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료 카테고리

전체 1
도서자료 1
학위논문 0
연속간행물·학술기사 0
멀티미디어 0
동영상 0
국회자료 0
특화자료 0

도서 앰블럼

전체 (1)
일반도서 (1)
E-BOOK (0)
고서 (0)
세미나자료 (0)
웹자료 (0)
전체 (0)
학위논문 (0)
전체 (0)
국내기사 (0)
국외기사 (0)
학술지·잡지 (0)
신문 (0)
전자저널 (0)
전체 (0)
오디오자료 (0)
전자매체 (0)
마이크로폼자료 (0)
지도/기타자료 (0)
전체 (0)
동영상자료 (0)
전체 (0)
외국법률번역DB (0)
국회회의록 (0)
국회의안정보 (0)
전체 (0)
표·그림DB (0)
지식공유 (0)
전체 1
국내공공정책정보
국외공공정책정보
국회자료

도서 앰블럼

전체 ()
정부기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정부기관 ()
의회기관 ()
싱크탱크 ()
국제기구 ()
전체 ()
국회의원정책자료 ()
입법기관자료 ()

검색결과

검색결과 (전체 1건)

검색결과제한

열기
자료명/저자사항
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 : 우리는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가 / 권희정 지음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날 : 태학사, 2024
청구기호
323.352 -24-15
자료실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도서위치안내(서울관)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206 p. : 삽화, 초상화 ; 20 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68103238
제어번호
MONO12024000085194

목차보기더보기

1장. 살해
새끼를 죽이는 암컷들
“제가 달리 뭘 할 수 있었겠어요 ”
환대받지 못한 아이들

+ 더 읽기: 모계 사회 체험기

2장. 유기
루소의 아이들
유기 영아 박물관
고아 기차
보호출산제

3장. 방임
보호 종료 청년들
국가는 어떤 보호자였나
청년 A(3년 차): “아직은 괜찮아요”
청년 B(1년 2개월 차): “아이들한테 약 먹이지 마세요!”
청년 C(5년 차): 내겐 너무 어려운 사회
요즘의 보육원 아이들
청년 D(1년 차): “공허함은 아직도 있죠”
부모 있는 고아, 조민호

4장. 입양
‘수출’된 아이들
입양기관은 왜 부모를 찾지 않았나
낯선 나라에서
무국적자
나를 알권리는 기본권
목소리 내기 시작한 국내 입양인들

+ 더 읽기: 자살률 높은 입양인들

후기

이용현황보기

조회
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55688 323.352 -24-15 [서울관] 의원열람실(회관) 이용불가
0003155689 323.352 -24-15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B000115326 323.352 -24-15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B000115327 323.352 -24-15 [부산관] 로비(1층 로비) 북큐레이션
(관내이용)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태어난’ 아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 왔을까
    사라져 버린 아이들에 대한 한 인류학자의 추적!


    꾸준히 나오는 뉴스 중 하나가 저출생 관련된 것이다. 정부는 ‘인구 비상사태’라는 선포까지 해 가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저출생 문제만큼 중요한 것이 태어난 아이들을 잘 키우는 일 아닐까.

    태어날 아이들만큼 중요한
    태어난 아이들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은 여전히 세계 1위다. 이런 죽음 한쪽에서는 여러 다른 이유로 또 사라져 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는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하거나 버려지거나 방치되거나 입양된 아이들을 추적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돌아보게 한다.
    책은 크게 살해, 유기, 방임, 입양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카테고리는 국가와 사회가 아이들을 사라지게 만든 원인들이다. 저자 권희정은 오랫동안 미혼, 가족, 아동의 이산 등의 주제에 천착해 온 인류학자다. 과거 신문을 비롯한 국내외 관련 자료와 실제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살해, 유기, 방임, 입양의 원인과 배경을 파헤친다.

