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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런던 내셔널 갤러리
1. 노란 해바라기를 그린 이유 -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2. 상상으로 그린 정글 그림 - 앙리 루소, 〈놀랐지!〉
3. 한여름에 모피 옷을 입은 부부 -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4. 운명에 맞서 싸우고 도전했던 화가 -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알렉산드리아의 성 카타리나 모습의 자화상〉

테이트 미술관
5. 힘이 되어 주는 친구 - 브리튼 리비에르, 〈공감〉
6.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경화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노럼성, 일출〉
7. 그녀는 왜 울고 있을까? - 파블로 피카소, 〈우는 여인〉
8. 변기가 위대한 예술이라고? - 마르셀 뒤샹, 〈샘〉

루브르 박물관
9.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10. 감히 웃다니! -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 〈딸 쥘리를 안고 있는 자화상〉
11. 역사가 된 황제의 대관식 - 자크 루이 다비드, 〈나폴레옹 1세 황제의 대관식〉

오르세 미술관
12. 5점이나 그린 피아노 치는 소녀들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를 치는 어린 소녀들〉
13. 40년 동안 그린 사과 - 폴 세잔, 〈사과와 오렌지〉
14. 노동에 대한 찬미 - 장 프랑수아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15. 미술사를 빛낸 인상파의 시작 - 클로드 모네, 〈인상, 해돋이〉
16. 인상파의 유일한 여성 - 베르트 모리조, 〈와이트섬의 외젠 마네〉

퐁피두 센터
17. 가위로 그린 그림 - 앙리 마티스, 〈왕의 슬픔〉
18. 자화상을 많이 그린 멕시코 화가 - 프리다 칼로, 〈틀〉
19. 빼기가 더 어렵다? - 피에트 몬드리안, 〈뉴욕 시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 미술관 K20
20. 추상화가의 탄생 - 바실리 칸딘스키, 〈구성 제4번〉
21. 그림 속으로 들어간 화가 - 잭슨 폴록, 〈넘버 32〉
22. 90 종류나 되는 놀이 - 대 피터르 브뤼헐, 〈아이들의 놀이〉
23. 얼굴은 과일로, 몸은 곡식으로! - 주세페 아르침볼도, 〈여름〉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24.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다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25. 섬뜩한 집단 초상화 - 렘브란트 판 레인,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반 고흐 미술관
26. 보색 효과가 두드러진 자화상 - 빈센트 반 고흐, 〈화가로서의 자화상〉
27. 간절한 마음을 담은 풍경화 - 빈센트 반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28. 네덜란드 사람들의 겨울 - 헨드릭 아베르캄프,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이 있는 겨울 풍경〉
29. 렘브란트의 대담한 시도 - 렘브란트 판 레인, 〈야경〉

바티칸 박물관
30. 세상에서 가장 큰 천장화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아담의 창조〉
31. 54명의 위인들이 있는 그림 - 라파엘로 산치오, 〈아테네 학당〉

프라도 미술관
32. 귀족처럼 그린 자화상 - 알브레히트 뒤러, 〈자화상〉
33. 수수께끼 같은 작품 - 디에고 벨라스케스, 〈라스 메니나스(시녀들)〉
34. 궁정 화가의 날카로운 시선 - 프란시스코 고야, 〈카를로스 4세 가족〉

