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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세상이 궁금한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1. 지구를 살피는 똑똑한 눈 _ 수학, 과학
[수학] 수학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
Q. 수학 공부는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안 되나요? |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을 탄 허준이 교수님 | 수포자가 많은 우리나라 교실 |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자 하는 ‘대한민국 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 노력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어요 | 자, 그럼 퀴즈 하나 내보겠습니다 | 혼자 수학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칸 아카데미
[교과서 1~6학년 《수학》 교과서 〈수학은 내 친구〉, 〈수학으로 세상 보기〉]

[과학] 누리호, 실패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큰돈을 쓸까요?
Q. 누리호는 한 번 실패했는데, 다시 발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우주로 가는 문을 연 누리호 | K-우주 시대로 향하는 우리나라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아름다운 우주 모습 |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 자력 기술의 중요성 | 엄흥진 선생님의 편지 _ 구미선주고등학교 교사, 천문학을 사랑하는 선생님
[교과서] 5학년 1학기 《과학》 3단원 〈태양계와 별〉 | 6학년 1학기 《과학》 2단원 〈지구와 달의 운동〉

[인물탐구] 이 시대의 천문학자 _ 최창대

2. 옮음을 따지는 바른 눈 _ 윤리
[자율주행] 자율주행차에 문제가 생기면 차에 탄 사람과 보행자 중 누구의 안전을 먼저 지켜야 할까요?
Q. 만약 무인 택시가 주행 중에 문제가 생기면 택시에 타고 있는 손님과 택시 밖에 있는 사람 중 누구의 안전을 지키나요? | 자율주행차의 레벨을 아시나요? | 쉽게 결정할 수 없는 트롤리 딜레마 | 자율주행차의 트롤리 딜레마: 모럴 머신 | 사람만이 아니라 기계도 지켜야 할 윤리의 문제 |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 그래서 누구를 먼저 보호하나요?
[교과서] 6학년 1학기 《도덕》 4단원 〈공정한 생활〉

[준법] 교통법규, 상황에 따라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Q. 차가 오지 않으면 빨간불에도 건너가도 될까요? | 어린이 여러분 항상 조심하세요!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해서 100% 안전한 건 아니에요!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낸 사고!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 | 굴착기는 ‘민식이법’의 적용을 받지 않았다고요? | 이제 굴착기도 ‘민식이법’ 적용대상 | ‘민식이법’으로 장난을 치는 어린이들 | ‘민식이법’ 놀이는 절대 놀이가 아니에요! |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교통사고 계속 증가 추세 | 전동 퀵보드 꼴불견 모음 | ‘나 하나쯤’이야, ‘이번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 ‘보는 사람도 없는데…’ | 교통법규는 상황에 따라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에요!
[교과서] 3학년 2학기 《도덕》 5단원 〈함께 지키는 행복한 세상〉

[인물탐구] 이 시대의 소방관 _ 전유호

3. 언어를 해석하는 지혜로운 눈 _ 언어
[토론] 어떻게 하면 토론에서 이길 수 있나요?
Q. 어떻게 토론해야 상대방을 이길 수 있나요? | 토론이란 무엇일까요? | 토론 VS 토의,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 토론의 3단계 | 토론 왕들이 말해주는 토론의 비법 | 입론서를 성실하게 작성하자! | 나와 상대의 합의 가능한 생각과 다른 생각에 집중하자! | 최종 발언의 3단계는 수용과 반박-요약-강조다 | 토론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는 것’이다
[교과서] 4학년 2학기 《국어》 3단원 〈바르고 공손하게〉 | 5학년 1학기 《국어》 5단원 〈글쓴이의 주장〉 | 6학년 1학기 《국어》 4단원 〈주장과 근거를 판단해요〉

[문해력] 학교에서 만화책은 왜 못 보게 해요?
Q. 학교에서 학습만화책은 봐도 괜찮지 않나요? | 만화책을 보게 할까, 말까, 선생님도 그게 늘 고민이에요 | 학교에서 만화책 읽기를 찬성하는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학교에서 만화책 읽기를 반대하는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만화책만 읽을까 봐 걱정인 선생님 | 정말 다양한 책들이 있어요 | 글자가 많은 책을 읽기를 권하는 이유는 문해력 때문이다 | 문해력이 왜 중요해요? | 문해력을 높이는 길은 글밥이 많은 책을 읽어야 해요 | 어른들은 글자보다 영상에 익숙한 여러분들을 걱정하고 있어요
[교과서] 3~6학년 《국어》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인물탐구] 이 시대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_ 안수연

