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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전드, 그리고 키즈 탄생
박세리
김연아

2. 계보는 이어진다
양궁 : 김진호-서향순-김수녕-기보배-안산-임시현
농구 : 박찬숙-전주원&정선민-박지수
탁구 : 이에리사-현정화-신유빈
배드민턴 : 방수현-안세영
쇼트트랙 : 전이경-진선유-최민정

3. 새 시대를 열다
김연경
이상화
김미정
김자인
지소연

4. 역사가 되다
장미란
임춘애
최윤희
이채원

5.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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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2024년에 돌아보는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 레전드
신체의 한계와 사회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든
‘이기고 싶었던’ 여자들의 도전과 명승부, 영광과 투쟁의 역사


90년대 중고등학교 시절을 한번 돌이켜 보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마다 공 하나를 들고 나가 땀을 흘리며 뛰는 남학생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반면 여학생들은 체육시간을 제외하고는 운동장이나 코트에 들어가지 않는 게 보통이었다. 지금보다 과거에는 더욱더 ‘땀내 나는 스포츠는 남자들의 전유물’이란 공식이 당연했다. 그만큼 여성들에게는 ‘생활 스포츠’조차 일반적이지 않게 느껴지던 과거였다. 하지만 그런 시대에도 스포츠 선수를 직업으로 삼아 신체를 단련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결국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빛나는 스포츠 스타들이 있다.
한국 사회에서는 운동하는 여자들을 두고 굳이 왜 운동을 하려 하는지 의아해하기도 했고, 역도 등 몇몇 특정 종목에서는 남자만 하는 운동이라는 색안경을 끼기도 했다. 과거엔 여성 스포츠 선수를 지도하는 지도자들도 모두 남자였고, 아무리 좋은 성적을 냈던 선수라도 여자가 지도자를 한다면 미심쩍어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그 시대를 살아간 한국의 여성 선수들은 자신과의 싸움에 더해 사회적 편견과도 싸워야 했다. 그리고 그 투쟁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역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보수적인 환경에서 그들을 취재하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사람도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유미 작가는 “여자가 무슨 스포츠를…” 하는 선입견을 이겨 내며 30년 가까이 스포츠 현장을 기록해 왔다. 현재에 와서야 여성이 스포츠 소식을 전하고 분석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여러 매체에서 출연 요청을 받고 있지만, 조금만 과거로 가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스포츠 현장에 있는 것이 눈에 띄던 시대였다. 이유미 작가는 자신이 겪어 낸 경험을 통해 지금 시작되는 한 개인의 도전이 결국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두드림이 될 것을 믿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 책이 큰 벽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용기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했다.

한국 스포츠 역사에 이름을 새긴 여성 스포츠 스타는 누가 있을까?
그들의 도전이 만들어 온 계보와 기반을 들여다는
대한민국 여성스포츠 도전사, 『한국에서 선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여기 운동이 좋아서, 운동을 잘해서, 운동을 직업으로 삼은 여자들이 있다. 『한국에서 선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에서는 스포츠사에 이름을 새긴 29인의 여성 스포츠 스타들과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두 팀을 이야기한다. 전설이라 불려 마땅한 업적을 세운 박세리, 김연아 선수를 시작으로 양궁, 농구, 탁구, 배드민턴, 쇼트트랙의 계보를 이어 온 선수들과 자신의 종목에서 새 시대를 연 김연경, 이상화, 김미정, 김자인, 지소연 선수를 거쳐 한국 스포츠사에서 그 종목의 역사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장미란, 임춘애, 최윤희, 이채원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올림픽 역사에 한 획을 그은 2004 아테네 올림픽의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의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는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스포츠 전문 작가이자 평론가로서 스포츠 현장을 전하는 글을 써 온 이유미 작가다. 저자가 처음 스포츠계에 발을 들였을 때는 지금보다 더 남초 현상이 뚜렸했었고, 특히나 취재진들은 더욱더 여자를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애초에 선수가 아니라면 지도자와 관계자까지 여성을 찾아보기 어렵던 시절이었다. 더군다나 스포츠를 취재하는 리포터였던 이유미 작가에게 배타적인 분위기의 현장은 언제나 위축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이제 여성의 스포츠 이야기가 남성의 이야기보다는 신뢰를 받지 못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시간이 흐르는 사이 이유미 작가는 스포츠 전문 작가이자 평론가로 입지를 단단히 다져 자리를 잡았고, 미디어에서는 여성이 스포츠 소식을 전하고 분석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세상이 되었다.
그만큼 여성에 대한 스포츠계의 편견이 많이 불식되었다. 이제 20대의 젊은 선수에게 결혼 계획을 묻는 사람들도 없어졌고, 기혼 선수의 자녀 계획을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이런 세상이 오기까지 과거의 여성들은 편견의 허들을 넘어 가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왔다. 『한국에서 선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에서는 역사가 된 그들의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 이야기 속에는 인기 종목의 선수들도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도 모두 등장한다. 실제로 그렇게 한 선수 두 선수 걸어가며 만들어진 오솔길은 이제 훤한 대로가 되어 다음 세대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의 용감한 도전이 이제는 종목의 역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장장 92홀의 승부는 한국에서 건너온 무서운 신인 박세리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까맣게 탄 종아리와 대비되는 하얀 맨발은 필드에서 쏟아부은 그녀의 노력과 시간을 미루어 짐작케 하며 감동을 안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의 결단과 투혼은 당시 힘겨웠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 1. 레전드, 그리고 키즈 탄생 - 박세리
양궁 국가대표는 올림픽 금메달을 두 차례나 딴 화려한 이력이나 다른 선수들보다 선배라는 경력이 우선시되지 않은 지 오래다. 그때나 지금이나 철저한 경쟁을 통해서만 선발하고 있으며 실력이 있다면 나이는 상관없는 시스템이다. 신궁이라 불렸고 올림픽 금메달만 3개를 딴 천하의 김수녕도 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야만 태극마크를 다시 달 수 있었고 시드니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다.
- 2. 계보는 이어진다 - 양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