뭉크 미술관
35. 20세기 절규의 아이콘 - 에드바르트 뭉크, 〈절규〉

뉴욕 현대 미술관
36. 꿈꾸게 하는 별밤 -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37. 한 편의 동화 같은 그림 - 앙리 루소, 〈잠자는 집시〉
38. 주제는 춤과 음악 - 앙리 마티스, 〈춤(I)〉
39. 수프 브랜드를 작품으로 - 앤디 워홀, 〈캠벨 수프 캔〉
40. 모피를 씌웠을 뿐인데! - 메레 오펜하임, 〈오브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41. 친구들과 뛰어놀던 기억 - 윈슬로 호머, 〈채찍을 끊어라〉
42. 여성 화가의 목소리 - 아델라이드 라비르귀아르, 〈두 제자, 마리 가브리엘레 카페와 마리 마르게리트 카로 드 로즈몽과
함께 있는 자화상〉
43. 열차는 불평등한 사회의 상징 - 오노레 도미에, 〈삼등 열차〉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44. 초록색 얼굴의 음악가라니! - 마르크 샤갈, 〈녹색 바이올린 연주자〉
45. 바느질로 그린 그림 - 페이스 링골드, 〈다리 위의 여자 #1/5: 타르 비치〉
46. 문자로 표현하는 예술가 154 - 제니 홀저, 〈무제(‘트루이즘’ 중에서)〉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47. 파리 사람들의 휴일 - 조르주 쇠라,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48. 도시 풍경과 시민들 - 귀스타브 카유보트, 〈파리 거리, 비 오는 날〉
49. 결혼한 여성의 일상을 그리다 - 메리 카사트, 〈아이의 목욕〉
50. 도시민의 고독과 외로움 - 에드워드 호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예르미타시 박물관
51.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붉은색 - 앙리 마티스, 〈붉은 방〉
52. 드랭의 창조 비법 - 앙드레 드랭, 〈신문을 든 남자의 초상〉

이용현황보기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C000038475 아동3 708 -25-3 서울관 어린이방(105호) 이용가능
C000038476 아동3 708 -25-3 부산관 어린이자료실(1층) 이용중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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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방구석에서 시작하는 나의 첫 세계 미술관 투어
<모나리자>는 왜 유명한 거예요? 고흐는 왜 노란 해바라기를 그렸어요? 세잔은 왜 40년 동안 사과를 그렸나요? 뭉크는 왜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걸까요? 칸딘스키는 어떻게 최초의 추상화가가 되었나요? 변기가 정말 위대한 예술 작품인가요? 문자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요?
저자가 미술 강의를 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들이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보고 배우지만 정작 이 작품이 왜 유명한지, 왜 좋은 작품인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 미술 입문서이다. 유럽 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의 작품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단순한 작품 설명이 아닌, 화가의 사연이나 그림에 숨겨진 비밀을 짧고 명확하게 담아 생생한 일러스트와 함께 작품의 핵심을 전달한다. 덕분에 지루한 미술관 투어가 아닌 그림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미술관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책을 펼쳐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과 함께라면, 미술이 낯설던 어린이도 미술 시간을 즐기는 청소년, 미술관을 사랑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부터 뉴욕 현대 미술관까지
19곳 세계 미술관에서 만나는 45인의 화가, 79점의 작품들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은 유럽 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19곳에서 볼 수 있는 45인의 화가, 79점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바티칸 박물관, 예르미타시 박물관 같은 유서 깊은 박물관부터 루브르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처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 런던 내셔널 갤러리, 오르세 미술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등 매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미술관 그리고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퐁피두 센터처럼 개성이 뚜렷한 곳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미술관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또한 화가 한 명의 삶과 예술을 기리는 뭉크 미술관과 반 고흐 미술관도 포함하여, 시대적으로는 15세기 르네상스부터 현대 미술까지 600년의 시간을 아우르고 있다.
미술사를 빛낸 위대한 작품들은 그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걸작이 탄생하기까지는 화가의 깊은 고뇌와 작품에 숨겨진 사연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이 책은 유명한 작품들을 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렸을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렘브란트 판 레인의 <야경> 등 오랫동안 알려져 온 작품부터 마르셀 뒤샹의 <샘>,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캔> 등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독창적인 작품까지 다룬다. 또한 메리 카사트의 <아이의 목욕>, 제니 홀저의 <무제(‘트루이즘’ 중에서)> 등 근현대 여성 화가들의 작품과 마르크 샤갈의 <녹색 바이올린 연주자>, 메레 오펜하임의 <오브제> 등 저작권이 만료되지 않아 대중들에게 비교적 소개가 덜 되었던 작품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초등 미술 교과서 작품 50% 이상 수록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교과서 명화 이야기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앙리 루소,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프리다 칼로 등 초등 미술 교과서에서 다루는 화가들의 작품을 50% 이상 수록하여 어린이들이 교과서 미술 작품을 더욱 밀접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술 교과서에서는 알려 주지 않지만,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지식이 알차게 담겨 있다. 작품 설명뿐 아니라, 미술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미술의 기본 요소, 재료, 기법, 경향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원근법’은 무엇인지, ‘고딕 건축’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 주고, 작품 기법에서 흔히 보이는 ‘유채’가 무엇인지, ‘구아슈’나 ‘콜라주’는 무엇인지 알려 준다. 또한 인상주의, 초현실주의, 야수파, 입체파 등 다양한 미술 경향을 작품 설명에 자연스럽게 녹여 미술사의 흐름을 함께 익힐 수 있다. 어린이들은 작품을 보며 ‘이 그림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화가는 왜 이 색깔을 사용했을까?, ’아까 그림과 비슷해 보이는데 여기에는 어떤 기법이 쓰였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힘과 스스로를 표현하는 힘을 함께 기를 수 있다. 문턱은 낮추고 수준은 높인, 어린이를 위한 친절한 초등 미술 입문서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가 쓴,
그림이 말을 거는 생생한 작품 이야기