4. 사람을 이해하는 착한 눈 _ 심리
[절제] 초등학생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요?
Q. 초등학교 때 찐 살은 다 키로 가는 것 아닌가요? | 살이 키로 간다? | 초등학생 다이어트 |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한다 | 못 먹게 하면 더 먹고 싶다 | 스트레스와 식탐 | 마음을 움직이는 감각 | 음식의 심리학 | 다이어트에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
[교과서] 5학년 《실과》 〈균형 잡힌 식사〉

[행복] 추구 행복에도 공부가 필요한가요?
Q. 행복을 배우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 | 행복이 뭘까요? | 어린이 행복 지수 | 행복하지 않은 우리나라 어린이 | 행복의 기준 | 행복을 공부하는 긍정심리학 | 행복하려면 나의 강점부터 알아라 | 행복하려면 감사하라 | 행복 교육을 받으려면 어떤 학원 가야 하나요? | 뒤센 미소와 팬아메리칸 미소 | 인터뷰 _ 행복한 김도현 | 행복하려면 잘됐던 일을 기억하라
[교과서] 6학년 《도덕》 3단원 〈나를 돌아보는 생활〉

[인물탐구] 이 시대의 유아교육 전문가 _ 김정화

5. 생명을 사랑하는 따뜻한 눈 _ 생명
[동물의 야생성] 홀로 남겨진 북극곰에게 먹이를 주면 안 될까요?
Q. 홀로 남겨진 북극곰을 도와줄 방법이 있을까요? | 자연스럽다는 것 | 사람도 자연의 일부 | 인간은 자연의 질서를 따르고 있는가? | 야생의 북극곰 살려야 할까요? | 어쩔 수 없음과 안타까움 | 북극곰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 야생의 상태에서 누구의 목숨이 더 소중할까요? | 인터뷰 _ 윤동학 | 자연의 법칙
[교과서] 5학년 2학기 《과학》 2단원 〈생물과 환경〉

[자연 사랑] 크리스마스트리가 없어진다고요?
Q. 기후변화로 크리스마스트리가 사라질지 모른다고요? | 크리스마스트리의 원조 한국 구상나무 | 구상나무는 멸종 위기상태 | 크리스마스트리, 나무의 위기가 아닌 기후의 위기 | 대프리카가 뭔가요? | 도시의 기후 위기, 가로수가 답이다 | 인터뷰 _ 초등학생 때 학생들의 힘으로 학교 화단을 만들었던 반○○
[교과서] 6학년 《사회》 2학기 2단원 3주제 〈지속 가능한 지구촌〉 | 5학년 《과학》 2학기 2단원 〈생물과 환경〉

[인물탐구] 이 시대의 식물 생태 연구학자 _ 박홍철

6. 사랑을 표현하는 맑은 눈 _ 예술
[유튜브] 유튜버, 정말 돈 많이 벌어요?
Q. 제 꿈은 유튜버인데, 괜찮은 직업일까요? | 유튜브란? | 유튜브 시대, 1인 미디어 시대 | 제작자와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동영상 | 유튜브는 약인가, 독인가? | 태풍에도 유튜브 촬영하는 유튜버 | 1993년생 유튜버, 대학교수가 되다
[교과서] 4학년 2학기 《사회》 3단원 〈사회 변화와 문화 다양성〉

[음악] 피아노 학원에 가기 싫은데, 피아노 꼭 배워야 하는 걸까요?
Q. 피아니스트가 될 것도 아닌데, 피아노 꼭 배워야 하는 걸까요? | 악기 하나쯤은 할 줄 알아야지! | 음악적 천재성을 드러낸 임윤찬 피아니스트! |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힘 | 누구나 노래나 연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 여기서 잠깐! 그라모폰상은 어떤 상인가요? | 엄마! 체르니 30번까지 꼭 배워야 해요?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속 구구즈밴드 | ‘어른이’의 피아노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교과서] 4학년 2학기 《도덕》 3단원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인물탐구] 이 시대의 지휘자 _ 윤동찬