    새끼를 죽이는
    암컷들


    먼저, 아이들은 왜 살해당했을까. 직접적인 살해범은 대부분 엄마다. 반인륜적인 비정한 엄마일까. 저자는 인류를 포함한 동물의 진화사를 근거로 암컷이 새끼를 죽이는 일은 늘 있었음을 환기한다. 암컷은 양육에 도움을 줄 존재가 없는 등 양육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일 때 그런 선택을 한다. 또한 근원적으로 모든 암컷이 모성애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인간 엄마의 아기 살해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를 환경이 된다면 대부분 엄마는 살해나 유기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살해당할까. 과거 신문들을 살펴보면 엄마가 과부라서, 먹고살기 힘들어서, 미혼이라서 그리고 아기가 딸이라서 죽임을 당하곤 했다. 이것은 가부장제, 부계 사회,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가 근원적인 살해 주범임을 말해 준다.
    물론 한국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아니다. 남성 중심 사회라면 어디서든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저자는 일례로 20세기 초·중반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영아 살해 사건들을 소개한다.

    만만하게 취급된
    아이들


    그럼, 국가는 살해되지 않고 살아남은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을까. 국가가 고아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 ‘고아 기차 운동’이다. 미국은 1854년부터 1929까지 75년 동안 고아들을 기차에 태워 미국 전역으로 이주시켰다. 잠재적 범죄자로 여긴 고아들을 도시에서 농촌으로 보내 순화시키는 한편, 이들에게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도 줄이려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박정희 정부는 집권 초에 민심을 얻기 위해 고아 등을 황무지로 보내 개간시켰다. 서산개척단이 대표적이다. 이주지에서 사람들은 무급 강제 노동에 시달렸고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감금, 폭행, 살해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는 고아들을 해외로 입양 보냈다. 입양 기관들은 버젓이 부모가 있는 아이들을 고아로 둔갑시켜 보내기도 했다. 해외 입양은 1970년대 북한이 “남한에서 아기는 새로운 수출품”이라고 비난할 정도로 고소득을 남기는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그럼 보육시설에 남겨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열여덟 어른’ 즉, 보호 종료 청년들은 많지 않은 국가 보조금을 받고 세상에 홀로 나온다. 간단한 집안일부터 사회생활까지 이들은 막 태어난 아기처럼 세상살이를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자립’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청년이 늘고 있다. 저자는 보호 종료 청년 네 명을 만나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책에 담았다.

    원가족과 살게
    지원할 것


    아이들의 삶을 추적한 끝에 저자는 말한다. “태어난 아이들이 잘 살아야 태어날 아이들도 잘 산다.”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 국가와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해법은 보호 종료 청년, 국내외 입양인 등 당사자들의 목소리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은 태어난 아이들이 원가족과 살게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원가족과 살지 말지는 훗날 아이가 결정하면 될 일이다. 아이의 그 고유한 권리를 국가와 사회가 앞서 빼앗는 것은 엄연한 아동 인권 침해라고 지적한다.
    저자도 이런 주장에 동의한다. 저자는 최근 도입된 보호출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왜 국가가 아이들을 계속 원가족과 분리해 더 낯설고, 먼 곳으로 보내려고 하느냐며 안타까워한다. “아이를 버리게 하고 구하는 것보다 원가족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구할 아이를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말이다.
    더보기
  • 책속에서 (알라딘 제공)



    [P. 15] 암컷은 자기 나이와 신체 조건, 그리고 처한 환경에 따라 새끼를 낳을지 말지 결정한다. 새끼에게 헌신할지 말지, 또한 얼마나 헌신할지도 자신의 상황과 주변에 도와줄 존재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한다.
    [P. 23] 당시 아일랜드는 영국에 속한 북부든 독립한 남부든 기독교가 지배적인 곳이었다. 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데다 사생아를 양육하려면 사회적 비용도 드니 사생아들을 골치 아픈 존재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엄마가 알아서 아이를 죽였다면, 국가나 교구 차원에서는 크게 고민할 문제가 아니었으리라.
    더보기

가상서가

권호기사보기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 연속간행물 팝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