미술가, 평론가, 독립 큐레이터, 칼럼니스트, 교육자 등 미술과 관계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멀티 아티스트이자, 세계의 미술관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인 이은화 작가가 정확한 미술 지식과 생생한 미술관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 미술관 투어를 콘셉트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화가가 왜, 어떻게, 어떤 재료로, 무엇을 말하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 답을 찾아간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언어로 설명하면서도, 작품과 화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책이다.
여기에 정진희 작가의 다채로운 그림이 더해져 작품에 색다른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도 생동감 넘치는 액자 표현 덕분에 한층 친숙하게 느껴진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일러스트는 작품의 이해를 돕고, 마치 작품이 액자 속에서 나와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예를 들어,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여름>은 동물들이 과일과 곡식을 수레에 실어 나르며 초상화를 꾸미는 장면으로 그려졌고, 전쟁의 참혹한 마음을 그린 파블로 피카소의 <우는 여인>은 액자가 불길에 휩싸여 작품 속 여인이 울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되었다. 한여름에 모피 옷을 입은 부부를 그린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은 그림에서 땀이 삐질삐질 나는 듯한 유머러스한 요소를 추가했고, 피에트 몬드리안 <뉴욕 시티>에서는 뉴욕이라는 도시와 관련성이 있는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등장시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요소를 더했다. 이처럼 작품과 관련된 그림이 미술관 곳곳에 숨어져 있어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어린이들이 그림 속 작은 디테일을 발견하는 순간, 작품 감상의 즐거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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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에르는 공감과 교감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한 화가였어요. 특히 사람 같은 표정과 몸짓으로 주인과 교감하는 반려견 그림으로 큰 인기를 얻었어요. 그림 속 파란 드레스를 입은 소녀는 화가의 딸이에요. 리비에르는 부모에게 야단을 맞고 토라진 어린 딸과 딸을 위로해 주는 반려견의 모습을 기억해 그렸어요. 친구처럼 아이를 위로해 주는 반려견의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지 않나요? 무슨 일이 있어도 늘 내 편이 되어 주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힘나지 않을까요?
- 「힘이 되어 주는 친구 - 브리튼 리비에르, <공감>」 중에서
다빈치는 이 그림을 아무에게도 팔지 않고 평생 간직할 정도로 아꼈어요. 그런데 1911년 8월 21일,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 있던 그림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누군가가 그림을 훔쳐 간 거죠. 그림이 사라진 사실을 전 세계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그림은 유명해졌어요. 그림은 2년 만에 박물관으로 돌아왔고 범인도 잡혔어요. 도둑은 박물관에서 작품에 안전 유리를 씌우는 일을 하던 이탈리아 사람이었어요. 그림이 극적으로 되돌아오자, 복제판 그림들이 엄청나게 쏟아지면서 <모나리자>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되었어요.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중에서