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따라가 희망을 만나다, 우리가 만난 세 개의 무지개 013 세 번째 만난 나라 꿈의 땅 캄보디아 017 캄보디아에서 만난 나이팅게일의 후예들 023 캄보디아에 만난 세계기독간호재단 창시자, 이송희 030 현직에서 갑자기 사라진 김계숙 선생님 042 헤브론병원, 헤브론간호대학을 이끄는 두 명의 순복 046 캄보디아 모노롬의 나이팅게일, 성진숙 센터장 050 캄보디아왕립농업대학교 세종학당 신기조 선생님 053 인연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055 꿈을 따라 캄보디아로 가는 길 071
2장 3인 3색 교사들이 교육으로 펼치는 무지갯빛 꿈
내 마음의 별을 따라서 - 김명숙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사람 078 겹(?)이 두터워지는 사람 085 결이 고와지는 사람 092
캄보디아의 크메르인과 만남 - 신선혜 여정 105 I 감사한 이들에게 107 I 함께한 내용 113 I 에피소드 116
일단! 그냥 해보자! - 최은화 설레는 도전! 129 I 삶은 아름다워 137 I 일단 하자! 145
3장 협력해서 함께 참여한 각양각색의 꿈
나눔, 성장하는 시간 - 이지선 152 방문을 닫기 시작한 딸과 함께한 봉사여행 이야기 - 박정미 170
4장 꿈의 땅 캄보디아를 밟은 MZ세대 이야기
카메라를 들고 캄보디아에 가다 - 조수민 202 아버지 덕분에 - 김유민 210 봉사를 하는 이유가 뭐야? - 김찬민 216 다시 만난 캄보디아 - 홍나희 222 또 만나자, 캄보디아 - 홍나연 228 나의 작은 손길이 작은 행복이 되길 - 김유은 234 뜨거운 겨울방학 - 심서율 240
부록 Hello 캄보디아 교육봉사 및 학술대회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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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땅 캄보디아 : 나눔으로 꿈과 희망을 심는 해외 봉사 여행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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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0003137525
361.37 -24-14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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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나눔으로 꿈과 희망을 심는 해외 봉사 여행기 페루와 아프리카에 이어 캄보디아를 가다
코로나19로 멈췄던 해외 봉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9박 10일 동안 진행된 캄보디아 봉사 여행기다. 6명의 지은이를 중심으로 함께 참여했던 7명의 MZ세대들의 해외 봉사 후기가 담겨 있다. 지은이들은 보건교사로서 나이팅게일의 후예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첫 해외 봉사는 2015년 페루에서 시작되었고, 2018년에는 아프리카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멈춰졌다가 2023년에 캄보디아 봉사로 다시 이어진 것이다. 페루와 아프리카에서는 보건교육, 성교육, 건강체험, 교육연수,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봉사는 캄보디아에서는 도서관 건립 후원과 벽화 조성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봉사에 함께 참여했던 사회복지사는 청소년희망센터를 창립하고 캄보디아에 그룹홈 지사를 설립했고, 진로를 고민했던 교사를 장학사가 되었고, 대학생은 어엿한 경기도의 교사가 되었다. 세 번의 해외 봉사를 통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뤄나가는 봉사단의 성장 스토리 또한 책에 담겨 있다. 봉사단은 세 번의 해외 봉사 모두 자비로 참여했고, 다양한 기관과 함께했다. 현지 문화체험와 연계해 테마에 맞는 캠페인을 펼쳤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에서는 프놈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헤브론병원, 모노롬의 클리닉, 캄보디아왕립농업대학교의 보건실과 세종학당의 한글학당도 방문했다. 한국의 학교보건과 성교육에 대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아누크빌에 있는 라이프대학을 방문하고 간호대학의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시엠립에서는 시소폰의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육, 성교육 등 교육 봉사를 했고 그룹홈에는 도서관을 짓고 벽화를 그려주었다. 다양한 봉사활동이 캄보디아라는 나라에서 펼쳐지는 이 책은 막연하게 해외 봉사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안겨줄 것이다.
나눔으로 성장하고, 협력해서 펼치는 각양각색의 꿈 캄보디아에 봉사로 꿈을 심다
캄보디아에서 봉사로 꿈을 심고 온 지은이들은 모두 4장으로 나눠 이야기를 담았다. 1장 ‘꿈의 땅 캄보디아’에서는 이전 해외 봉사와 이번 해외 봉사를 관통하는 사명감에 대해 말하는 한편 이번 봉사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기독간호재단 창시자 이송희 선생님, 김계숙 선생님, 박순복 교수님, 성진숙 센터장, 신기조 선생님 등 캄보디아 현지에서 뿌리내리고 봉사를 펼치는 귀한 분들을 소개했다. 2장에서는 세 명의 보건교사가 봉사 후기를 각자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담았다. 3장에서는 함께한 간호대학 교수와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봉사에 대한 후기를 다른 시각에서 소개했다. 4장에서는 참여한 MZ세대들의 이야기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참여 소감 등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부록으로는 ‘Hello 캄보디아 교육봉사 및 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 일정표를 담았다. 해외 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궁금하다면 이 책 안에서 확인해보자.
책속에서
[P.13] 꿈과 희망과 나눔으로 시작된 봉사활동은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 학교에서 교사로 아이들과 시작된 꿈 이야기가 국내와 세계로 현실이 되었다. 페루, 아프리카, 캄보디아까지 우리가 만난 세 개의 무지개 덕분에 ‘다음 무지개는 어떻게 만날까?’ 하는 설렘을 갖게 한다. 우리는 그렇게 꿈을 따라가 희망을 만났고, 눈으로 마주한 무지개가 희망이 되어 마음의 무지개가 되었다. 이제 그 희망의 무지개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P. 83] 공사장에서나 볼 것 같은 비계에 오르는 청년들의 열정을 만나고 호수 위에 곱게 물든 석양을 배경 삼아 추억도 남겼다. 언어는 달라도 앎의 지평을 넓혀 준 해외 간호학자들과 만남도 가졌고, 은퇴한 보건교사 선배가 전해주는 삶의 가치와 성과도 확인했다. 가진 것을 나누며 안주하지 않는 성장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간호사 선배들을 만나며 나의 걱정은 설렘과 기대로 바뀌었다.
[P. 103] 겨울방학에 어디에 갔다 왔냐는 질문에 조금 흥분된 어조로 초등보건교육연구회에서 주최하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내 모습이 9박 10일 동안 힘들었지만, 보람되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프놈펜, 시아누크빌, 시엠립 등 이름도 낯선 그곳 사람들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사랑스럽고 타국인에게 호의적이었다. 단 음식을 좋아해서 당뇨 질환, 치과 질환 환자가 많았고, 의료시설이 부족해 기본적인 위생교육, 식생활 개선, 약물 오남용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은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