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의 노동해방, 인간해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에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2024년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이번 제32회 전태일문학상은 시 부문 861편(197명), 소설 부문 129편(장편 9편, 중편 16편, 단편 104편), 르포 부문 24편이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 속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부문에서는 송문영의 「노을이 아름다웠다고 자정에 알았다」 외 2편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노동자의 고단한 일상과 내면을 시적 언어로 표현하며, 현대 사회의 노동 현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에서는 최희명의 「꽃비 내리는 날」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오늘날 노년의 여성 노동이 겪는 사회적 현실을 극도로 현실적이고 핍진하게 그리면서도 이를 단순히 연민이나 염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신에 당사자의 감각에 충실하면서도 주인공의 주체성을 인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사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르포 부문에서는 양성민의 「꿈꾸는 배관공」 외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배관공으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자의 현실과 고민을 생생히 담아내며, 특히 단순노동이라는 편견을 넘어선 노동의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제19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시 부문 400편(119명), 산문 부문 130편, 독후감 부문 17편의 독후감을 응모하였다. 청소년문학상에서는 전태일 정신을 창의적이고 진솔하게 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작품집은 노동 현장에서의 고통과 희망, 연대의 가치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작품들이 빛을 발한다. 여전히 차별과 불평등이 존재하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당사자성의 목소리로 끌어올린 감동적인 글들을 써낸 작가들의 작품을 이 한 권의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동의 현장을 담은 문학적 기록, 제32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전태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전태일문학상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문학적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전태일문학상은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 소설, 르포의 수작을 선보였다.
시 부문에서는 송문영의 「노을이 아름다웠다고 자정에 알았다」 외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현대 노동자의 삶을 시적 언어로 새롭게 조망했으며, 감각적이고 참신한 표현으로 노동의 현실과 내면을 포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설 부문에서는 최희명의 「꽃비 내리는 날」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작품은 “오늘날 노년의 여성 노동이 겪는 사회적 현실을 극도로 현실적이고 핍진하게 그리면서도 이를 단순히 연민이나 염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신에 당사자의 감각에 충실하면서도 주인공의 주체성을 인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르포 부문에서는 양성민의 「꿈꾸는 배관공」 외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표제작 외 4편의 작품들로 구성된 르포는 “노동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노동이라는 편견을 넘어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강렬하게 조명한 점이 돋보이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다. 작품의 수준이 하나같이 고르며 무엇보다 재미있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전태일의 정신을 담아낸 제19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제19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에 대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시각이 빛을 발했다. 특히 독후감 부문에서는 “전태일의 생애와 자신만의 경험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며, 깊은 공감과 통찰을 끌어낸 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집은 노동자가 마주하는 현실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를 독자들에게 전하며, 현대 사회에서 노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이 노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노동자를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전태일 정신을 되새기며, 노동의 인간적 의미를 탐구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