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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집을 펴내며

[권산하]
적막을 걷는 중│그 남자의 저녁│갈 곳은 없어도 가고 싶은 곳은 있지요│벚나무 아래서│눈물

[김빈]
키 작은 소나무│바람의 말이지│푸른 하늘이 너라면│폐차│나의 아버지│詩의 집

[김종수]
내가 나에게│방랑자│침묵│뒷골목│모란공원│인생

[김진숙]
옛집│봄 2│그렇습니다│비상구 혹은 그늘의 초상│시월이어서

[김해경]
블루│공통분모│장마│여름 한복판│할슈타트에서 초록을 입다

[김홍주]
여자, 여자│남자, 남자│미네르바 부엉이│육십 즈음에│나는 몰라요│먹빛 바랜 추억

[유정란]
마네키네코│청평사 상사뱀│너울성│계단│지문地文

[유태안]
몽타주 - 市에서 詩까지 걸어가기│몽타주 - 꽃병이 있던 자리│몽타주 - 사이렌│몽타주 - 모임│몽타주 - 겨울 아침 선물

[이소원]
할머니 무덤│수호│덤덤

[이정훈]
겨울이야기│평화의 사절│우리에겐 남아 있는 시간이 없어요│종이의 집│입김

[장은숙]
능소화 피어나는 집│가문비나무│대필│소양1교│꽃샘추위│장카타리나 보살

[제갈양]
노모의 점방│열무가 절여지는 동안│외딴 포구│폭염│꽃물

[조현정]
봄, 동백을 보다│봄, 그 섬│돌아온 승탑│시라는 모종의 잔해 5│시라는 모종의 잔해 6

[최관용]
변기│눈물│들깨를 심으며│비문│새

[탁운우]
모종의 배후│나의 오마주│여름 저녁│여름 낚시터│헛짚던 하루가 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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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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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 안의 ‘타자인 나들’을 들여다보는 거울
― 시문동인 제5집 『내가 나에게』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 동인(회장 권산하)이 다섯 번째 동인시집 『내가 나에게』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5집에는 권산하 시인의 「적막을 걷는 중」을 비롯한 15명의 동인들의 시 작품 77편을 싣고 있다.

시문 동인은 춘천민예총 문학협회원들-권산하, 김빈, 김종수, 김진숙, 김택성, 김해경, 김홍주, 노용춘, 유정란, 유태안, 이상문, 이소원, 이정훈, 장은숙, 정클잎, 정현우, 제갈양, 조현정, 최관용, 탁운우, 홍문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동인시집-제1집 『부詩詩 핀 가詩넝쿨의 장미』(2020), 제2집 『나비 문신』(2021), 제3집 『카페에서 시 쓰기』(2022), 제4집 『길은 잃어도 꽃은 피고』(2023)-을 펴내고 있으며, 해마다 춘천의 김유정역에서 <詩門으로 가는 여행>이라는 시화전 및 시낭송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5집을 펴내는 글에서 회장 권산하 시인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무리 가물어도 나무는 한 방울의 물이라도 끌어올리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우리가 그리고자 바라보는 대상의 그 뒷면의 어떤 것도 보이지 않을 때,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 방울의 시어라도 찾으려 분투하다 보면 시의 나무에 어느덧 꽃이 피지 않을까? 시문 동인들의 시에 대한 진정성이 그러할 것이다.”

시문 동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시합평회를 이어오고 있을 만큼 치열하게 시를 쓰고 있는 춘천을 대표하는 문학 동인이다. 춘천의 문학 그 전위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 시문 동인들

권산하 시인
춘천민예총문학협회장,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김빈 시인
2006년 『시현실』로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강원여성문학인협회 회원, 빛글문학 동인. 시집 『시간의 바퀴 속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널 기다리며 잠든 꽃잠』.

김종수 시인
전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주간신문 ‘춘천사람들’ 이사장.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시집 『들꽃징역』, 『엄니와 데모꾼』.

김진숙 시인
2009년 『시와 창작』 수필 등단. 2012년 『시현실』 시 등단. 빛글문학 초대 회장 역임. 강원민예총문학협회·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역임.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시집 『사람을 생각하는 일』.

김해경 시인
2020년 『시인정신』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빛글문학 동인. 시집 『오후 네 시의 그라나다』.

김홍주 시인
1985년 민중무크지 『새벽들』로 작품 발표 시작. 1989년 계간문예지 『시와 비평』으로 등단. 춘천민예총 초대 회장 역임. 현 춘천민예총 회장. 한국작가회의 회원. 시집 『시인의 바늘』, 『어머니의 노래에는 도돌이표가 없다』, 『흙벽치기』, 『내 마음의 빗질』. 동시 서평집 『꿈꾸듯 동시에 꽃을 피워요』 등.

유정란 시인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유태안 시인
2009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강원민예총 문학협회장.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시집 『은유로 나는 고추잠자리』, 『아이러니 염소』. 『말의 사다리 오르기』. 2019년 『아이러니 염소』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이소원 시인
(사)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이정훈 시인
장수상주수원춘천 평화적허무주의자.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장은숙 시인
(사)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강원작가회의 회원. 시집 『그 여자네 국숫집』.

제갈양 시인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사단법인 우리詩 진흥회 회원.

조현정 시인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시집 『별다방 미쓰리』, 『그대, 느린 눈으로 오시네』. 2021년 강원문화예술상, 2023년 제2회 실레작가상 수상.

최관용 시인
1991년 『작가세계』 시로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탁운우 시인
2012년 『시현실』로 등단. 2011년 『스토리문학』 신인상. 시집 『혜화동 5번지』.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역임. 빛글문학 동인. 강원이주여성상담소장.

■ 달아실출판사는…

달아실은 달의 계곡(月谷)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달아실출판사”는 인문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달빛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책으로 세상을 비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