이용현황보기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세상을 바라보는 슬기로운 눈 : 수학, 과학·윤리·언어·심리·생명·예술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38381 아동3 001 -25-9 서울관 어린이방(105호) 이용가능
C000038382 아동3 001 -25-9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세상이 궁금한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여러분 손에 지금 책과 스마트폰 중 어느 것이 들려 있나요? 혹시 책을 제대로 읽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나나요? 꼭 책을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요즘은 너무나 많은 텔레비전 채널, 책, 신문, 잡지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SNS, 검색 포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도 있고,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정보에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4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세상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세상을 바라보는 슬기로운 눈》을 썼습니다. 궁금한 것이 많지만 영상은 익숙해도 책은 낯설은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책에는 생명·사회·세계시민·예술을 주제로 융합인재교육, 범교과 학습 주제, 민주시민교육, 디지털리터러시함양교육, 생태감수성교육 등 많은 것이 녹아 있습니다. 깊이 있지만 어렵지 않도록 다양한 사례와 친절한 설명이 함께합니다. ‘EYE FOR 아이, 아이 TO EYE’라는 표제처럼 어린이들이 세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수학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
“요즘은 노트북이나 핸드폰에 다 계산기가 있어서 계산도 많이 안 하는데, 왜 수학을 배워야 하나요? 그리고 수학공부는 한번 놓치게 되면 더 이상 따라갈 수가 없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제 친구들 중에도 ‘수포자’가 많아요. 그냥 수학도 하고 싶은 학생들만 하면 안 되나요? 체육이나 피아노처럼.?”
미래사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다른 문화가 생길 거예요. 그런데, 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수학이라는 학문 위에서 생긴 거예요. 수학을 배우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를 조금 더 늦게 또는 조금 더 어렵게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숫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 숫자끼리의 관계, 크기 등을 느끼는 것을 ‘수감각’이라고 합니다. 수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초등 수학 공부를 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수감각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노력하면 키워질 수 있어요.

학교에서 만화책은 왜 못 보게 해요?
“아침 자습 시간에 책을 많이 읽잖아요. 그런데 왜 만화책은 못 보게 하는 거예요? 우리 선생님도 일을 안 하시고 그 시간에는 같이 책을 읽거든요. 그런데, 만화책은 못 읽게 하시더라고요. 학습만화책이라고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와서 쉽게 설명해서 재미있는 책도 많은데, 왜 만화책을 못 보게 하는 거예요? 사실, 만화책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만화책을 읽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화책도 재미있는 게 많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도 많거든요. 학습만화도 종류가 얼마나 많아요. 선생님이 읽어도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많은 것도 배울 수 있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교과서에도 만화가 가끔씩 나와요.
만화책은 문해력을 기르기에는 글밥이 부족한 책이 많아요. 만화책이 우리에게 즐거움도 주지만, 문해력을 기르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에요. 만화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재미가 느껴져 긴 글이 있는 책까지 가면 좋지만, 만화책만 좋아하고, 동화책, 소설책을 싫어할까 봐 그렇죠.

유튜버, 정말 돈 많이 벌어요?
“제 꿈은 유튜버예요. 제가 만든 영상에 친구들이 ‘좋아요’를 눌러주고 구독해주면 정말 행복해요. 그런데 엄마, 아빠는 유튜버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지만,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라 고 했어요. 유튜버들은 정말 돈을 많이 벌어요?”
유튜브가 점점 인기가 많아지면서, 최근 장래희망을 ‘유튜버’,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꿈꾸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졌어요.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초등학생 장래희망 직업 발표’에 따르면, 3년 동안 연속으로 유튜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5위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유튜브는 새로운 문화생활, 새로운 직업의 창을 열어주었지만, 독이 되기도 한답니다. 무분별하게, 개인이 절제하는 힘 없이, 나이에 맞지 않는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면 어떻게 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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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4~65] 여러분, 지금까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민식이법’으로 장난치는 어린이들 이야기, 전동 퀵보드와 전동 휠과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어요.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하고,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왜 어린이가 안타깝게 사망하는 일이 생길까요? 어린이를 보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식이법’으로 장난치는 어린이들이 왜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급한 전동 퀵보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선생님은 주말마다 일찍 일어나 동네 산책을 나가요. 66쪽에 있는 사진은 산책을 하다가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씽씽 달리다 아무렇게나 방치해둔 전동 퀵보드, 빨간불인데도 차가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 ‘나 하나쯤이야’, ‘이번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 ‘보는 사람도 없는데…’ 이런 생각으로 함께 지키기로 한 약속을 쉽게 어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다치게 하거나 심지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잃게 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P. 73~74] Q: 소방관으로 일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현장이 있으신가요?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마음에 남는 현장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경우입니다. 사람을 구하는 날은 하루 있었던 피곤이 모두 사라지고 어떤 일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지나고 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임에도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또한 함께하는 동료와 더 이상 같은 현장에 설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기면 많이 힘듭니다.
산불이나 공장화재 같은 대규모 화재에서부터 각종 교통사고와 산악·수난구조 및 구급차 운전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업무를 통해 지금까지 출동 나간 횟수로 대략 3,000건 이상을 현장에서 경험했지만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내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그분들에게 웃음을 안겨 드렸을 때인 것 같습니다. 그냥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좋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그분들이 무사하셔서 저도 감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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