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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작가 오늘이 마지막이래, 할머니 지구상에서 사라진 아버지 나이 56세에 사춘기가 시작된 남편 공지 사항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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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식구들의 비밀 :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열한 집의 특별한 이야기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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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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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172910
811.87 -25-50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0003172911
811.87 -25-50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열람신청 후 1층 대출대)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가족의 무게, 그리고 사랑 가족은 때로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지만,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그 집 식구들의 비밀은 열한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실 경험을 담아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단편 모음집이다.
책 속 이야기들은 어느 집에서나 있을 법한 사소한 순간에서 출발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 ‘41kg 우리 엄마’에서는 헌신하며 살아온 어머니의 앙상한 몸을 보며 죄책감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끼는 딸의 시선을 따라간다. ‘우애 말고 의리’에서는 어린 시절을 함께 버텨낸 자매의 끈끈한 정을, ‘나도 좋았어’에서는 육아와 결혼 생활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각 작품은 평범한 가족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아픔과 사랑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부부 사이에서 우리는 때로 깊은 외로움을 느끼고, 때로는 미워하면서도 결국 다시 서로를 찾는다. 이 책은 그러한 가족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한 문체로 담아내며, 독자가 자기 가족을 돌아보게 만든다.
《그 집 식구들의 비밀》은 화려한 이야기나 극적인 반전 없이도 묵직한 울림을 준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야기들.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부모의 손, 형제의 얼굴, 자녀의 미소를 떠올리게 된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그 질문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