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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떠나기 전, 한국에서는

PART 1. 이탈리아 - 장미 한 송이에 깃든 낭만
귀하의 경유 항공편이 연착되었습니다. | 그래서 팔만 원짜리 조식은 어때요? | 두오모 쿠폴라에 미련이 없는 이유 | 미켈란젤로의 조각보다 경이로운 것 | 기브 앤 테이크 | 한낮의 노천카페 | 피자 NO! 피자 YES! | 우연히 만난 젤라또 | 부라노섬에 가야 하는 이유
| 수상도시의 일몰 | 재즈가 내려앉은 밤의 광장 | 당신들의 느긋함을 동경해

PART 2. 크로아티아 - 지상에 낙원이 존재한다면
석양이 아름다운 소도시 | "나 한국 갈 거야." | 결국 공동의 언어가 필요했음을 | 로빈이라는 소도시에서 생긴 일 |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도시의 테라스 | 요새의 재발견 | 휴양지보단 도시를 선호하던 내가 | 왜 레몬 맥주가 특별했을까 | 절벽 위의 부자 카페
| 스르지산 투어의 함정 | 여행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

PART 3. 프랑스 - 스치듯 지나간 영화 속 한 장면
생애 처음 에펠탑을 마주했을 때 |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 | 베르사유 궁전을 닮은 그곳 | 파리에서 크레페를 먹는 독특한 방식 |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지가 된 재즈 바 | 잔물결에 스며든 황금빛 에펠탑 | 기꺼이 가이드가 되어드리죠
| 느긋함이 필요하다면 정원으로 | 파리에서 들린 동양의 선율 | 현대의 몽마르트르 언덕 | 사람들이 디즈니에 열광하는 이유 | 파리 시위의 날에는

PART 4. 스위스 - 우리를 압도하는 광활한 자연으로
융프라우의 계절 | 마테호른의 기적 | 루체른의 스타벅스가 특별한 이유 | 그린델발트의 고양이 | 스위스에서 일주일을 보낸다는 건 | 스위스가 내게 준 건 평화가 아니었을지 | 열차에서의 인연 | 짜릿한 순간을 위한 마운틴 카트 | 즉흥이 만들어 낸 최고의 순간
| 나 홀로 야간열차(1) | 나 홀로 야간열차(2)

PART 5. 체코 - 누구나 그리워하는 동화의 한 페이지
프라하의 낮과 밤 | 천문시계탑의 비밀 | 공간이 감정을 만든 건지, 감정이 공간을 만든 건지 | 내리는 비에 온몸이 젖는다 해도 | 유럽의 교환학생 | 프라하 성의 조명이 꺼지고서야 | 내가 전망대를 좋아하는 이유 | 그렇게 난 플랫 화이트에 빠졌지

PART 6. 오스트리아 - 예술인이 동경하는 그곳
낭만이 성립되는 조건 | 할슈타트의 사계 | 슈니첼에 관한 고찰 | 빛이 내려앉은 미라벨 정원 | 호엔 잘츠부르크 성에서 바라본 시내 | 케른트너 거리를 거닐며 | 이 비가 그치면 무엇이 기다릴지 | 슬픔에 제동을 걸어준 당신들에게

PART 7. 헝가리 - 온통 금빛으로 물드는 황홀함에 취해
떠나는 사람이 남겨질 사람에게 | 암전된 국회의사당이 건넨 위로 | 현지인이 되어가는 과정 | 뉴욕 카페에서 보내는 생일 |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테라스 | 그때와 같은 감정을 기대했지만

PART 8. 영국 -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나라에는
온전한 빅벤을 마주했을 때 | 전망대에서의 선택과 집중 | 우리는 같은 불안을 안고 있어 | 런던에 대한 오해 | 단지 취향이 달랐을 뿐이야 | 예술의 쓸모 | 한 공간을 다르게 보는 시선 | 빵을 훔친 장발장 | 노팅힐에 가면 애프터눈 티를
|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 취향에 맞는 홍차를 만나려면 | 혼자 떠나온 사람들

PART 9. 폴란드 - 쇼팽의 도시에 가면 그의 음악을
광장에서 들려온 LET IT BE | 바르샤바 골목의 어느 펍

에필로그
우리는 아주 잠시 동안 마법에 걸린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남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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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유럽 : 유럽을 헤매며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116066 914 -25-1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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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어도 괜찮아, 유럽이니까.”

‘낭만’이라 불리는 그곳으로,
그토록 고대하던 여행의 시작!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마법처럼 펼쳐진 유럽을 만끽하다.


살면서 한 번쯤은 가 보고픈 유럽.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잊을 수 없는 낭만의 온상이라 추억하곤 한다. 『어쩌다, 유럽』의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제목 그대로 ‘어쩌다’ 발 딛게 된 유럽을 그대로 보내기는 아쉬워 글과 사진으로 엮었다.

이 책은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온 저자가 ‘여행을 일상처럼’ 보내며 기록한 여행 에세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포착한 장면마다 유럽 곳곳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레 묻어 있다. 택시 안에서 바라본 영종도의 바다에서부터 돌아오는 하늘 위 짤막한 단상까지.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굴곡은 소소하고 반짝이는 에피소드와 한 데 묶여 더욱 찬란한 감상을 선물한다.

“이제는 여행을 시작할 타이밍이다.”

발길 닿는 대로 떠난 아홉 나라,
구십 여장의 사진으로
생동감 넘치는 면면을 담다!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수확은 새로운 경험에서 오는 폭발적 영감과 내재한 진짜 취향에 대한 인식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베니스의 수상버스 위에서 바라본 일몰, 동행과 찢어져 홀로 탄 취리히 야간열차, 런던에서 새롭게 경험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다채로운 광경 속에 자신을 던져넣으며 유럽 방방곡곡을 누볐다. 낯선 땅에서 마주한 ‘나’는 일상 속 나와는 이미 다른 사람이었다. 한국에선 좀처럼 느낄 일 없는 여유를 두고 생겨난 색다른 고찰과 풍부한 사색을 음미할 수 있었다.

『어쩌다, 유럽』이 선사하는 설렘과 기쁨, 발견과 깨달음은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책장을 넘기는 우리에게도 충분한 자극이 된다. 쉴 틈 없는 하루, 멀고 먼 어딘가로 떠나고픈 마음을 달래주는 이 책을 통해 기분 좋은 일탈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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