사랑을데리고온다
주하림 시집 여름키코
진은영 시집 나는오래된거리처럼너를사랑하고
안희연 시집 여름언덕에서배운것
김장미 시집 너와나의시간속으로
먼 친구 얌뱅이
영원한 여름
두둠칫둠칫
나의 꿈은 “영원한 사랑!”
영화리뷰: 알라딘
태기산 차박여행
어느 소확행 날에
영도, 영원한 꿈을 그리다
산며들었다
몰입
세상 모든 음악가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뿌리 깊은 포도나무
민지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따듯한 집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
라벤더 꽃의 전설
사랑의 목적
나를 시인이라고 불러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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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청구기호 | 권별정보 | 자료실 | 이용여부 |
|---|---|---|---|---|
| 0003113083 | 811.83 -24-66 |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 이용가능 | |
| 0003113084 | 811.83 -24-66 |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기분이 멜랑꼴리 할 때마다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가끔 숨이 막힐 때가 있잖아요
어딘가 숨고 싶을 때
무언가 우울해질 때
나 홀로 인생이 외로울 때
행복한 순간을 저장하고 싶을 때
책상 깊숙이 숨겨놓은 일기장을 꺼내 끄적끄적하다 보면 마치 커
다란 나무에 기대어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죠
그러다 참 이상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꼭 나의 상상 속 나무가
살아 숨 쉬는 것 같아, 역으로 나의 멜랑꼴리는 점점 커져만 갔어요
알 수 없는 감정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좀 더 진지하게 글을
쓰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리하여 완성된 나의 오랜 멜랑꼴리 일기장 ‘자유시간 끄적끄적’
제가 조금 부끄러움이 많아서요 조용히 서점에 숨겨놓을 테니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고 몰래 읽어주세요-!
베스트셀러 코너에 올려놓아 주신다면 제가 많이 사랑할게요
그럼 다소 오글거리는 나의 오춘기 일기, 열람하러 가실까요-?
시, 에세이, 동화. 어느 것으로 제한할 수 없는 자유로운 책
이 책은 시집이지만 그 안에 시인의 삶을 담은 에세이가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동화가 있다. 딱 잘라서 시집이라고 규정하기는 어려운 책이다. 제목 그대로 ‘자유시간’에 끄적끄적한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집은 크게 겨울, 봄, 여름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모든 것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겨울에서는 지나가는 것과 일상의 소중함 그리고 겨울 특유의 고요함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인다.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봄에서는 ‘서른 살’이 된 시인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생명력과 따스함을 그려 내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생동감일 것이다. 그에 맞게 여름 부분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시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봄과 여름 중간에는 시인이 접하였던 시집과 ‘내 친구 얌뱅이’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아기자기하고 밝은 얌뱅이에서 삶의 애환이 그려지는 것은 왜일까. 끝으로 ‘미래의 남편에게’ 전하는 말로 시집의 마무리를 전한다.
이 시집은 어느 페이지에서는 위로가 되며 어느 페이지에서는 웃음이 되고 어느 페이지에서는 공감을 부른다. 각박해지고 이기적인 것이 지적인 것이라는 사상이 팽배해지고 있는 시대에 저자의 시는 잠깐의 쉼을 제공하고 삶을 돌아보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잠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가끔 숨이 막힐 때가 있잖아요
어딘가 숨고 싶을 때
무언가 우울해질 때
나 홀로 인생이 외로울 때
행복한 순간을 저장하고 싶을 때
책상 깊숙이 숨겨놓은 일기장을 꺼내 끄적끄적하다 보면 마치 커
다란 나무에 기대어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죠
그러다 참 이상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꼭 나의 상상 속 나무가
살아 숨 쉬는 것 같아, 역으로 나의 멜랑꼴리는 점점 커져만 갔어요
알 수 없는 감정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좀 더 진지하게 글을
쓰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리하여 완성된 나의 오랜 멜랑꼴리 일기장 ‘자유시간 끄적끄적’
제가 조금 부끄러움이 많아서요 조용히 서점에 숨겨놓을 테니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고 몰래 읽어주세요-!
베스트셀러 코너에 올려놓아 주신다면 제가 많이 사랑할게요
그럼 다소 오글거리는 나의 오춘기 일기, 열람하러 가실까요-?
시, 에세이, 동화. 어느 것으로 제한할 수 없는 자유로운 책
이 책은 시집이지만 그 안에 시인의 삶을 담은 에세이가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동화가 있다. 딱 잘라서 시집이라고 규정하기는 어려운 책이다. 제목 그대로 ‘자유시간’에 끄적끄적한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집은 크게 겨울, 봄, 여름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모든 것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겨울에서는 지나가는 것과 일상의 소중함 그리고 겨울 특유의 고요함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인다.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봄에서는 ‘서른 살’이 된 시인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생명력과 따스함을 그려 내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생동감일 것이다. 그에 맞게 여름 부분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시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봄과 여름 중간에는 시인이 접하였던 시집과 ‘내 친구 얌뱅이’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아기자기하고 밝은 얌뱅이에서 삶의 애환이 그려지는 것은 왜일까. 끝으로 ‘미래의 남편에게’ 전하는 말로 시집의 마무리를 전한다.
이 시집은 어느 페이지에서는 위로가 되며 어느 페이지에서는 웃음이 되고 어느 페이지에서는 공감을 부른다. 각박해지고 이기적인 것이 지적인 것이라는 사상이 팽배해지고 있는 시대에 저자의 시는 잠깐의 쉼을 제공하고 삶을 돌아보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잠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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