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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8
내가 예쁘다고? _ 유림 10
나는 네가 좋은 것뿐이야 _ 희연 24
이런 고백은 부담스러워 _ 유림 42
예뻐질 거야! _ 희연 52
이런 게 첫 데이트라니 _ 유림 65
친구가 뭐 대단한 거야? _ 희연 76
허락 없이 안는 건 싫어 _ 유림 90
나도 나를 좋아해 보라고? _ 희연 105
우리는 되게 친한 친구! _ 유림 121
오늘부터 1일 _ 희연 134
작가의 말 _ 처음이라 더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 사이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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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게 된 친구에게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C00026387 아동4 811.3 -25-456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중
BC00029612 아동4 811.3 -25-456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중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처음이라서 더 설레고,
처음이라서 더 낯선 마음들.
좋아한다는 건, 친구가 된다는 건,
그리고 나 스스로를 좋아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우리만의 사랑 이야기

* 좋아하는 마음은 어떻게 전해야 할까?
또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는 일,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설레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처음 겪는 어린이들은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그 아이가 나를 왜 좋아하는지, 내가 그 아이를 왜 좋아하는지, 또 이 마음을 어떻게 전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거든요.
여기에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고백받은 유림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예쁘다.”라는 말은 듣기 좋았지만, 그렇다고 그 아이와 사귀어야 할지는 잘 몰랐습니다. 이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남자 친구를 사귀는 게 맞는지, 어떤 마음이어야 사귀어도 되는 건지 알 수 없었지요.
한편, 누군가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희연이라는 아이도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그 아이에게 용기 내어 다가갔지만, 차갑게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상처받은 희연이는 평범한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특별해지고 싶은 마음에 외모를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외모를 가꿀수록 점점 더 불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예뻐진다고 내가 특별해지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유림이는 그 남자아이와 사귀는 사이가 될까요? 또 희연이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특별한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 같은 내 마음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왜 이렇게 어려울까?


어른도 아니고 어린이라고 하기엔 너무 커 버린 애매한 나이, 열세 살. 이 시기의 아이들은 사춘기의 미묘한 감정과 복잡한 친구 관계 속에서 혼란스러운 성장통을 겪게 됩니다. 친구를 오해하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며,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
하지만 다행인 점은 이 모든 어려움도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 보고 나 자신과 친구들에게 솔직해진다면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 유림이처럼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도, 희연이처럼 친구를 질투하고 상처 주게 되더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용감하게 사과한다면 말이지요.
동화, 《나를 좋아하게 된 친구에게》는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유림이와 희연이,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복잡한 감정의 실타래가 얽히고 풀리는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듯한 시선으로 담고 있습니다.

* 처음이라 서툴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고,
더 특별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은 동화


《나를 좋아하게 된 친구에게》는 단순한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 있는 동화입니다. 또 사춘기 어린이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섬세하게 포착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지요.
글을 쓴 하선영 작가는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희연이와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유림이, 개성 넘치는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이면서도 따듯하게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어린 독자들이 내 마음과 몸을 제대로 바라보고 아낄 수 있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기를 바랐지요. 더불어 나를 좋아하는 아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를 배려한다면 나와 친구 사이를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예란 작가는 아이들의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감정들을 햇살처럼 눈부시고 맑게 표현했습니다.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을 생생하면서도 매력 있게 표현하여 마치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감상을 느끼게 하였지요.
하선영 작가와 예란 작가가 함께 만들어 낸 동화, 《나를 좋아하게 된 친구에게》를 만나 보세요.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남을 사랑하면서도, 나를 사랑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요.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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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그날부터 계속 선호 생각만 났다. 아이들에게 물어서 선호 반을 알아냈다. 같은 학년인 걸 알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어떻게든 마주치고 싶어서 선호네 반 주변을 계속 서성였다. 복도 창문 너머로 선호를 몰래 훔쳐보기도 했다. 급식실에서도 오늘의 메뉴보다 선호가 급식실에 언제 들어올지가 더 궁금했다.
열한 살의 나는 깨달았다. 이게 사랑이구나! 그래,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겠어.
[P. 51] 얘는 내가 왜 좋을까? 가만히 거울을 들여다봤다. 내가 예쁘다고?
거울 속의 내가 조금 달라 보이기도 했다. 그 애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달라 보일 수도 있는 걸까? 예쁘다거나, 못생겼다거나 그런 건 어떻게 알지? 그 애가 예쁘다고 하면, 나는 예쁜 걸까?
[P. 106] 나도 특별해지고 싶었다. 예쁘게 꾸미고 인기 있는 아이들과 어울리는 건 내가 선택한 특별해지는 방법이었다. 내게 친구가 많아진 뒤로 가장 좋은 건, 선호와 친구들이 나에 대해 수군거리거나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 일이 없어졌다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