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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 타인을 위해 나를 잃어가지 말 것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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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41374 811.8 -24-671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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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인간관계 에세이 열풍을 일으킨 스테디셀러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80만 부 기념 특별개정판 탄생

-272주 연속 베스트셀러
-해외 판권 11개국 수출
-일본 주요 대형서점 64주 연속 베스트 셀러
-전 세계 8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
-미공개 원고 30편 이상 수록 및 기존 원고 내용 전면 수정


출간 이후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특별개정판에는 30편 이상의 미공개 원고가 수록되었고, 기존 원고 내용이 전면 수정되었다. 저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특별개정판인 만큼, 독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

“이미 좋은 사람인 당신은
조금의 단호함과 약간의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김유은 작가 특유의 담백하고 따뜻한 문체들이 한층 성숙해져서 돌아왔다. 더욱 완성도 높아진 문장들은 인간관계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책이다. 삶과 사람 그리고 용기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 책이 독자들의 모든 순간을 위로해 줄 동반자가 될 것이다.

“친구, 연인, 배우자, 동료, 선후배 같은 단어들이 종종 ‘나’를 지칭하는 단어가 됩니다.
삶에서 만나는 많은 관계가 어떤 모양이라 해도 자신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삶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정작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는 게 삶이기에, 작가는 ‘나다움’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지만, ‘나’와 ‘나의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의연함을 담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조금은 유연하고 조금 더 담대하게 살아내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이 복잡한 인간관계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다정하고 따뜻한 문장들


어떤 사람과 만나더라도 본인을 잃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해답을 담은 책이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것은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잠시 스쳐 가는 인연, 머물다 가는 인연, 예기치 않게 마주치는 인연 등 수없이 많은 관계 안에서 우리는 때때로 몸살을 앓곤 한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인간관계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선사한다.

80만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김유은 작가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특별개정판 원고를 오랜 시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원고들이 가진 고유한 감동은 유지하고, 세심하게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공감되는 에피소드들이 추가되었다. 30편 이상의 수록된 미공개 원고들은, 인간관계와 삶에 대해서 저자가 많은 시간 동안 고민했던 깊은 사유가 담긴 이야기들로 담겨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가 겪는 아픔과 실수를 담백한 문체로 풀어낸 책이기 때문이었다. 특별개정판 역시 누구나 겪는 마음의 생채기들을 부드러운 문체들이 위로해 주고 있다.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겪고 싶지 않았던 이별을 겪었을 때, 내 편이라 생각했던 누군가가 떠나갔을 때, 새로운 인연을 만났을 때, 가장 필요한 단 한 권의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느라 정작 본인을 잃어가지 않도록 단단한 용기를 선사해 줄 책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닿으면, 사람들 사이에서 유연하고 강인하게 서 있게 된 본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뼘 더 성장할 당신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먹먹한 감정에 익숙해진다는 건 그만큼 강해졌다는 뜻이다. 낯설었고 힘들었을 먹먹함을 익숙하다 느낄 만큼 버텨냈다는 증거이다. 비로소 견뎌냈기에 차근차근 괜찮아지는 법을 깨닫게 된다. 상실이 만들어 낸 깊은 골은 시간이 지나며 차츰차츰 메워진다. 실패했어도 다시 할 수 있다는 걸 배우며 그토록 바라던 목적지에 점차 가까워진다. 고난의 시간도 하나의 과정임을 인정하며 담대함을 배워간다. 그렇게 괜찮아진다. 때론 아파하고, 넘어지고, 무너지며, 우리는 괜찮아진다.
-<그렇게 괜찮아진다> 中에서
지난날을 후회하고,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다가 결국 마주하는 건 불안함이다. 불안하다는 건 그만큼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증거이자, 더 성장하고 싶은 의지의 다른 모습이다. 불안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완벽하지 않아도 애틋한 자신의 인생을 아껴주는 마음이다. 꼼수에 기대지 않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작지만 기특한 노력과 열정들이 모여 만들어진 인생이다. 그것보다 더 찬란하고 대단한 게 또 있을까.

마음이 지칠 때면 찾아오는 불안감에 주눅이 들 필요는 없다. 착실하게 시간이 흘러가듯, 그만큼 삶의 지혜도 조금씩 쌓아지고 있다. 결코 이 불안에 지지 않을 단단함이 당신에게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용감하게 걸어가고 있는 자신에게 말해줄 차례다. “그래, 이만하면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