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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마흔에 알게 된 새로운 삶
1. 고난이 있어야 삶일까?
2. 어느 날 그 책 한 권, 사진 한 장이 내 인생을 바꿨다
3. 글쓰기로 시작된 나의 두 번째 인생
4. 정답이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5. 우리가 걸어온 길, 그리고 다시 걸어갈 길
6.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행복

2장 마흔이 예순을 만나다
1. 글 쓰는 예순, 그들이 다른 이유
2. 예순과 마흔, 조금은 특별한 만남
3. 나를 ‘스승’이라 부르는 예순의 슈퍼팬 1호
4. 우리들의 왕언니, 일체유심조의 삶
5.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살아보기
6. 그래, 이런 내공이 예순이지
7. 그 미소는 세월의 흔적이었다
8. 여행은 내 인생의 채움

3장 예순, 내 인생에 후반전 시작
1. 내 나이 예순, 성덕이 되다
2. 예순, 지금이 제일 바빠요
3. 글쓰기,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4. 비우고만 싶어요
5. 나는 암 환자였습니다

4장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이야기
1. 저는 일일 배송 노동자입니다
2. 세월의 농익음을 전하고 싶어요
3. 예순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4. 예순, 팔로워 1.7K 인플루언서가 되다
5. 예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

5장 세대를 잇는 대화
1. 마흔의 속도, 예순의 깊이
2. 놓친 시간, 그러나 늦지 않은 시작
3. 다름에서 시작되는 이해
4.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예순의 시선
5. 세대를 잇는 매개체 : 글쓰기

6장 그 나이를 지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
1. 나이대별 인생의 특징
2. 은퇴 후 노후를 망칠 수 있는 3가지 착각
3. 예순의 꿈, 그리고 나의 꿈
4. 어른이 된다는 것
5. 마흔이 예순에게 해 주고 싶은 말
6. 예순이 마흔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에필로그

이용현황보기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122139 179.9 -25-49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중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몸과 마음이 병들 때쯤, 우리는 진짜 배워야 할 것들을 깨달으며 무기력한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60~70대에 무기력해지는 것보다 지금 도전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예순은 마흔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잠시 멈추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봐도 괜찮아. 빠르게 간다고 해서 더 많은 것을 얻는 건 아니야.’ 마흔은 예순에게 ‘이런 걸 배워서 뭐해?’, ‘우리 때는 이랬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왜 저렇게 변화를 두려워할까? 조금만 더 배우려는 노력을 하면 훨씬 많은 기회를 잡을 텐데.’

마흔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여전히 성장에 꿈틀거리는 시기였다.
오십은 본격적으로 ‘나’를 찾기 위한 시간을 준비하는 시기였다.
예순이 되어서야 비로소 인생 전반기의 성적표를 받는 시기였다.
일흔이 되어서도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단순히 세대를 이어주는 내용이 아니라 세대 간의 편견을 지우고, 모든 세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열린 공간 즉 다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삶의 지혜는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가는 두 세대의 울림은 다른 세대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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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3] 글을 쓰면서 얻게 되는 게 무엇일까? 궁극적으로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 과정을 10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하나, 나를 발견한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나는 점차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게 된다.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내 마음과 감정이 글을 통해 드러난다. 자아를 형성한 이후에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멈추지 않는다. 글을 쓰면서 나를 발견하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P. 53] 몸과 마음이 병들 때쯤, 우리는 진짜 배워야 할 것들을 깨닫는다. 그때 나는 무기력한 자신을 마주해야 했다. 그것이 현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깨달았다.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60~70대에 무기력해지는 것보다 지금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