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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노트
들어가며
한국 역사의 첫 장을 연 유물은? - 작은 돌날몸돌
좋아요에 감동한 부처님 - 석가탑과 다보탑
두 손 꼭 잡고 나란히 앉은 부처님 - 발해 이불병좌상
너를 천 년 동안 지켜줄게 - 무령왕릉 진묘수
우리가 우리 것을 몰라본 사연 - 광개토대왕릉비
크리스마스 이브의 발견 - 반구대 암각화
중국으로 날아간 이차돈의 목 - 이차돈 순교비
세조의 옷자락을 끌어당긴 고양이 - 상원사 고양이석상
역사 이래 이런 도상은 없었다 - 서산 마애삼존불과 태안 마애삼존불
백제의 상징에 새겨진 멸망의 역사 - 정림사지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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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20101 951.09 -24-30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20102 951.09 -24-30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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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그동안 어떤 시대에 대해, 주제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역사책을 펼치셨나요?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이 유물을 만져본다면?’이라는 상상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남은 ‘돌’ 유물을 만진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시시콜콜한 질문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P. 11] 이 책의 첫 장을 연 ‘석장리 돌날몸돌’은 아주 작고 별 볼 일 없어 보이지만, 제게는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가왔던 유물입니다. 토마스 쿤의 책을 읽게 한 그 친구는 제 아내가 되었고, 그 책은 틀을 깨는 제 학문의 방향을 결정해 주었습니다. 『유물시선-돌』은 그 연장선상에서 태어난 책입니다. 딸과 함께 써서 이메일로 보낸 편지를 모은 책이며, 단단한 돌처럼 단단한 틀을 깨는 해석을 담았습니다. 자, 이제 첫 장을 열고 돌을 깨러 가볼까요.
[P. 17] 역사의 시작인 구석기실부터 들어가 볼까요. 그곳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유물은 아마 ‘주먹도끼’일 것입니다. 주먹도끼는 전시실 입구에서 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전시실 초입에 있어서 주위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모여듭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구석기실을 보고 나왔더라도 100% 무심코 지나쳤을 어떤 유물을 주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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