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산해경』 연구에서 『산해경』 학술사 연구까지 2절 -『산해경』 학술사 연구가 마주한 문제 3절 -『산해경』 학술사 연구의 현황과 본 연구서의 연구 계획
제1장『산해경』 형성 연대와 성격 - 『산해경』 학술사의 선사 시대 1절 -『산해경』의 기본 성격 2절 -『산해경』의 형성 연대와 저자 문제
제2장 한대(漢代) 사회와 경학(經學) 관점에서 바라본 『산해경』 1절 - 지리학 지식에 대한 대일통(大一統) 제국의 전례 없던 수요와 『산해경』 2절 - 한대 경학과 『산해경』에 관한 유흠(劉歆)의 교감과 연구 3절 - 형법가(形法家)에서 본 한대 지식 체계 중 『산해경』의 위치 4절 - 경학의 쇠락과 왕충(王充)의 『산해경』 연구
제3장 위진(魏晉) 사회 사상의 흐름과 신선학(神仙學)에서의 『산해경』 1절 - 위진 사회 사상의 흐름과 『산해경』 문제에 관한 장화(張華)의 해답 2절 - 곽박(郭璞)의 『산해경』 정리 3절 - 곽박의 『산해경주(山海經注)』, 『산해경도찬(山海經圖讚)』과 『산해경도(山海經圖)』 연구 4절 -『산해경』에 관한 곽박의 종합적 이해 5절 -『산해경』에 관한 역도원(酈道元) 『수경주(水經注)』의 지리학적 연구
제4장 송대(宋代) 사회ㆍ도교ㆍ유학(儒學)과 『산해경』 1절 - 송대 사상과 학문의 종합적인 발전 2절 - 송대 도장(道藏)과 『산해경』 3절 - 당송(唐宋) 시기 유행한 여러 『산해경도(山海經圖)』 연구 4절 -『산해경』과 우정도(禹鼎圖)의 관계 및 저자에 관한 송대 학자들의 견해 5절 - 주희(朱熹)의 『산해경』 연구 6절 - 지리서로서의 『산해경』 성격에 관한 송대 학자의 의심
제5장 세속화된 명대(明代) 『산해경』 연구 1절 - 명대 사회와 학문의 세속화 과정 2절 - 왕숭경(王崇慶)의 『산해경석의(山海經釋義)』의 정통 입장과 ‘우언설(寓言說)’ ─ 유회맹(劉會孟)의 『평산해경(評山海經)』과 함께 논함 3절 -『산해경』을 읽는 양신(楊慎)의 다문화적 시각과 문학적 관점 ─ 주전(朱銓)의 『산해경유사(山海經腴詞)』와 함께 논함 4절 -『산해경』을 ‘고금 괴이한 이야기의 시조(古今語怪之祖)’로 판단한 호응린(胡應麟) ─ 왕세정(王世貞)의 『산해경발(山海經跋)』과 함께 논함
제6장 고증학(考據學)의 흥성과 청대(清代) 『산해경』 연구 1절 - 청대 사회와 주류 학술로서 고증학의 위치 2절 - 오임신(吳任臣)의 『산해경광주(山海經廣注)』 고증 및 해석 3절 - 왕불(汪紱)과 그의 『산해경존(山海經存)』 4절 - 필원(畢沅) 『산해경신교정(山海經新校正)』의 지리학적 해석 5절 - 학의행(郝懿行) 『산해경전소(山海經箋疏)』의 문자학적 접근과 주석 6절 - 진봉형(陳逢衡) 『산해경회설(山海經匯說)』의 합리적 해석 7절 - 유월(俞樾) 『독산해경(讀山海經)』의 새로운 경지
제7장 현대 신화학적 시각에서의 『산해경』 1절 - 가치관의 변화와 『산해경』의 문화적 가치의 상승 2절 - 방법론의 유입과 현대 ‘산해경학(山海經學)’의 전개 3절 -『산해경』 연구 참조 대상으로서 서양 문화의 적법성에 관한 문제 4절 - 결론
산해경(山海經) 학술사 연구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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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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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이용여부
0003179025
398.20952 -25-4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0003179026
398.20952 -25-4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역대 학자들은 각자의 시대적 조건과 사회적 수요, 그리고 개인의 학문 능력과 선호에 따라 진실과 허구가 교직하는 『산해경』을 논했다. 『산해경』 학술사는 중국 사회와 사상 발전사의 한 단면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샤머니즘, 유가 경학, 도가 현학과 신선학, 문학, 현대 서양 철학, 사회학까지 모두 『산해경』 학술사에 그 발자국을 남겼다. 『산해경』은 형법가서, 지리서, 도교 경전, 소설, 무서(巫書), 신화집, 달의 산 신화서, 민속지, 씨족 사회지, 지리지 겸 여행안내서, 백과사전 등등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이 같은 평가는 모두 역대 학자들이 각자 살았던 시대의 사회적 사조와 『산해경』이 당시 미쳤던 실제 영향을 근거로 내린 판단이었다. 물론 학설마다 각자 근거가 있었고, 제 나름대로 합리적이었다. 그러나 사실만을 추구한다는 학문적 태도로 보았을 때, 어떤 해석은 『산해경』의 원시적 성격에 부합했고, 어떤 것은 그저 일부에 대한 논의였을 뿐으로 해석 간에는 편차가 존재했다. 오늘날의 학자들은 이 같은 교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중국문화 발전사에 있어 『산해경』은 그 방대한 내용으로 시대마다 다른 사회적 수요에 따라 다양한 측면에서 그 영향력을 발휘했다. 『산해경』은 중국문화 발전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끼쳤다. 중국 역사상 가장 기이한 책이라는 칭호는 『산해경』이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